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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9살차이 커플 20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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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9살차이 커플 19탄 : http://pann.nate.com/talk/202978523
다들 잘 지내셧죠잉?
ㅋㅋㅋㅋ판이바껴서 다시쓰려는데 좀 어색하네여
한참 디비적거리다가 찾아가지고 이제서야 글을씀ㅋㅋ
링크는 걍 주소로 걸께여 19편쓰니까 다안달림;
고럼 ㄱㄱ
커플이야기 12
오랫만에 쓰려니까 기억을 더듬어야하네요 ㅠㅠㅠ 저희도 어느덧 사귄지 300일지난커플ㅋㅋ
곰서방은 미아(성북구에 미아동)에 살았었고 저는 지금도 살고있는 경기도시흥에 살고있음
사귄지 한 세달쯤 되었을땐가 저랑 좀 더 같이있고 싶다고 집을 혼자서 휭 이사와버렸음
그것도 우리집에서 뛰면 1분걸리는 거리에 있는 빌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집 이사왓다고 하고나서 꾸미지 않고나서 보여줬을땐 정말정말 처참한 광경이였음
바퀴벌레가 장난이 아니였고.. 일단 여기저기 인형들 달려있고
(그 천장전등줄에 인형달아놓는거 아시져?)
암튼 여기저기 좀 완전 지저분했음.. 장판도 장난아니고 ㅋㅋㅋㅋ
파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부부가 전에 살았다고 그러더니 바퀴벌레가 좀 많아서 치우느라고 고생좀했뜸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우리는 집꾸미기에 돌입함.
곰서방의 아버님은 의사면허를 가지고계신 인테리어를 하시는분임ㅋㅋ읭? 뭔가이상한 조합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보고배운게 많은지 곰서방과 곰서방의 남동생은 참으로 잘하덥디다
일단 우리는 바퀴벌레 형제들을 처리해야 햇으므로 연막탄을 터트린다고 119에 전화해서 말하고
창문이란 창문은 모두닫고 연막탄 여섯개를 방에 다 불을붙이고 나와버렸음...
(연막탄이 독해서 바퀴벌레 모두죽음...ㅋㅋㅋ)
암튼 처음엔 곰서방과 내가 집정리를 시작했음. 바퀴벌레 형제들도 치워주고
그 시절 우리의 주식은..바로 순살치킨이여씀.. 두둥
암튼 그날도 순살치킨을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하니까 갑자기웃김
콜라를 먹고 치킨이 담겨온 상자를 정리하려는 찰라 ㅋㅋㅋㅋㅋ곰서방이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띄며 치킨상자를 덥썩 집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라이터를 켜더니 ㅋㅋㅋㅋㅋㅋ 치킨상자에 불붙혀버림...
곰서방은 재가되면서 떨어지면 그 재들을 쓸어서 버리려고 햇건만
예상치도 못하게 불이 활활 잘타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깜짝놀라서 그 불 싱크대에 던짐ㅋㅋㅋㅋㅋ
아놔... 거기걸려있던 고무장갑 녹아내림ㅋㅋㅋㅋㅋㅋ수습불가...
결국 물틀어서 불을 다 끄고나니까 뚝뚝 녹아내리는 고무장갑에
시꺼매진 수도뿐이였음....
ㅋㅋㅋ아 왠지 오랜만에 쓰니까 감이 떨어지는것같음.
어느날은 곰서방과 내가 용산에 갔다왔음
우리는 용산 전자상가 참으로 잘감ㅋㅋㅋ
만약에 가셨다가 짜리몽땅한여자애랑 곰같이생긴남자보면 저희인줄아세염ㅋㅋ
들렸다가 학원이있는 노량진에를 갈라고 지하철을탐..
노량진역은 그 지하철 끝부분쪽에 출구계단이있어서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탄 우리는
노량진역 출구방향이 젤 가까운 부분으로 가기위해 달리는 지하철에서 한칸한칸씩 걸어가고있었음.
내가 앞에서서가고 곰서방이 뒤를 쫓아오는데 님들 그거암?
지하철도 가끔 잘 가다가 중간에 서는 지하철들이 있음.. 역에 지하철이 안갔네 어쨋네 하면서 ㅠㅠ
그러면서 급정거를 하면서 꼭 서버림...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서 성큼성큼 걸어가던중에 어느 한칸에 중간부분에 다다랏을때쯤이였음
갑자기 덜컹거리면서 지하철이 급정거해버림. 순간 나는 성큼성큼 걸어왔던부분을
고스란히 그대로밟으면서 앞이아닌 뒤로걸어가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삼.. 앞으로 잘 걸어가던애가 급정거하니까 밟은자리를 고대로밟으면서
뒤로걸어온다면 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잇던 곰서방의 기분이 느껴짐?
곰서방 갑자기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감기하는줄 알았다함............
아..커플얘기 이쯤에서 그만하겠음...ㅠㅠ감을찾을때까지 길게쓰지말아야것음...
이제 본얘기로 넘어가봅시닼ㅋㅋㅋㅋㅋ
곰서방이 어느날 하루는 나한테 얘길해준적이있음
가위를 한번도 눌려보지 않은 나라서; 가위를 눌렸을때 그 기분이 챰으로 궁금했음
그랬더니 곰서방이 얘기를 해줬음
" 가위눌리기전에 양쪽귀에서 그 공중파 TV같은데서 화면조정한다고했을때 삐-----소리나는거 알지?
그런소리가 양쪽귀에서 들려. 그럴때 꼭 가위가 눌리더라. " 라고말함.
그래서 걍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사건이 일어난 그날이였음 ㅠㅠㅠ...
곰서방네 집은 큰방,마루,화장실,보일러실,베란다,작은방 일케 이루어져있음
원래 마루하고 부엌하고 분리되는 문이 있었는데 그거 다 문턱 제거해서 마루랑 부엌을 터버림
이상하게 곰서방네집은 작은방이 아늑함.
참으로 아늑함
그래서 그날은 거기서 이불을 펴고 누워서 잤음
근데 곰서방이 자꾸 안방에서 있다가 잠자고있음 깨워놓고
다시자면 또 깨워놓고 왔다갔다거리면서 깨우는거임
그러다 어느정도 정신이들었다가 다시 자려는 무렵
내 오른쪽 얼굴옆에 뭔가가 있다는 기분이들었음..
그래서
" 너 거기있지! " 라고 말하려는 찰라에
곰서방이 얘기해준대로 양쪽귀에 그런소리가 들리면서 목소리가 안나옴.
눈은뜨고있고 다 보이는데 목소리가 안나옴.....몸도안움직임.....오쉣....
이게 말로만듣던 가위?????????ㅠㅠㅠㅠㅠㅠ아놬
평소 가위를 잘 눌리던 애들한테 들은건 손가락 끝에 힘을줘서 미세하게 움직이려고 애써보라고
그럼 가위가 풀린다는 말을 종종 들은나는 손가락끝에 힘을 진짜 주기시작했음.
곰서방을 미친듯이 부르면서 손가락에 힘을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자 갑자기 목소리가 나옴... 나 진심 소름돋았음... ㅠ,.ㅠ ...
곰서방 깜짝놀라서 뛰어옴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 몇편에서 쓴건진 모르겠지만
곰서방핸드폰에 수맥측정기 있다고 했던거 기억남?
바로 켜봄.. 내 오른쪽얼굴옆에
우왕... 또 수맥흐른다고 여기 위험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군데 측정하고 다시 그자리 측정하니까 정상이라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괜찮을거라고 다시자라고 불꺼주고 문열어주고 갔음
근데 진심 한번눌리니까 소름돋고 그방 못들어가겠는거임...
성경책들고자면 안눌린다고 성경책 손에 쥐어주고 갔는데도 못자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아 그날 잠 다잣음... 그날이후로 우리집도 무서웡...
암튼 가위눌리고 집갈시간되서 곰서방이 데려다준다고 해서 집에서 나와서 울집으로 가려는데
.....아 쉣...............
그 시신운구차 알음? 스타렉스 개조한 차인데 온통 까맣고 좀 음침하게 생긴차임
그차 한번도 우리동네에서 본적도없는데
하필이면 그날 집에서 나왓는데 딱 서있는거임.
누가죽은듯.....
아 맞다 ㅠㅠㅠ 나 오늘 고양이귀신도 밧쩌....
울집고양이가 현관문쪽으로 가는거같길래
완전 신나가지고 안방에서 현관문쪽 봣는데
.......... 우리집 고양이가 없어.......그럼 내가본고양이는 누규?
곰서방이 그러는데 동물귀신들은 그 집에 자기랑 같은동물이 있으면 나간다고함
우리집은 그럼 고양이가 여덟마리나 되니까 고양이귀신은 올리가없겠군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오랜만에 쓰니까 감떨어짐
저 기억하시는분 아직도 계실랑가요 ?
ㅠ,.ㅠㅋㅋㅋㅋ
저 삼수하게됫어여 ㅠㅠㅠㅠ흑흑... 작년에 글케 놀아댔으니 당연한결과겟지만요.
요즘 엽기&호러판이 장난이 아니람서여 ?
그 맥켈란? 그분땜에
뭐 피해자도 나오셨으니까 사실이겠찌만;
듣고 좀 충격적이였어여.
만약 그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일케 말해주고싶네요
저는솔직히 귀신보기 원하지않아요.
어쩌다보니까 보게되기 시작한건데 저 말고 보이시는 다른분들도
원하시지 않는분들 꽤 되실겁니다.
물론 퇴마를 해주시거나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실수 있는분들은
보게된것을 뿌듯해 하실수도 있어요.
그치만 보지도 못하는데 괴롭힘을 당한다거나 알지도못하는데 계속 다치시는분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또는 얼마나 무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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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서 다른사람을 재밌게 만든다거나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것은 물론 좋은일이겠죠
그치만 다른사람들을 속이고 글을써서
그사람이 겪는일을 해결해준답시고 돈을갈취하거나 경험담이 올라오신것처럼
퇴치해준답시고 추행을 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일이란거 잘 아실거라고 믿어요.
암튼 ㅠ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런일로 글이 안올라왓음 좋겟다능...ㅋㅋㅋㅋㅋ암튼글타능?^^
에띠... 암튼 ㅠㅠㅠㅠ 감살릴때까지 좀만 참아주세엽.......ㅋㅋ빨리찾아서오겠음^^
고럼 즐거운하루되세요ㅠㅠㅠㅠㅠㅠ글짧아서 죄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