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헤,헬로우 아 판톡은 처음 쓰는거라 떨리지만. 어떻게든 되겟죠?ㅋ (그렇다고 못쓴다고 나 따(?)시키지만 말구요;;) 그럼 좀 유도 미도 편하게 반말모드로 ㄱㄱㅆ 합니다~!! ---------------------------------- 한가지...가 아니라 몇가지 말하자면, 난 지금 브라질이란 나라에서 살고 잇음. 나이는 한국 나이로 올해 17살이고 브라질 나이로 생일 안지낫으니까 15살! 어렸을때부터 브라질로 이민온거라 한국말 맞춤법이랑 [되]와 [돼]의 차이와 [게]와 [개]랑 등등을 맞추지 못해도 이해해주길 바람... 쨋든, 이건 몇일전에 일어낫던 일임. 아 아직도 떨려서 이상한말할지도 모름... 우리 집안이 기독교라 나도 어찌어찌해서 기독교가 되서 난 귀신을 믿지 않음. 뭐 악마 (demon)같은건 믿을수도 잇지만 귀신은 절대로 믿지 않음. (사실 믿지 않는게 아니라 믿을수가 없다는게 더 정확할듯...) 내가 브라질에 살지만 포어 학교에는 안다님. 미국 기독교 학교를 다님.(말하는 이유는 미국학교는 브라질 학교랑 끝나는 시간이 달름) 아침 8시에 학교 시작하고 학교가 3시 반쯤에 끝나는데 학교가 좀 멀어서 학교 버스타고 오면 한시간 반 걸림. 근데 내가 또 망할 과학때문에 학원을 다니는데 (과학 완전 싫음 과학따위 세상에서 없어져버려!!) 학원을 한시간 해서 집에 한 6시 쫌 넘어서 들어감. 학교 숙제랑 시험 (매주 골고루 시험침) 때문에 늦게 자느라 매일 피곤하게 다녓는데 이날은 전날에 숙제 없어서 완전 잘잠. 그래서 희한하게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음 (이런 현상은 나에겐 rare함) 숙제도 없겠다, 다음날에 시험도 없으니 난 마음편하게 샤워를 하고 대충 계란에 밥 말아먹고 저녁을 때운다음 거실 식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켯음. 그리고 요즘 중독된(;;) 페북을 키고 저번주에 마저 못본 오락프로 번갈아가면서 보고 댓글달고 보고 댓글달고 햇음. 한 9시쯤 되자 엄마가 들어왓음. 아빠는 친구들이랑 약속잇엇는지 보이질 않음. 물어보기 귀찮아서 안물어봣음. "엉 엄마 왓어? 먹을건?" "돼지같은 년....이거 빨랑 냉장고에 넣 나 샤워하고 올테니까" 재빨리 엄마한테 달려가서 눈을 반짝이는 날 정신병자 취급한 엄마는 하품을 하면서 방으로 들어감. 우리 가족은 원래 이러고 놀아서 난 아무렇지 않게 엄마가 바닥에 내팽겨친 하얀 봉지를 쳐다봤음. 엄마가 장을 봣는지 거대한 하얀 봉지안에 먹을걸 잔뜩 사왓음!! 난 앗싸 거리면서 안에 잇는 과일이랑 고기랑 등등을 나 정리 햇음. 그리고 아까 계란이랑 밥을 먹엇으니 후식을 먹어야겟다는 심정으로 쪼꼬파이 하나를 뜯엇음.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페북을 다시 시작햇음. 한 20분이 지나고 엄마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거실로 나왓음. (그 모습이 완전 웃겨서 한참 웃다 엄마한테 발로 까엿다는건 비밀ㅡㅡ) 쨋든 엄마도 내 옆에 앉아서 엄마 노트북을 키고 컴터를 하고 잇는데 갑자기 소름이 쫙 돋는거임! 애들 사진보고 낄낄웃고 잇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소름이 쫙 돋아서 얼굴만 웃으면서 그대로 굳어버림. 그땐 굳어서 컴터 화면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어서 내가 잘못 본거일수도 잇는데 울 거실에서 복도로 뭔가 검은게 지나가는게 보엿던거 같음. 우리 마루쪽으로 구조가 이럼:(위에서 보면) 저 빨간 화살표대로 진짜 장난 아니고 검은 물채가 지나감!!! 아아가아가ㅏㅇ!!!! 지금도 소름끼쳐... 헛것을 본거일수도 있는데...(제발 그랫으면 좋겟음...) 하여튼 막 한 그 검은 그림자가 지나치고 한 20초동안 굳어잇엇던거 같음... 그리고 무서워서 고개 확 돌렷는데 엄마가 그 검은 물채가 지나간곳을 뚫어져라 보고잇는거임... 내가 혹시나 엄마가 봣을까봐 "엄마 뭐해?" 그랫더니 엄마가 나 돌아보면서 "멍때린다 바보야. 엄마는 멍때리면 안돼냐?"라고 하고 컴터 하기 시작함... ㅡㅡ.....그래서 난 무슨 말을 해서 엄마한테 간지럽힘 당할까봐 걍 입 다물고 컴터에 집중함. 나의 사랑 심즈를 시작하고 몇시간이나 지낫는지 모르지만 밖이 완전 어두워 졋음. 아마도 그때가 한 9~10시쯤이엿을거임. 비 내리고 잇엇음. 대박 공포영화 찍기 딱 좋은 날씨... 그떄, 신나게 심즈 놀고 잇는데 불이 확 꺼진거임!! 아 진짜 깜짝 놀랐음!!! (근데 여기는 원래 비 조금만 오면 정전은 흔함) 근데 난 노트북으로 심즈 노니까 상관없엇는데 엄마는 안그랫나봄ㅡㅡ... "아 이 그지같은 브라질...또 정전이야 또!!야!! 영화좀 틀어봐 같이좀 보자" 라고 해서 난 엄마랑 아주 오래전에 다운받은 애니를 보기 시작햇음. 영화가 한 한시간 반쯤이엿으니까..... 밖은 진짜 어둡고 비오고 첱둥 번쩍번쩍... 무슨 공포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내 노트북도 밧데리 나가고 잇엇음(충전을 안해서). 그래서 한 11시쯤에 (11시 반이엿나? 생각 안남 여튼 11시~12시 사이엿음) 엄마가 내일 학교 가야된다고 나보고 자라고 함. =0=장난함? 11시 반이야 11시반!! 하지만 솔직히 불 다 꺼졋는데 할것도 없고 숙제도 없고.. 그래서 방으로 돌아오고 문닫고 (원래 나 문닫고 잠) 대충 치카치카하고 얼굴 닦고 잠옷으로 갈아입은다음에 침대에 누웟음. 그리고 내일 학교 가야되니까 핸드폰에다가 '새벽 5시'로 알람 맞춰놧음. 그떄 시간 얼핏본게 한 12시쯤이엿을거임. 그리고 다시 벽쪽으로 눕고 너무 더워서 벽쪽으로 누웟음 (이불도 없이!!!!!!-돌돌말려서 침대밖으로 던졋음) 그러다가 너무 잠이 안와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다시 저 포즈로 돌아가서 눈을 감았음. 내가 아까 말한것 처럼 진짜 완전 더웟음 (지금 여름임) 그런데 창문도 안열엇는데 갑자기 너무 추워지는거임!! 아까전에 컴터하다가 느낀것처럼 갑자기 소름이 돋고 등골이 오싹해짐. 그때 누가 방문을 벌컥 여는 거임! (그리고 내 방문이 좀 고장나서 일센치만 열어도 오버 안하고 '끼이익-'하는 소리남.) 아 완전 깜짝 놀라서 "아악"하고 소리지르고 방문 쳐다봣더니 검은 실루엣이 이쪽을 보고 잇는거임. 너무 어두워서 누군지도 안보엿음- 처음엔 귀신인줄 알고 덜덜 떨고 잇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날 부르는거임 "진수 자고 있냐? 아빠야 아빠 뭘 그리 놀래;;;기도 중이엿냐?" 아빠인거임ㅡㅡ.... 난 애씨 괜히 놀랏네 하고 다시 누워서 "아니 지금 자려고"하고 눈 뜨고 벽 쳐다보고 잇엇음. 그러더니 아빠가 문을 닫으면서 "그래 그럼 잘자 아빠도 잔다"라고 함. 아 안심하고 다시 자려고 눈 감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진짜 이거 진짜 거짓말 안치고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 소름돋음. 우리 집 바닥이 나무여서 조금만 눌러도 소리가 남. 처음엔 아빠가 방으로 돌아가는건줄 알앗더니 내 방, 그것도 완전 가까이서 들리는 거임. 너무 무서워서 식은땀 흘리면서 누워잇엇음. 그것도 발자국이 아니라 턱- 쓰윽- 턱- 쓰윽- 이러는거임!!! 아악!!! 너무 무서워서!! 그것도 이불도 안덮고 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을 움직이려고 햇는데 머리랑 손발만 움직이고 팔이랑 다리는 안움직이는거임! 그게 어떻게 설명할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움직이고 싶은데 머리가 '귀찮아 움직이지마'라고 하는것 같앗음...ㅠㅠㅠ 이게 가위라는건가 라고 생각도 햇지만 친구들이랑 엄마가 말해준거랑 너무 달라서 '아씨 귀신이냐???'라고 생각하면서 누워잇엇음.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꼭 감고 누워잇는데 쓰윽 턱이 멈추는거임!! 하...다행이 멈췃다라고 생각하고 한숨을 쉬는데.... 풀썩- ....내가 아까 그린 방그림 빨간색 점이 잇는곳이 내려가는거임... 누가 앉아잇듯이... 아빠일수도 잇지만, 첫째, 아빠가 문을 닫는걸 들엇음. 둘째, 내 방문 열때 끼익 소리 나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렷음. 셋쨰, 우리 아빠 멀쩡히 걸어다니는 사람임. 그리고 넷째, 내 머리 옆에는 내 책상이 잇어서 앉기 불가능함. 근데 점점더 그쪽이 누가 앉은것처럼 내려가더니 그렇게 그상태로 잇는거임...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 찔끔 찔끔 흘리면서 잇는데 순간 작게 끼이익-끼긱-끼기기긱-끼이긱- 가 들리는거임. 그것도 바로 내 머리 위에서. 순간 병신같은 생각을 햇음. '공포 영화 PD도 나와 같은 상황을 겪은게 백퍼. 진짜 공포영화 귀신이 내는 소리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 여튼, 그런 잡생각이 없어진건 누군가(?) 내 머리위에 손을 얹어놓.... 아 말하기도 싫음. 이 파트 스킵하고, 한 오분 정도 눈물을 찔끔 찔끔 흘리고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고 잇엇을떄 내 방 불이 확 켜지면서 침대위에 잇던거랑 내 머리에 잇던게 없어졋음.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확뜨고 주위를 둘러봣는데 방문이 열려잇는거 빼고 다 똑같음. 헐. 핸드폰을 확인하자 12시 오분. .....오분 지난거야? 아까 아빠도 갓다 나갓는데? 꿈 꾼건줄 알앗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잔적이 없는거임. 계속 잘려고 하면 뭐가 와서 날 꺠우고 감. 당연히 난 바로 일어나서 엄마방으로 뛰어가 (내 동생 꺠웟음;;) 펑펑 울면서 뭐라고 솰라 솰라 거림. 엄마는 당연히 못알아들음. 엄마한테 아직까지 제대로 안말해줫음. 말해줘도 나 ㅁㅊㄴ이라고 생각할거임. 나 그날 그냥 엄마 침대 누워서 그대로 잠이 듬. 근데 이게 끝이 아님. 다음날에 학교 갈려고 다섯시쯤에 일어나 (엄마 알람 썻음) 준비를 다하고 엘베를 타려고 동생이랑 장난치고 잇는데 아빠가 피곤한 모습으로 방에서 나오는거임 (위 그림에 엘베 앞이 아빠방-담배때문에 따로 주무심) 엄마가 아빠보더니 "오빠 언제 들어왓어 어제?" 그러니까 아빠가 "ㅇㅇ가 계속 2차 가자고 하길래 술 마시고 왓다...걱정마 많이 안마셧어ㅋㅋ 나 술 못마시잖아. 그리고 운전도 하고 그래서 한모금정도만 마시고 정신 멀쩡히 들어왓다" 엄마:"그러니까 몇시에 들어왓냐구" 그리고 아빠가 하는 말.... "나? 내가 집에 들어오고 시계 봣을때 벌써 한 새벽 2시 반쯤이엿는데?" ".......한 새벽 2시 반쯤이였는데?" "................새벽 2시 반............." ...... 나 가위 눌리기 전에 내 방문 열고 나랑 말한 남자는 그럼 누구야? 긴거 읽어줘서 땡큐 베리 감사입니다ㅠㅠㅠ 이거 톡이 되려고 쓴건 아니고 그냥 누군가한테 말해주고 싶어서... 내 친구들은 믿어주지도 않고... 나 진짜 가위(?) 눌리기 전에 절대! 자지 않앗습니다. 이게 정녕 모두가 말하는 가위가 맞다면 처음 눌린거 엿습니다..... 하.....제발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몇일이 지나도 생각할때면 눈물 나올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마루에서 소파위에서 자고 잇음) 그럼 나 정살리가 외계인말 하는거 들어준 사람...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뚜두 뭉두 쨔우~~~오브리가두!!! 3
후 아 유?
아...헤,헬로우
아 판톡은 처음 쓰는거라 떨리지만.
어떻게든 되겟죠?ㅋ
(그렇다고 못쓴다고 나 따(?)시키지만 말구요;;)
그럼 좀 유도 미도 편하게 반말모드로 ㄱㄱㅆ 합니다~!!
----------------------------------
한가지...가 아니라 몇가지 말하자면,
난 지금 브라질이란 나라에서 살고 잇음.
나이는 한국 나이로 올해 17살이고 브라질 나이로 생일 안지낫으니까 15살!
어렸을때부터 브라질로 이민온거라 한국말 맞춤법이랑 [되]와 [돼]의 차이와 [게]와 [개]랑 등등을
맞추지 못해도 이해해주길 바람...
쨋든, 이건 몇일전에 일어낫던 일임.
아 아직도 떨려서 이상한말할지도 모름...
우리 집안이 기독교라 나도 어찌어찌해서 기독교가 되서 난 귀신을 믿지 않음.
뭐 악마 (demon)같은건 믿을수도 잇지만 귀신은 절대로 믿지 않음.
(사실 믿지 않는게 아니라 믿을수가 없다는게 더 정확할듯...)
내가 브라질에 살지만 포어 학교에는 안다님.
미국 기독교 학교를 다님.(말하는 이유는 미국학교는 브라질 학교랑 끝나는 시간이 달름)
아침 8시에 학교 시작하고 학교가 3시 반쯤에 끝나는데 학교가 좀 멀어서
학교 버스타고 오면 한시간 반 걸림.
근데 내가 또 망할 과학때문에
학원을 다니는데 (과학 완전 싫음 과학따위 세상에서 없어져버려!!)
학원을 한시간 해서 집에 한 6시 쫌 넘어서 들어감.
학교 숙제랑 시험 (매주 골고루 시험침) 때문에 늦게 자느라 매일 피곤하게 다녓는데
이날은 전날에 숙제 없어서 완전 잘잠.
그래서 희한하게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음 (이런 현상은 나에겐 rare함)
숙제도 없겠다, 다음날에 시험도 없으니 난 마음편하게 샤워를 하고 대충 계란에 밥 말아먹고 저녁을 때운다음
거실 식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켯음.
그리고 요즘 중독된(;;) 페북을 키고 저번주에 마저 못본 오락프로 번갈아가면서
보고 댓글달고 보고 댓글달고 햇음.
한 9시쯤 되자 엄마가 들어왓음.
아빠는 친구들이랑 약속잇엇는지 보이질 않음.
물어보기 귀찮아서 안물어봣음.
"엉 엄마 왓어? 먹을건?"
"돼지같은 년....이거 빨랑 냉장고에 넣 나 샤워하고 올테니까"
재빨리 엄마한테 달려가서 눈을 반짝이는 날 정신병자 취급한 엄마는 하품을 하면서 방으로 들어감.
우리 가족은 원래 이러고 놀아서 난 아무렇지 않게 엄마가 바닥에 내팽겨친 하얀 봉지를 쳐다봤음.
엄마가 장을 봣는지 거대한 하얀 봉지안에 먹을걸 잔뜩 사왓음!!
난 앗싸 거리면서 안에 잇는 과일이랑 고기랑 등등을 나 정리 햇음.
그리고 아까 계란이랑 밥을 먹엇으니 후식을 먹어야겟다는 심정으로 쪼꼬파이 하나를 뜯엇음.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페북을 다시 시작햇음.
한 20분이 지나고 엄마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거실로 나왓음.
(그 모습이 완전 웃겨서 한참 웃다 엄마한테 발로 까엿다는건 비밀ㅡㅡ)
쨋든 엄마도 내 옆에 앉아서 엄마 노트북을 키고 컴터를 하고 잇는데
갑자기 소름이 쫙 돋는거임!
애들 사진보고 낄낄웃고 잇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소름이 쫙 돋아서
얼굴만 웃으면서 그대로 굳어버림.
그땐 굳어서 컴터 화면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어서 내가 잘못 본거일수도 잇는데
울 거실에서 복도로 뭔가 검은게 지나가는게 보엿던거 같음.
우리 마루쪽으로 구조가 이럼:(위에서 보면)
저 빨간 화살표대로 진짜 장난 아니고 검은 물채가 지나감!!!
아아가아가ㅏㅇ!!!!
지금도 소름끼쳐...
헛것을 본거일수도 있는데...(제발 그랫으면 좋겟음...)
하여튼 막 한 그 검은 그림자가 지나치고 한 20초동안 굳어잇엇던거 같음...
그리고 무서워서 고개 확 돌렷는데 엄마가 그 검은 물채가 지나간곳을 뚫어져라 보고잇는거임...
내가 혹시나 엄마가 봣을까봐 "엄마 뭐해?"
그랫더니 엄마가 나 돌아보면서 "멍때린다 바보야. 엄마는 멍때리면 안돼냐?"라고 하고 컴터 하기 시작함...
ㅡㅡ.....그래서 난 무슨 말을 해서 엄마한테 간지럽힘 당할까봐 걍 입 다물고 컴터에 집중함.
나의 사랑
심즈를 시작하고 몇시간이나 지낫는지 모르지만 밖이 완전 어두워 졋음.
아마도 그때가 한 9~10시쯤이엿을거임.
비 내리고 잇엇음. 대박 공포영화 찍기 딱 좋은 날씨...
그떄, 신나게 심즈 놀고 잇는데 불이 확 꺼진거임!!
아 진짜 깜짝 놀랐음!!!
(근데 여기는 원래 비 조금만 오면 정전은 흔함)
근데 난 노트북으로 심즈 노니까 상관없엇는데 엄마는 안그랫나봄ㅡㅡ...
"아 이 그지같은 브라질...또 정전이야 또!!야!! 영화좀 틀어봐 같이좀 보자"
라고 해서 난 엄마랑 아주 오래전에 다운받은 애니를 보기 시작햇음.
영화가 한 한시간 반쯤이엿으니까.....
밖은 진짜 어둡고 비오고 첱둥 번쩍번쩍...
무슨 공포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내 노트북도 밧데리 나가고 잇엇음(충전을 안해서).
그래서 한 11시쯤에 (11시 반이엿나? 생각 안남 여튼 11시~12시 사이엿음)
엄마가 내일 학교 가야된다고 나보고 자라고 함.
=0=장난함? 11시 반이야 11시반!!
하지만 솔직히 불 다 꺼졋는데 할것도 없고 숙제도 없고..
그래서 방으로 돌아오고 문닫고 (원래 나 문닫고 잠)
대충 치카치카하고 얼굴 닦고 잠옷으로 갈아입은다음에 침대에 누웟음.
그리고 내일 학교 가야되니까 핸드폰에다가 '새벽 5시'로 알람 맞춰놧음.
그떄 시간 얼핏본게 한 12시쯤이엿을거임.
그리고 다시 벽쪽으로 눕고
너무 더워서 벽쪽으로 누웟음 (이불도 없이!!!!!!-돌돌말려서 침대밖으로 던졋음)
그러다가 너무 잠이 안와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다시 저 포즈로 돌아가서 눈을 감았음.
내가 아까 말한것 처럼 진짜 완전 더웟음 (지금 여름임)
그런데 창문도 안열엇는데 갑자기 너무 추워지는거임!!
아까전에 컴터하다가 느낀것처럼 갑자기 소름이 돋고 등골이 오싹해짐.
그때 누가 방문을 벌컥 여는 거임!
(그리고 내 방문이 좀 고장나서 일센치만 열어도 오버 안하고 '끼이익-'하는 소리남.)
아 완전 깜짝 놀라서 "아악"하고 소리지르고 방문 쳐다봣더니
검은 실루엣이 이쪽을 보고 잇는거임. 너무 어두워서 누군지도 안보엿음-
처음엔 귀신인줄 알고 덜덜 떨고 잇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날 부르는거임
"진수 자고 있냐? 아빠야 아빠 뭘 그리 놀래;;;기도 중이엿냐?"
아빠인거임ㅡㅡ....
난 애씨 괜히 놀랏네 하고 다시 누워서 "아니 지금 자려고"하고 눈 뜨고 벽 쳐다보고 잇엇음.
그러더니 아빠가 문을 닫으면서 "그래 그럼 잘자 아빠도 잔다"라고 함.
아 안심하고 다시 자려고 눈 감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진짜 이거 진짜 거짓말 안치고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 소름돋음.
우리 집 바닥이 나무여서 조금만 눌러도 소리가 남.
처음엔 아빠가 방으로 돌아가는건줄 알앗더니 내 방, 그것도 완전 가까이서 들리는 거임.
너무 무서워서 식은땀 흘리면서 누워잇엇음.
그것도 발자국이 아니라
턱- 쓰윽- 턱- 쓰윽-
이러는거임!!!
아악!!! 너무 무서워서!! 그것도 이불도 안덮고 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을 움직이려고 햇는데 머리랑 손발만 움직이고 팔이랑 다리는 안움직이는거임!
그게 어떻게 설명할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움직이고 싶은데 머리가 '귀찮아 움직이지마'라고 하는것 같앗음...ㅠㅠㅠ
이게 가위라는건가 라고 생각도 햇지만 친구들이랑 엄마가 말해준거랑 너무 달라서
'아씨 귀신이냐???'라고 생각하면서 누워잇엇음.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꼭 감고 누워잇는데
쓰윽 턱이 멈추는거임!!
하...다행이 멈췃다라고 생각하고 한숨을 쉬는데....
풀썩-
....내가 아까 그린 방그림 빨간색 점이 잇는곳이 내려가는거임...
누가 앉아잇듯이...
아빠일수도 잇지만,
첫째, 아빠가 문을 닫는걸 들엇음.
둘째, 내 방문 열때 끼익 소리 나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렷음.
셋쨰, 우리 아빠 멀쩡히 걸어다니는 사람임.
그리고 넷째, 내 머리 옆에는 내 책상이 잇어서 앉기 불가능함.
근데 점점더 그쪽이 누가 앉은것처럼 내려가더니 그렇게 그상태로 잇는거임...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 찔끔 찔끔 흘리면서 잇는데
순간 작게
끼이익-끼긱-끼기기긱-끼이긱-
가 들리는거임.
그것도 바로 내 머리 위에서.
순간 병신같은 생각을 햇음.
'공포 영화 PD도 나와 같은 상황을 겪은게 백퍼. 진짜 공포영화 귀신이 내는 소리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
여튼, 그런 잡생각이 없어진건 누군가(?) 내 머리위에 손을 얹어놓....
아 말하기도 싫음.
이 파트 스킵하고, 한 오분 정도 눈물을 찔끔 찔끔 흘리고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고 잇엇을떄
내 방 불이 확 켜지면서 침대위에 잇던거랑 내 머리에 잇던게 없어졋음.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확뜨고 주위를 둘러봣는데 방문이 열려잇는거 빼고 다 똑같음.
헐.
핸드폰을 확인하자 12시 오분.
.....오분 지난거야? 아까 아빠도 갓다 나갓는데?
꿈 꾼건줄 알앗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잔적이 없는거임.
계속 잘려고 하면 뭐가 와서 날 꺠우고 감.
당연히 난 바로 일어나서 엄마방으로 뛰어가 (내 동생 꺠웟음;;)
펑펑 울면서 뭐라고 솰라 솰라 거림.
엄마는 당연히 못알아들음.
엄마한테 아직까지 제대로 안말해줫음.
말해줘도 나 ㅁㅊㄴ이라고 생각할거임.
나 그날 그냥 엄마 침대 누워서 그대로 잠이 듬.
근데 이게 끝이 아님.
다음날에 학교 갈려고 다섯시쯤에 일어나 (엄마 알람 썻음)
준비를 다하고 엘베를 타려고 동생이랑 장난치고 잇는데 아빠가 피곤한 모습으로 방에서 나오는거임
(위 그림에 엘베 앞이 아빠방-담배때문에 따로 주무심)
엄마가 아빠보더니 "오빠 언제 들어왓어 어제?"
그러니까 아빠가 "ㅇㅇ가 계속 2차 가자고 하길래 술 마시고 왓다...걱정마 많이 안마셧어ㅋㅋ
나 술 못마시잖아. 그리고 운전도 하고 그래서 한모금정도만 마시고 정신 멀쩡히 들어왓다"
엄마:"그러니까 몇시에 들어왓냐구"
그리고 아빠가 하는 말....
"나? 내가 집에 들어오고 시계 봣을때 벌써 한 새벽 2시 반쯤이엿는데?"
".......한 새벽 2시 반쯤이였는데?"
"................새벽 2시 반............."
......
나 가위 눌리기 전에 내 방문 열고 나랑 말한 남자는 그럼 누구야?
긴거 읽어줘서 땡큐 베리 감사입니다ㅠㅠㅠ
이거 톡이 되려고 쓴건 아니고 그냥 누군가한테 말해주고 싶어서...
내 친구들은 믿어주지도 않고...
나 진짜 가위(?) 눌리기 전에 절대! 자지 않앗습니다.
이게 정녕 모두가 말하는 가위가 맞다면 처음 눌린거 엿습니다.....
하.....제발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몇일이 지나도 생각할때면 눈물 나올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마루에서 소파위에서 자고 잇음
)
그럼 나 정살리가 외계인말 하는거 들어준 사람...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뚜두 뭉두 쨔우~~~오브리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