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차이고 낼 출장가요! 미치겠어요 ㅋㅋㅋ

캐난감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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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5년 사귀고 권태기가 남자한테 왔지요. 아님 딴 여자가 생겼나??

자세한 내막은 몰라요.

 

여튼 내가 싫어졌다고 혼자인 게 편하다며...

제가 한 번만 더 연락하면 전화번호까지 바꾼댔어요.

 

그렇게 만 한달이 지나고 회사에서 두달 정도 출장 일정이 잡혀서

잠시 한국을 떠나게 되니, 마음이 찹착하더군요.

그래서 전 남친한테 문자보내서 긴~ 출장간다고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날 그냥 오랜 친구보듯 쳐다보더라구요!

나쁜 생키 ㅋㅋㅋㅋ

 

그러다가 출장가기 전까지 자주 보게 됏어요.

그래서 난 얘도 다시 날 만나고 싶어하나 싶었는데...

 

엊그제 그럽디다...

출장 오래 간다고 해서 좋은 추억 남겨주고 싶어서 만난거였다고.. ㅋㅋ

케생키ㅋㅋㅋㅋ

 

ㅎ ㅏ....

도저히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았지만...

전화 끊지만 말아달라고 조근조근 우리는 헤어질 수 없다에 대해 얘기해줬더니..

 

그 남자... 매정하게 끊어버리더군요 ㅋㅋㅋ

나쁜생키 ㅋㅋㅋㅋ

 

그렇게.. 전 어쩔 수 없이 출장길에 오릅니다.

차라리 잘 됐어요.

잊어버리고 훌훌 털고 한국에 올라구요.

 

근데 한국에 돌아오는 순간 다시 그 아픔이 올까봐 걱정됩니다.

 

그래도, 다시 돌아왔으면 바라는 게 철딱서니 없는 20대 후후후후반의 생각입니다.

 

잘 다녀오라고 위로해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