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 머리 겁내 좋네요 ㅡㅡ

ㅡㅁㅡ2011.02.22
조회20,617

안녕하세요 !

오늘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게 됩니다

 

열심히 카ㅌ라ㅇ더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옆에서 8살 되는 동생이 지켜보고 있었죠....  ( 저는 16살 됩니다 )

 

붕~ 붕~

 

2등이였던 저는 자석아이템을 잘못쓰고 말아서 1등도 놓치고

 

상대팀에게 PEARFECT 까지 주고 말았습니다.

 

혼자 아쉬워 했죠 ... 근데 옆에서 동생이

 

" 그것도 못해? 아나 자석을 좀 잘쓰라고 ... 형땜에 퍼팩트까지 했자나.. 머해? "

이러는 겁니다...

 

좀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몇시간이 흐른뒤...

 

제가 인강을 들을려고 방 문을 닫고 컴퓨터를 틀었습니다 ( 이때 화가 좀 나있었다는 )

 

근데 동생이 들어오더군요.

 

동생이 장난감가지고 계속 시끄럽게 하더군요...

 

그래서 나가라고 했죠..

 

근데 대답도 안하고... 반응도 없고 계속 놀고 앉았어요...

 

1시간동안 " 나가라고 " < 이 말을 100번은 더 했을꺼예요..

 

진짜 너무 안나가는 겁니다

 

이제 진심 화나서.... ( 전 착한 아이랍니다..... / 구석 )

 

" 5초안에 안나가면 니 가만 안둔다 " 라고 말했죠

 

역시 제 동생 ㅋㅋㅋㅋ

 

안나갑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동생한테 정색빨고 발로 차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드디어 !!

 

안나갑니다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지만 제가 참았습니다.

 

그렇게 혼나놓고도 계속 놀길래

 

인강 안듣고 걍 인터넷이나 했습니다.

 

근데 얘가  나가더라고요?

 

그리곤 1분뒤에

 

할머니랑 손잡고 들어옵니다

 

그러고나서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

 

" 넌 공부는 안하고 동생 때리고 있냐 ? "

 

ㅡㅡ

 

다 일러바친거죠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진짜 인강들을려고 하는데

 

계속 시끄럽게 하는거예요....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서 헤드셋을 끼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강이 끝날 무렵...

 

아빠가 들어오셨죠

 

그러더니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던 동생이 또 나갑니다

 

이젠 아빠랑 손잡고 들어옵니다

 

아빠가 하시는 말씀

 

" 너 얘 때렷냐? 발로 찼어? "

 

" 네.... "

 

" 너 또 다시 얘 때리면 너 가만안둔다 "

 

" 네... "

 

아 겁내 빡쳐서

 

지금 판에다가 글 올립니다................

 

제 동생 어떠카죠.... 겁내 머리가 너무 지나치게 좋네요 ㅡㅡ

 

누가 저 좀 위로해주세요

 

지금 눈물나기 일보직전...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