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널...어떻게해야하는거니

...^^2011.02.26
조회15,171

평소 톡을 자주 보는 한 여자입니다.

어디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리게 되었네요.

조금길어도 톡커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ㅠㅠ

 

 

 

시작할께요.

 

전 한남자와 1년가까이를 연애를 해왔습니다.

전남자친구한테 상처를 많이 받은터라 마음의문을열기가 쉽지않았지만

잘해주겠다고 정말 상처받고 니눈물에 눈물안나게해준다고 그래서 그말믿고 사귀었습니다.

1년가까이만나면서도 한번도 질리거나 그런생각 든적없었구요. 주위에서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하는 그런 사이였어요

중간에 한두번정도 헤어졌습니다.그때마다 다시 붙잡아줬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잘못했다고

정말 잘해주겠다고 하면서요... 

(아 여기서 헤어진이유는요 그냥 사소한이유로..정말 사소한이유로 그랬어요..

먼저 헤어지자고했던사람도 남자친구구요,다시만나자고했던것도남자친구) 

 

그러던어느날,이남자가 다시 힘들다며 이별을고하네요.

저 정말 힘들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같았어요.

계속 보고싶고 연락올것같아서 핸드폰만 붙들고있고....

친구앞에서 정말 목놓아울었습니다.(여기서 친구를 a라고할꼐요)

 

잠시 a를소개하자면 저랑 3년정도알게된친구입니다. 정말 이친구한테 그남자애랑 있었던일

고민거리등 정말 다말하고 서로를 다독여주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가흘렀는지 아직도 마음한구석에남아있는그자식...  힘들게힘들게잊어가던날

갑자기 문자가왔네요..  잘지내냐며,, 우리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전또 바보같이 그 남자 받아줬습니다...  하..정말..

결국 두달정도가고나서 헤여졌죠...근데도 정말 제가 병신같은건요 그자식을너무좋아했나봐요..

다시 돌아오면 또 받아줄것같아요...이날도 친구a와만나서 울었던것같네요...

얘기하다보니 친구a가 갑자기 할말이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남자친구생겻다면서.. 전에 한번 만났다가 헤어지고나서 다시 만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들예상하셨나요???  전솔직히 자신의 애인이 뭐 친구와바람났다 이런말 안믿었는데. 믿어도그냥

드라마에나 나올줄알았는데 저한테 일어날줄이야.....

 

 

전 그사실도모르고 좋겠다고, 넌 잘해보라고, 이런말만 해줬습니다...

 

몇일지나고 친구a가 울며전화가왔어요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랑 사귄다고...

저그말듣고 그남자 정말 욕많이했어요 어떻게 그런 놈이다있냐고!!어이가없다면서

 

그런데 친구a의남자친구가 누군지아세요??  바로 제 남자친구입니다....... 정말 아이러니하죠???

 

저 이사실 알고나서 친구a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니가사겼던남자가 내남자친구였던애 맞냐고..

처음엔 아니라고 어디서 그런소리주워들어와가지고 날의심하냐며 화를냈던친구...

나중엔지가다말하더라구요. 그자식이 만나자고해서 만났다며 얼마안가고 헤어졌다고..

근데 이친구a저한테거짓말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냥 다 넘어가줬습니다. 믿음없으면 친구사이안되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말만믿고 그자식 욕하면서 혼자울면서 힘들게보냇는데

그자식연락왔네요.유학가는데 저보고 같이가자고........

 저또바보같이 그말에 흔들렸어요.. 또한가지알아낸사실!!친구a가저한테했던말 모두다 거짓말이라고하더라구요... 제 친구a가 그자식한테 매달려서 계속매달려서 그래서 사귄거라고 그리고 저랑 헤어지고 한달그사이에 사귀고 저랑 마지막으로 헤어지고나서 또사겼더라구요...  그친구a의친구랑은 친구a와헤어지고

몇일안되서.....   그런데 제가 알게되고나서 헤어졌다는군요.

 

 

일주일후에 그자식과 만났습니다. 솔직히말하면 그일이일어났지만 그래도 보고싶었습니다. 때려주려고 나쁜놈이라고 하려고 만났는데 막상보니 안되더라구요...

정말병신같이 웃으면서 너랑나랑 사이가 어찌됬든 너정말 좋았다고 너만난거 후회안할꺼라고

바보같이 줄늘어놓고왔습니다... 저 정말 미친거맞죠?

 

그말만하고 집가려는데 갑자기 절 붙잡으면서 무릎꿇고 그러더라고요 잘못했다고 나도 너랑 만난거 후회안한다며 다시한번만 기회달라고 하더라구요... 나쁜자식

싫다고했더니 처음엔 매달리듯하더니 매정하게 가버리네요/

 

그자식가고난뒤에 갑자기 보고싶어지고 싫다고했던게 너무 후회가되서 혼자 질질짰습니다.

한시간째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고 또생각해봐도 그자식없으면 안될거같았어요.

그래서 우리지금말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저한테 정말 중요한물건 주위가게에 맡겨놓고

찾아가서했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달라고.. 싫다고 말안해서 저 긍정의생각인줄알고

또 혼자 좋다고 설레발치며 그렇게 또 병신처럼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자식 친구a의친구와 연락하고있네요.

싫다고 하더니.. 그런사람필요없고 저만있으면 된다고 그러더니...

나쁜자식.....  이젠 정말 웃음밖에안나옵니다...

근데 지금 그자식.. 정말 나쁜놈. 그새끼가 너무보고싶어요..

 

저어떡하죠?? 그자식잊는게 당연한건데 자꾸만 떠오르네요//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아휴

 

 

 

전에 헤어질때 그자식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제가 매달리고매달렸더니 하는말..

 

 

"니가 나한테 잘해줬어봐 그럼 이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꺼야"

이때만생각하면 정말 욕나오고 화납니다...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는것같기두하네요...

 

막 공부를 한다거나 하는일에 집중하면서 살다보니 잊혀지다가도

가끔씩생각 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이것두 시간이지나면 해결되겠죠??

많이읽어주시구 응원메세지,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