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곳..

중학생2008.07.26
조회733

안녕하세여

올해 16살되는..

어린나이의 중학생입니다.

하소연,고민을 털어놓을때가없어서

판 까지 날아와서 글을씁니다..

 

저희 가족은.. 보통 서민보다 좀 못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굶어 죽을만큼은 아니고

그냥.. 조금. 아주조금 가난한거죠.

그래서..

제가 3학년겨울방학때

분당에사는 이모네 에 언혀살게되엇습니다

원래 경상남도에 살다가

교육때문에..

이모네와 같이 살게되엇습니다

말로만 같이사는거지..

언혀사는거나 다름없이살앗습니다.

이모와이모부는

두분 연봉합치면

억소리가 나고도 억소리가 또나는

그런 분들입니다.

쉽게말해

'부자' 이죠..

그런 이모 이모부 사이에는 남매가잇습니다

저보다 한살작은 남자동생

저보다 3살작은 여자동생.

이렇게 언혀살면서..

어릴때는 독한소리도 많이들엇습니다.

어린 여자동생이.. 자기맘에안들면..

툭하면 집에 가버려..

이런 말을 해서..

당시 고학년이던 전..

방에 들어가서 몰래 울고 그랫습니다.

뭐 이렇게살다가

경기도 용인 49평의 다소 큰집으로이사왓죠..

이모네와 같이..

방4칸중에

2칸은 이모네

2칸은 저희..

전.. 14년동안 제 방을 가진적이없습니다

언혀 살면서

엄마와 방을 같이썻습니다..

아버지는 일때문에 계속 지방에 있으시고

한달에 두세번씩 올라오시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는 집에 있는시간이 거의 없으십니다

어쨋든.. 저는 방없이..

엄마방에 제 책상놓고

잘떄도 엄마와 같이자고..

그렇게살앗죠.

언혀살면서.. 가장 어려운일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눈치 입니다

물먹으러 갈때도..

뭐 먹으러갈때도 그렇고..

먹으려면 거실로 나와야하는데

거실에 이모네 가족이 있으니까..

지나갈때마다..

저는 혼자만의 눈치를 느끼며.. 걸어가서 겨우먹고

다시돌아오고..

또 놀러갈때도..

저보다 5살만은 형이라는놈은

나이많다고 에버랜드같은데 안가니까..

저는 이모네와 이모네 친척들과 많이놀러갔습니다..

아주아주 울고싶엇죠

엄마 아빠 두분다 일하시고

저혼자 꼽사리껴서 놀러가고..

이런시련을 약 5년동안 겪다가

중1 겨울방학때쯤

드디어 이모네가 미국을가서

저희가족은 따로 24평 집을 삿습니다.

드디어 제 방을 가지는 거라.

전 좋앗죠..

뭐든지 할자신감에 살고살앗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끼리잇어도

문제점은 많더군요

아버지가 집에 있는시간이 적다보니

공부못하거나

사고치면 형한테 불똥이 튑니다..

차라리 아버지한테 맞고 혼나면.

아 아버지니까.. 내게 손을대시구나 하면서

넘어갈 자신이있습니다

하지만 형이때리니까

달라지더라고요..

아 씨바새끼 맨날..

이런생각밖에안듭니다

매로때리면.. 그나마 참는데

손을 대더라고요

어릴때..

제가 유치원,초등학교떄는..

이해합니다..

형도 어리고

저도어리고

막.. 형제들은 어릴땐 그러지않습니까?

어릴땐 넘어가고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형이 성적으로 시비걸고

떄리고 그러니까

쫌 좇씨바같죠..

형..,,,,,,,,,,

형도저한테 뭐라할만큼

공부 잘하지 못햇습니다

6년전 형 성적이나

지금 제 성적이나

비슷합니다..

수도권에서 6년 전이면

많이차이난다고

학원선생님들이나

학교선생님들이 많이그러시더라고요

그런형한테 맞고사는게

벌써 3년째

지금 중 3,.

그저께

일어난일중 한가지얘기를 해드릴게여

그저께...

아니 그저께보다 하루전

아침 일찍나가시는

어머니는 저희 형제 먹으라고 김치부침개를 해놓고나가셧습니다

전 9시쯤에 친구들과 약속이있어서

먼저나갓죠.

집에들어와보니까

부침개를 형이 싸그리싹싹쓱싹싹을 해놓앗더군요

그일이 잇고 다음날

어머니는 돈가스를 해놓고나가셧죠

전 형보다 약 2시간 일찍일어나기때문에

돈가스를 제가

싸그리싹싹쓱싹싹을 햇죠.

형이 아침에일어나서 물먹으러왓다가

돈가스 흔적을 보고

다먹엇냐 그러더라고요.

전 다먹엇다햇죠

그떄 형이 욕을하며

발로 앉아잇던 저를 싸커킥을 하더군요

물론

죽을만큼 아프진않앗습니다만

아침부터 맞앗는데 기분좋은 사람이있을까요?
전.. 속으로

괜히다먹엇나 생각을하고잇엇죠

하지만

아침부터

쌍욕처먹고

싸커킥 맞고

기분이좋겟습니까?

뭐 그렇게 욕 더럽게 처먹고

끝을냇습니다.

아직 말을 안햇던가요

형은 21살

재수해서 대학들어갔습니다

뭐. 안좋은 대학이더라도 대졸만 되면되니까

전 별로신경안쓰는데..

저한테 하는소리들이 다 미친소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중고등학교때

맨날 학교갔다오면

교복을 안쳐 갈아입고

학교가고

게임하고 그러덥니다..

저 그래서 저 지금도 교복 안갈아입고

잇다가 더럽게 쳐맞고

욕먹습니다

또..

샤워할때

변기통위에

물을 튀기지 말라더군요

미친놈

그게 말이되냐고요

24평 화장실...

거기서..

변기통에 물을 안튀기고 샤워를 할수잇나여?
물론

신경써서 변기통 뚜껑 닫고하면

앉는 부분엔 안튀길수잇죠

하지만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정작 자기는 안한다 이말입니다신발..

또..

티비볼때

제가 상위에잇다가

싸커킥 맞은적 몇번잇습니다

이신발새끼가

자기는 상위에 앉으면서 말입니다.

더웃긴건..

요번에 컴퓨터 한대를 더삿습니다

한대는 형방

한대는 거실..

거실컴은 공유기라

인터넷이살짝살짝 끈길때가잇습니다

1초,0,6초

이정도로요

그래서..

메이플 이라는 게임하다가

물약 안빨려서 쫌 죽습니다

그래서 형없을때

형 방에서 게임햇는데

그 이유로

욕 더럽게 처먹엇습니다

중요한건 뭔지아세여?

자기컴햇다고 욕더럽게 하던새끼가

거실컴,

즉 제컴퓨터해서

영화보고

네이트온하고

게임하고

온 지랄을 다싸면서

저한테는 하지말라쌍욕하고

그게 말이되나고요

하..

마음속에 잇던 얘기를 꺼내다보니

엄청 긴 글이 되엇군요..

제가 원래 글쓰게된 이유가..

엄마랑싸우면 엄마가 전화로 아버지한테 말을하십니다.

그러면 아버지가 전화오시죠

엄마말 잘들으라고..

막 그러는데

거기까진좋아요.

아버지인데

하지만 그때 형이 튀어나와서..

조카 시비를 터는겁니다..

자기는 저보다2배는더 엄마랑 많이싸우면서요

저한테 엄마말 잘들으라 지랄이고 미친새끼가

3다굴입니다

3다굴..

엄마 아빠 형..

저 이렇게 어떻게삽니까?
오죽하면.

형이싫어서

학원이 10에 끝나는데

11시넘어

11시30분 12시에 오겟냐고요,.

밖에서 친구들이랑 좇뱅이까다가

들어오는데도

막상 힘들어서 집앞에 도착하면

그냥 공원에서자고싶습니다..

늦게왓다 형한테 쌍욕 듣는거보다

그냥.. 형이라는 사람.

형과 피가 섞여잇다는 사실자체가

저한테는 고통입니다.

진짜로..

전 형이싫습니다

형이 없엇으면좋겟습니다

형이 사고로 죽엇스면 좋겟습니다

진짜로..

형이 싫어서..

집 안들어오려다

엄마가 애타게 찾길래..

들어갓는데

..................

그떄 복도식끝 비상구에서

더럽게 처맞앗습니다

그냥.. 사정없이

맞앗습니다

물론  제가  당시에는 싸우면졋죠..

하지만

전 자극을 많이받아서

형하나는 이길 자신이잇습니다

그래서 지금 운동도 많이하고잇죠..

형과 레슬링

제가 개 쳐발랏습니다

몸무게도

제가10kg이상 더 나가서..

키는 1~2센티차이인데

덩치 제가 훨신크죠..

전. 그냥 비만 아니고 날씬한거 아닌 학생이고

형은 아예,,

아이스크림 링키바

먹고난 링키바짝대기수준입니다

좁밥입니다

진짜

형 죽여버리고싶어요

 

 

 

 

 

 

글을쓰다보니..

언혀살던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속에 잇던걸 다꺼냇네요..

이 글을 모두 읽는 사람이없을지라도

전 여기에

털어놓은것을

후회하지않아요

후아.

여기라도 털어놓으니..

마음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