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를 제출한뒤....

23살여자 2011.02.26
조회804

안녕하세요~전 23살 직딩이예요~지금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가족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이모부가 사장님이시고 ... 이모부의 사촌형이 또다른 사장님이죠~

저희회사는 사장님이 두분이세요.

처음에는 알바좀 해달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입사한지도 벌써 이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제가 원해서 들어간 직장이아니였는지.... 별로 마음이 가질 않았어요

하지만 가정형편상... 제가 일을 하지 않음 생계유지가 힘이 들었거든요..

어쩔수없이 하고싶은걸 참아가면서 환경이 좋아질때까지만 참고다니자....하면서 회사생활을 하곤 했어요...

문제는.... 제위에 상사이신 여자 과장님께서 몸이 않좋으신 관계로 퇴사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들은 사람을 구하려 하지 않으시고 과장님의 일의 모든걸 제가 하시길 원하시더라구요...

저는 회계쪽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알고있었지만.......

회계쪽일을 배울수밖에 없기때문에 배우고 있는 중이였는데....

과장님께서는 퇴사를 하신다고 하셨다가 그냥 다닌다고 하셨다가....계속 번복하시더라구요....

사장님들께서는 조급함을 느끼셨는지.......저를 압박하기 시작하시더군요......

일을 얼만큼 배웠냐? 몰 배웠느냐?....... 하곤 항상 물어보시더니...........

나중에는 왜 그것밖에 못했냐? 그것도 못하냐? 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한두번은 그냥 넘어갔어요...제가 더 노력해서 열씨미 배우면 잘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였던것 같아요...한계가 있는것 같고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더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느끼는것이.....

 참 이년이라는 시간이 안타깝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과괌하게 사직서를 제출하였어요...

다른것을 배워 보고 싶고 회계쪽 말고 제가 정말 하고싶은걸 하면서 마음편하게 살고싶어서.....

이년이 넘는 시간동안 눈치도 많이 보구 기도 죽고 자신감도 많이 상실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이런걸 저희가족과 이모와 이모부께서는 이해를 해주시질 않더라구요~

너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회사를 고만두고 당장 모먹고살꺼냐...........라는 말과 함께

정말 죽일년처럼 가족들 다 내팽겨치고 나만 생각한다는 말...........

정말 상처가 되는 말들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도 ...........

내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결정을 한거엿는데.....

이런 상황들이 지치기만하네요.....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