알고 지내는 30대 직장인과 대화하다가 가슴이 쫌 짠했습니다. 좀 멀다 싶은 수영장을 다니는 그에게 왜 직장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에 안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월 10만원이 넘는 걸요." "건강을 위한 건데, 그 정도도 투자 못하나?" "마누라한테 혼나요." 한달에 수십 만원을 내는 영어 유치원에 자식을 보내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10만원도 못쓰는 그가 바로 대한민국 가장의 현주소입니다. 저 또한 그리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의 일생'이라는 소설이 있고, 한 많은 여자의 삶…, 이런 말을 많이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이제 그 측은한 존재를 남자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의 일생을 생각해 봅시다. 활력과 의욕이 넘치는 20대 초중반을 국가에 봉사합니다. 이어 취업전쟁에 뛰어들어 겨우 직장을 얻으면 결혼비용을 모아야 하지요. 남녀 평등시대라고는 하나 결혼비용은 여전히 남자의 부담이 3배이상 더 많습니다..결혼해서는 부모, 가족을 부양합니다.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여자는 상대적으로 빨리 은퇴하니 결국 책임은 남자에게로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기러기아빠도 되고, 아이들이 크면 뒷방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것이 요즘 남자의 일생입니다. .이제는 남존여비와 정반대가 됐건만, 여전히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존재가 바로 남자입니다. 여자들은 아직도 피해의식이나 보복심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자들이 기를 펴고 살기에는 참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한국 남자들은 애정 표현에 서툴다고 들 하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잘 못할지 모르지만, 세계 어느 남자가 한국 남자처럼 가족에게 헌신적일는지요? 데이트할 때도 거의 남자들이 돈을 냅니다. 결혼할 때도, 결혼 후에도, 남자들의 어깨는 참으로 무겁기만 합니다. 맞벌이가 늘면서 여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가정을 위해 부부가 함께 돈을 버는 것인데, 왜 남자들은 당연한 거고, 여자들은 특별한 것인가요. 84
왜 남편은 당연한거, 아내들은 특별한 것인가요?
알고 지내는 30대 직장인과 대화하다가 가슴이 쫌 짠했습니다.
좀 멀다 싶은 수영장을 다니는 그에게 왜 직장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에 안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월 10만원이 넘는 걸요." "건강을 위한 건데, 그 정도도 투자 못하나?" "마누라한테 혼나요."
한달에 수십 만원을 내는 영어 유치원에 자식을 보내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10만원도 못쓰는 그가 바로 대한민국 가장의 현주소입니다.
저 또한 그리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의 일생'이라는 소설이 있고,
한 많은 여자의 삶…, 이런 말을 많이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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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그 측은한 존재를 남자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의 일생을 생각해 봅시다.
활력과 의욕이 넘치는 20대 초중반을 국가에 봉사합니다.
이어 취업전쟁에 뛰어들어 겨우 직장을 얻으면 결혼비용을 모아야 하지요.
남녀 평등시대라고는 하나 결혼비용은 여전히 남자의 부담이 3배이상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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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는 부모, 가족을 부양합니다.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여자는 상대적으로 빨리 은퇴하니
결국 책임은 남자에게로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기러기아빠도 되고, 아이들이 크면 뒷방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것이 요즘 남자의 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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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존여비와 정반대가 됐건만, 여전히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존재가 바로 남자입니다.
여자들은 아직도 피해의식이나 보복심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자들이 기를 펴고 살기에는 참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한국 남자들은 애정 표현에 서툴다고 들 하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잘 못할지 모르지만, 세계 어느 남자가 한국 남자처럼 가족에게 헌신적일는지요?
데이트할 때도 거의 남자들이 돈을 냅니다. 결혼할 때도, 결혼 후에도, 남자들의 어깨는 참으로 무겁기만 합니다. 맞벌이가 늘면서 여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가정을 위해 부부가 함께 돈을 버는 것인데, 왜 남자들은 당연한 거고, 여자들은 특별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