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27살이 된 취업 준비생 처녀입니다 ^^ (회사를 그만두고 시험 준비중이라;ㅋ) 제겐 약 2년 반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학교 CC로 만나서, 처음에 제가 많이 상처 받은 상태였고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문제;) 지금 남자친구가 친한 선배랍시고 보듬어 주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늘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지만 마음 기댈 곳 없던 가정 환경 때문에, 외로움이 많았고 조울증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늘 간절히 바랬던건 돈,명예,외모가 아닌 제 마음 터놓을 수 있는 배우자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던거 같았어요. 지금 남자친구가 최초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남자를 사겼지만,늘 서로의 삶이 포개진다는 느낌보단 단순 연애란 허무함이 들어서 오래 가질 못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시험 기간엔 손수 도시락과 과자를 싸오고, 아프다고 하면 온갖 간식으로 절 챙겨주고, 생일 날 저 몰래 친구들을 불러서 깜짝 파티를 열어주고 늘 냉장고는 꼭꼭 채워주고, 어딜 여행가면 요리, 청소 자기가 다하며, 알바를 마치고 올 때면 자전거로 절 뒤에 태워다 학교 기숙사까지 태워다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희안하게 다른 남자와 달리, 절 갈수록 너무 사랑해줬구요. 문제는 너무 앵앵 대서 제가 남자 같고 오빠가 여자같은-_-; 그런 말 믿지 않았지만, 정말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이 사람이라면 내가 생각한 결혼 생활, 정말 재밌게 하겠다... 저흰 성격도 비슷하고, 말도 정말 잘 통하고, 둘 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다 같거든요;ㅋㅋㅋ 그런데 문제는....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자는 결혼의 꿈에 금이 가는게 생겼습니다.. 바로 양가 부모님들이 저희를 좋아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음...약간 속물적인 분이세요. 늘 여자는 팔자, 시집 잘가는 게 최고다... "엄마!나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하면..."직장이 어딘데? 집안은?" 이라고 하십니다. 테레비 볼 때는 늘 부잣집을 동경하고...딸에게 돈 없다 하셔도 가전제품 최신품은 늘 구비하는 분이시죠. 그래서 돈보단 사람과 마음 편한게 최고라 생각한 저와는 늘 마찰이 있었구요. 어느날 제가 자취방을 구해 이사를 하는 날 저희 엄마가 남친을 처음 만났어요. 잔뜩 긴장한 남친은, 그래도 제 집이 자기집인 것 마냥 이것 저것 제품도 사서 나르고, 이사도 미리 다 해놓고 설거지에 청소까지 다 했더랬죠. 그런데 그런 오빨 보고선 엄만 맘에 들지 않아 하더라구요.. 남자가 너무 여자에게 잘해주면 보기 안 좋다고...아니 세상에,,,자기 딸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싫은 엄마도 있나요? 또한 오빠의 어머니 역시 절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해가 쌓인 것인데,,,근본적인건 오빠 어머니께서 절 많이 질투를 하십니다.. 절 만나고 나선 오빠가 제게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못내 서운하셨나 봅니다. 또한 지방에 사심에도 매일 오빠에게 전화를 하는 오빠 어머님이 저도 내심 걸렸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었습니다 (올가미가 생각 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저런 문제로 한번 헤어진 적도 있었고 이런 문제 겪고 싶지 않아서 이태와는 달리 조건을 보고 잠깐 사귄 사람이 있었습니다.. 조건이래봤자 그냥 반듯한 직장에 술,담배 안하고, 어머니가 쿨하신 성격인... 그런데 이상하게....조건은 더 좋아도 마음이 가질 않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 여행지를 가도..마음이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이 뭐든 해줬어도 근본적인 성격과 취향, 무엇보다 같은 미래가 떠오르지 않아 결국 헤어졌습니다.. 절 못 잊고 늘 울고 기다리는 현재 남친에게 수개월 후 다시 돌아오면서 결혼을 당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양가 부모님과 마찰할 걸 생각하면 저희는 너무 행복한 미래에 먹구름이 끼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보통 성격이 아니시고... 오빠 어머님, 그리고 여동생 분도,,, 처음부터 잘 지냈음 좋았겠지만 이미 서로를 잘못 판단하고 시작하는 거기에, 겁이 나네요... 절 너무 사랑하고 잘 맞는 남친이지만, 사람에게 상처 받는게 너무 싫은 저이기에 남편이 좋아도 시댁과 안 좋으면 견딜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 평범한걸 바라는데, 주변에 예비 시어머니가 선물도 주고 이쁨도 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전 사람을 좋아해서 저랑 맘만 맞으면 대가족에 사는 것도 바랬거든요. 인생이 아름다워에 나오는 집 너~무 좋아요 ^^.남상미씨가 부럽더라구요.ㅋㅋㅋ 마음만 맞음 제가 정말 잘 해드릴 수 있는데,,판에서 보이시는 분처럼 절 싫어하셔서 해도해도 알아주시지 않고 꼬투리 잡고 하시면 저 역시 잘할 자신이 없어질 거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1
1% 최고의 남친, 하지만 양가의 반대!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27살이 된 취업 준비생 처녀입니다 ^^ (회사를 그만두고 시험 준비중이라;ㅋ)
제겐 약 2년 반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학교 CC로 만나서,
처음에 제가 많이 상처 받은 상태였고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문제;)
지금 남자친구가 친한 선배랍시고 보듬어 주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늘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지만 마음 기댈 곳 없던 가정 환경 때문에,
외로움이 많았고 조울증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늘 간절히 바랬던건 돈,명예,외모가 아닌 제 마음 터놓을 수 있는 배우자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던거 같았어요.
지금 남자친구가 최초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남자를 사겼지만,늘 서로의 삶이 포개진다는 느낌보단 단순 연애란 허무함이 들어서
오래 가질 못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시험 기간엔 손수 도시락과 과자를 싸오고, 아프다고 하면 온갖 간식으로 절 챙겨주고,
생일 날 저 몰래 친구들을 불러서 깜짝 파티를 열어주고
늘 냉장고는 꼭꼭 채워주고, 어딜 여행가면 요리, 청소 자기가 다하며,
알바를 마치고 올 때면 자전거로 절 뒤에 태워다 학교 기숙사까지 태워다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희안하게 다른 남자와 달리,
절 갈수록 너무 사랑해줬구요. 문제는 너무 앵앵 대서 제가 남자 같고 오빠가 여자같은-_-;
그런 말 믿지 않았지만, 정말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이 사람이라면 내가 생각한 결혼 생활, 정말 재밌게 하겠다...
저흰 성격도 비슷하고, 말도 정말 잘 통하고, 둘 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다 같거든요;ㅋㅋㅋ
그런데 문제는....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자는 결혼의 꿈에 금이 가는게 생겼습니다..
바로 양가 부모님들이 저희를 좋아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음...약간 속물적인 분이세요.
늘 여자는 팔자, 시집 잘가는 게 최고다...
"엄마!나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하면..."직장이 어딘데? 집안은?" 이라고 하십니다.
테레비 볼 때는 늘 부잣집을 동경하고...딸에게 돈 없다 하셔도 가전제품 최신품은 늘 구비하는 분이시죠.
그래서 돈보단 사람과 마음 편한게 최고라 생각한 저와는 늘 마찰이 있었구요.
어느날 제가 자취방을 구해 이사를 하는 날 저희 엄마가 남친을 처음 만났어요.
잔뜩 긴장한 남친은, 그래도 제 집이 자기집인 것 마냥 이것 저것 제품도 사서 나르고,
이사도 미리 다 해놓고 설거지에 청소까지 다 했더랬죠.
그런데 그런 오빨 보고선 엄만 맘에 들지 않아 하더라구요..
남자가 너무 여자에게 잘해주면 보기 안 좋다고...아니 세상에,,,자기 딸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싫은 엄마도 있나요?
또한 오빠의 어머니 역시 절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해가 쌓인 것인데,,,근본적인건 오빠 어머니께서 절 많이 질투를 하십니다..
절 만나고 나선 오빠가 제게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못내 서운하셨나 봅니다.
또한 지방에 사심에도 매일 오빠에게 전화를 하는 오빠 어머님이 저도 내심 걸렸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었습니다 (올가미가 생각 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저런 문제로 한번 헤어진 적도 있었고
이런 문제 겪고 싶지 않아서 이태와는 달리 조건을 보고 잠깐 사귄 사람이 있었습니다..
조건이래봤자 그냥 반듯한 직장에 술,담배 안하고, 어머니가 쿨하신 성격인...
그런데 이상하게....조건은 더 좋아도 마음이 가질 않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 여행지를 가도..마음이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이 뭐든 해줬어도 근본적인 성격과 취향, 무엇보다 같은 미래가 떠오르지 않아
결국 헤어졌습니다..
절 못 잊고 늘 울고 기다리는 현재 남친에게 수개월 후 다시 돌아오면서
결혼을 당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양가 부모님과 마찰할 걸 생각하면 저희는 너무 행복한 미래에
먹구름이 끼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보통 성격이 아니시고...
오빠 어머님, 그리고 여동생 분도,,, 처음부터 잘 지냈음 좋았겠지만
이미 서로를 잘못 판단하고 시작하는 거기에, 겁이 나네요...
절 너무 사랑하고 잘 맞는 남친이지만,
사람에게 상처 받는게 너무 싫은 저이기에 남편이 좋아도 시댁과 안 좋으면 견딜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 평범한걸 바라는데, 주변에 예비 시어머니가 선물도 주고 이쁨도 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전 사람을 좋아해서 저랑 맘만 맞으면 대가족에 사는 것도 바랬거든요.
인생이 아름다워에 나오는 집 너~무 좋아요 ^^.남상미씨가 부럽더라구요.ㅋㅋㅋ
마음만 맞음 제가 정말 잘 해드릴 수 있는데,,판에서 보이시는 분처럼 절 싫어하셔서 해도해도
알아주시지 않고 꼬투리 잡고 하시면 저 역시 잘할 자신이 없어질 거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