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프로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흑인 스트라이커 지브릴 시세(30·파나시나이코스)가 상대팀 팬들의 인종차별성 야유를 견딜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시세는 21일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원숭이 야유와 인종차별적 모욕의 희생자”라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시세는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도 야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팀이 1-2로 패한 이 경기에서 수십명의 올림피아코스 팬들이 시세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시세도 이에 맞대응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시세는 또 “경기도중 내가 공을 잡을 때마다 몇몇 팬들은 고무 바나나를 흔들어 댔다”고 폭로했다.
지브릴 시세 “인종차별 때문에 팀 떠나겠다”
[경향신문 2011-02-18]
그리스 프로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흑인 스트라이커 지브릴 시세(30·파나시나이코스)가 상대팀 팬들의 인종차별성 야유를 견딜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시세는 21일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원숭이 야유와 인종차별적 모욕의 희생자”라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시세는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도 야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팀이 1-2로 패한 이 경기에서 수십명의 올림피아코스 팬들이 시세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시세도 이에 맞대응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시세는 또 “경기도중 내가 공을 잡을 때마다 몇몇 팬들은 고무 바나나를 흔들어 댔다”고 폭로했다.
〔경향신문 이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