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언이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선수 카를로스 테베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 브라질 무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라브키언은 테베스의 이적을 담당하는 에이전트로, 과거 MSI라는 기업을 통해 테베스의 소유권을 사들이는 등 축구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졌다.
이제는 축구 구단 외에 제삼자가 소유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등록할 수 없기에 주라브키언은 맨시티에 테베스의 소유권을 넘겼지만, 여전히 그가 테베스의 배후에서 이적과 관련된 움직임을 조종하고 있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주라브키언의 지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베스는 작년 12월에 맨시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바 있다. 비록 구단의 설득으로 잔류를 결심했지만, 그가 머지않아 다시금 이적 문제를 거론하고 나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라브키언은 브라질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브라질 방송 'TV 자제타'를 통해 "나는 코린치안스(테베스의 친정팀)를 돕고 싶다. 테베스가 브라질의 코란치안스로 돌아오면 행복하리라고 장담한다. 빠르게 계약을 추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다시 테베스의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주라브키언은 "코린치안스를 남미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세 선수를 더 데려오고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손, 토트넘의 에우렐요 고메스, 비야레알의 니우마르가 목표다. 돈은 문제가 아니다. 테베스는 브라질을 사랑하기에 그의 복귀는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테베스의 행보에는 다시금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팀의 대들보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기에, 세계 최고의 자금력을 갖춘 맨시티가 그를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다.
테베스, 맨시티 떠나 브라질 복귀?
[골닷컴 2011-02-22]
'슈퍼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언이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선수 카를로스 테베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 브라질 무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라브키언은 테베스의 이적을 담당하는 에이전트로, 과거 MSI라는 기업을 통해 테베스의 소유권을 사들이는 등 축구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졌다.
이제는 축구 구단 외에 제삼자가 소유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등록할 수 없기에 주라브키언은 맨시티에 테베스의 소유권을 넘겼지만, 여전히 그가 테베스의 배후에서 이적과 관련된 움직임을 조종하고 있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주라브키언의 지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베스는 작년 12월에 맨시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바 있다. 비록 구단의 설득으로 잔류를 결심했지만, 그가 머지않아 다시금 이적 문제를 거론하고 나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라브키언은 브라질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브라질 방송 'TV 자제타'를 통해 "나는 코린치안스(테베스의 친정팀)를 돕고 싶다. 테베스가 브라질의 코란치안스로 돌아오면 행복하리라고 장담한다. 빠르게 계약을 추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다시 테베스의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주라브키언은 "코린치안스를 남미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세 선수를 더 데려오고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손, 토트넘의 에우렐요 고메스, 비야레알의 니우마르가 목표다. 돈은 문제가 아니다. 테베스는 브라질을 사랑하기에 그의 복귀는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테베스의 행보에는 다시금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팀의 대들보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기에, 세계 최고의 자금력을 갖춘 맨시티가 그를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다.
〔골닷컴코리아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