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척 하는 귀신이랑 사는 친구.

농약같은가씨나2011.02.21
조회3,242

내 친구중엔 농약같은 가씨나가 있음.

도도하고 까칠하고

생긴건 크림빵 같은게 속은 고로케 같은 여자임.

 

그 친구네 집은 초등학생 때 부터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1년 할 때 까지

 

계속 같은 집에서 살았었는데 여태까지 그 집 살면서 아무 말 안하던 애가

 

이사하고 난 후 부터 자기네 집에 대한 헛소리를 나불댓슴.

 

 

 

그중 한가지를 쓰자면.

 

 

농약같은 year 집에는 엄마 행세하는 귀신이 살고 있음.

생김세랑 크기가 똑같음.

 

 

 

중학생 때 인가.. 초등학생 때인가.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가 머리를 감고 계셨음.

 

농약같은year은 집에 오자마자

 

엄마한테 "왓다" 하고 인사만 하고

 

cool하게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햇슴

 

게임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자꾸만

 

이방갔다가 저방갔다가 부억갔다가 정신없이

 

돌아다니길래 친구가

 

 

 

 

"고만좀 돌아다니라 시끄릅다!"

 

 

 

 

라고 쌰웃팅 날리고 계속 컴퓨터 하는데 엄마가 그말 듣고는 집을 나갔다고 했슴.

 

친구는 속으로 좀 미안하기도 햇지만 게임 한다고 급급해서 곧 신경 끊었음.

(안해본 게임이 없는 가시나임, 한번빠지면 몇일밤을 세기도 함)

 

 

그리고 곧 엄마가 집에 다시 들어왔길래 친구는 엄마한테

 

 

"아까부터 와그래 돌아다니노 어데갔다왓는데?" 라고 물어보니

엄마는

 

"머라카노 일갓다가 이제 집에 왓구만" 이라고 햇다고 함.

 

친구는 소름도 좀 돋았지만 귀신이 지한테 장난 쳤다는거에 열받아서

입 밖으로 육두문자 1줄 맘 속으로 육두문자 2줄을 외친 후에 또 자연스럽게 모든걸 잊고

컴퓨터를 시작했음. (단순함_ B형임)

 

그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대문밖에서 엄마가 문열라고 자기를 부르는 거임.

 

친구네 방은 대문 바로 옆에 창문이 있고 그 창문있는 방이 친구방임.

 

그래서 친구가

 

 

 

"또 어데 갔다 오노!!! 열쇠읍나!?@" 라면서 창문을 열었는데

생긴건 엄마랑 똑같은 외관에 옷도 똑같은데

 

얼굴 생긴게 눈알은 허여코 코가 없고 입술만 이쁜 여자가 웃었다고....

 

그 모습을 보고 친구가 소름돋았었는데 그 귀신이

 

 

"--아 문열어라"

"--아 문열어라"

"--아 문열어라"

 

계속 그 말을 했다고 함.

 

친구는 소름이 돋았지만 그 귀신이 엄마행세 한다는거에 열받아서

쌍욕을 3줄 했다고 함

 

차마 쓸수가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쉬움.

 

 

그리고 그 친구는 창문을 꽝!!!!!!!!!!!@#+_)!_$하고 닫고

안방에 가서 엄마한테

 

 

"엄마!! 왠 미# #발 귀신이 엄마인척 한다 @@"

 

 

리고 말하며 문을 열었는데

 

안방에는 티비도 꺼져있고 어디 사람이 왔다 간 흔적이 하나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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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글쓰는 사람들은 대단함

뭐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네-_-

다들 곧 개강 개학 이네요.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