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장농에서..누가...날보고있어요.........

이종말2011.02.23
조회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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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을 위한 소심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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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pann.nate.com/talk/3107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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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http://pann.nate.com/b310768012


7편-> http://pann.nate.com/b310786701

 

 

 

안녕하세요?

 

이제 열아홉 고3이 되는 청년 종말입니다....부끄

 

 

하아....... 기운이없네요 오늘 학원에 지각해서

 

 

원장선생님한테 ' 너가 이러고 다닐 판국이냐 '

 

 

ㅋㅋㅋㅋㅋㅋ이쓴소리가..........가슴에 맺히네요

 

 

그래요 더 열심히 미적분을 공부해야겠어요

 

 

ㅠㅠㅠ..... 왜 문과에 미적분이 추가됬을까...버럭

 

 

이번에 쓸껀 중딩때일꺼에요 아마?

 

 

하아... 날씨는 따뜻한데...  왠지모르게 우울하네

 

 

헛소리가 길었네요... 쏘뤼당황

 

 

마지막 멘트... 그냥 장난인데 쓰지말까요..? 일단

 

 

바로 가볼까요?

 

 

음. 슴. 체. 섞어쓸께요

 

 

 

--------------우울한 스압주의-------------

 

 

 

하아........ 오늘따라 우울함 ㅋㅋㅋㅋㅋ

 

 

 

뭐 난 가끔씩 이럴때가 있음 ㅠㅠ... 이유없이 우울할때

 

 

 

생각같은거도 많아짐... 쓸데없는 생각..한숨

 

 

 

지금 완전 의기소침한 상태임폐인

 

 

 

그떄 난  아마도 중3? 쯤 됫을꺼임..

 

 

 

중3 기말고사때. 아주 그때는 천국이었음

 

 

 

진짜 그때가 그리워질려고함. 누가 막

 

 

 

내신에 안들어간대서 찍기내기도 해보고

 

 

 

뭐, 지금생각해보면 한심했던 나였음.

 

 

 

중3때 학교 끝나자마자 학원도 시험끝나니까

 

 

 

쉬엄쉬엄 나가게되었음. 맨날 친구들이랑

 

 

 

피방 노래방 영화관 삼종셋트를 전전했음ㅋㅋㅋㅋㅋ부끄

 

 

 

밤늦게까지 쏘다니고ㅋㅋㅋㅋㅋ 그떈 그게 뭐가

 

 

 

그리 즐거웟는지당황..., 뭐 어렸을때니깐?ㅋㅋㅋㅋ

 

 

 

그렇게 맨날 쏘다니던 나는.  결국

 

 

 

유행하는 독감에 걸렷음ㅋㅋㅋㅋㅋㅋㅋ

 

 

 

어이쿠......그떄 처음으로 감기가 무서운 병이란걸

 

 

 

깨닫게 되는 계기엿음...슬픔   열은 미친듯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기침이 하도 나와서 목은 찢어질 지경이었음...

 

 

 

진짜 님들 건강보다 중요한건없는거같음윙크 요즘 날씨따뜻하다고

 

 

 

춥게입고다니다간 저녁에 큰일남허걱  또 말이 새버림..쏘뤼당황

 

 

 

그렇게 나는 그런 감기에 걸려 누워있었음.

 

 

 

그런 상태로 끙끙대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났음.

 

 

 

와..... 아침에 일어낫더니 더 죽을맛이었음

 

 

 

목은더 퉁퉁부어있고...  콧물? 쩔엇음...진짜

 

 

 

더럽긴해도 ㅋㅋㅋ..... 휴지가 남아나질 않았음

 

 

 

진짜 ㅠㅠ 그심정 걸려본 사람만 암...통곡

 

 

 

 

그래서 일어났는데도... 몸에 기운이 하나도없음...

 

 

 

밥? 그런건 입도못댐 죽도 겨우겨우 동생이 떠먹여줌

 

 

 

 

지금 내가 그랫다면 동생 새키는 사춘기와서 씨크하게

 

 

 

한입에 500원이라고 말할 놈임.  ㄷ.....질라고

 

 

 

 

그렇게 죽을 먹고 티비를 보고싶었지만 막 빛이

 

 

 

너무 밝게 들어와서 못보겟는거임 ㅠㅠ.....

 

 

 

눈도 맛이갔음.... 썅.... 진짜 병자된 기분이엇음

 

 

 

그래서 내방에서 누워있는데 우연히 책한권을 발견했음

 

 

 

무서운게 딱좋아? 무슨 만화책이엇음ㅋㅋㅋㅋ......

 

 

 

난 풉... 이게 뭐야 햇지만 일단 만화책이니까 읽어보기로 했음.

 

 

 

앞부분 그림보니까ㅋㅋㅋㅋ 완전초딩그림임 차라리

 

 

 

유치한게 딱좋아라고 짓지 그랫어 이런 생각이들었음.

 

 

 

하아..... 내가 경솔했엇음...그떈 콜록콜록 기침하면서

 

 

 

누워서 책을 읽었음.... 한장... 두장... 몇장도 안넘기고 나서

 

 

 

나? 빠저버렸음 ㅋㅋㅋㅋㅋ 그책..... 뻔한이야기인데도

 

 

 

막, 무섭게 생긴 간호사가 ' 이방으로오세요.....'

 

 

 

이러는데 멍청한 주인공은 그걸또 따라가고 자빠졋음.

 

 

 

하지만 그때의 여린 중3이었던나는 내가 그멍청한

 

 

 

 

주인공이된 기분으로 책을 읽고있었음....

 

 

 

하아.... 간호사 누나가 칼로 막 주인공 찌르고...

 

 

 

피는 나고있고.... 꼬매고...  난 보다가 집중하니까

 

 

 

어지럽고 열도 다시 올라서 자게되었음...

 

 

 

그래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푹 자게되엇음....

 

 

 

그리고 자다가......깬거같음

 

 

 

그날은 내가 아파서 안방에자고 엄마랑 동생이 내방에서

 

 

 

잔다고하셨음.

 

 

 

 

주위가 어두컴컴함. 밤이된거같음. 주위가 하나도안보임.

 

 

 

12시쯤 된거같았음. 역시나 기운이 하나도없었음.

 

 

 

 

하아... 한숨을 내쉬고 천장을 보고있던 자세에서 옆을 보는 자세로 바꿨음.

 

 

 

 

 

 

 

 

 

 

 

 

 

 

 

 

 

 

 

 

 

 

 

 

 

 

 

 

 

 

 

 

어? 이쪽이 장농쪽이었나? ... 자다깨서 잠결에 핸드폰 찾을때 반대쪽돌아서

 

 

 

찾다가  아, 이쪽이 아니었구나  이런생각이 들때가있음.

 

 

 

 

그런느낌이었음 아... 이쪽이 장농쪽이었구나... 하고 생각했음

 

 

 

어두워서 맨처음엔 장농도 보이지않았음...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으니까.

 

 

 

잠결에 멍때리면서 ....그냥 장농을 보고있었음.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무언가 보이기시작했음...

 

 

 

그렇게 새까맣던 방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장농에 문이 살짝 열려있는게 보였음...

 

 

 

뭐... 엄마나 동생이 이불꺼내고 귀찮아서

 

 

 

덜닫은거겠지라고 생각하고있었음...

 

 

 

그리고 계속 멍떄리고있는데 이제거의다 보이기 시작함...

 

 

 

이제는 장농안에있는 이불도 보이기 시작함...

 

 

 

이불이 쌓여있음.... 장농엔 이불이 쌓여있었음...

 

 

 

장농엔 차곡차곡 이불들이 쌓여있었음........

 

 

 

장농 문이 열리기 시작하네....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네..... 응?...

 

 

 

 

 

 

 

 

 

 

 

 

 

 

 

 

 

 

 

 

 

 

 

 

 

 

 

 

 

 

 

 

 

 

 

 

 

 

 

 

 

 

 

 

 

썅........ 천천히 장농문이 열리더니.... 이불위에... 아까 그책에서

 

 

 

봤던 그 간호사가 목만 있음....  검은 머리에...가려진눈에

 

 

 

ㅡㅡ 와나 미쳐 환장하는줄알았음 그 간호사 무표정상태에서 갑자기

 

 

 

씨익-    웃음....... 아놔......  난 아픈거도 잊을정도로 공포밀려왔음.

 

 

 

그리고나서 나는 꿈에서깻음ㅡㅡ 온갖 느낌 다 받고나서

 

 

 

장농문이 서서히 열릴때부터 꿈인걸 눈치 챘어야했는데

 

 

 

꿈속에선 그냥 다 사실로 받아들여짐... 난왜 꿈을 자각해

 

 

 

본적이없는거임...  무서운게 딱좋아 이책 무시하다가

 

 

 

 

된통 당해버렸음... 그리고 깨고보니까 밤도아니었음...

 

 

 

해지기전?쯤 이었음  꿈깨고나니까 기분좀 더러움....

 

 

 

내가 진짜인줄알정도로 생생했던 꿈이어서

 

 

 

밤이아닌대도 자꾸 누가있는거같고... 그래서

 

 

 

다시 죽먹었음... 그래도 자고나니까 한결나아진거 같음부끄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책이라도 무시할게 못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되는 계기였음.당황

 

 

 

 

 

 

 

 

 

 

 

 모바일이신분을 위한배려윙크

 

 

 

 

 

 

 

 

 

 

 

하아.......... 끝낫네요

 

 

기분이...우울해여 ㅠㅠㅠㅠ....

 

 

그림도 그냥.... 입만 그렸어요

 

 

우울한데 그때 그 책에있던 간호사 떠올리기 싫어서 ㅡㅡ....

 

 

숙제는 쌓여있고.... 방학도 곧 끝나고...

 

 

수능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그리고 나 남자라니깐버럭

 

 

판쓸때만 이렇게 말투가 이렇다니깐요허걱

 

남자+ 헌혈 인증↓ 

 

 

 

 

헤이 거기있는 전국 고3 문과분들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함께 미적분의 세계에 빠져보아요부끄 뽜이팅

 

 

이과분들도 뽜이팅윙크  방학 얼마안남았어요

 

 

 

 

추천한번 누르고 가줘요...부끄

댓글하나 써주고 가줘요...윙크

 

 

 

 

 

 

묻힌줄알았는데

많은분들이봐주셨네요?

주말에 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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