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택시에서 토하다가 뺨맞았어요 ㅜ

술이웬수야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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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제가 정말 택시안에서 몽몽이가 됬네요!
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며칠전에 얼마나 우울했는지 ,,괜시리 눈물이 나데용
일단 제소개를 먼저 하겠음돠! 안녕하세요? 저는 올21살 윤XX양이라고 합니다,
오늘로서3일이 지나기전날 ..//물론 제가 잘못했고요! 그치만 아직도 볼만보면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됬어요ㅜ
좋은추억은 아니지만::: 26일 토요일 ,아는 오빠가 밥을 사준다고해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밥을 맛있게 먹고 나니 크게 할일이 없더군요! 그냥 헤어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걸어다니기도그렇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술사달라고 졸랐답니다.. 딱 밥을 먹고나니 그시각이 8시쯤!!
딱2시간동안만 마시고 가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처럼 시간은 훌쩍지나 ,,수다도 떨고보니 4시간이 지나가더군요그때 그순간은 시간이 왜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그생각만 맴맴 돌았어요 ,,언제나 시간은 공평한데 말이죠!집에서도 연락이오고 하길래 ,,괜시리 걱정도 되고해서 ,,술자리를 12시쯤가량 접었답니다. 오빠랑 저는 집방향이 반대
라서 택시를 같이 탈수 없었다는...그래도 술에 좀 쩌들어진 저를 챙겨주느라고 ,,택시도 먼저 잡아서 태워주구 ,,그런 사소한모습에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제가 그오빠를 좀좋아합니다.ㅜ 그래서 그런지 ,,택시타고 가는동안 행복했답니다.그행복감이 얼마가지 않아서 ...헐:: 제속이 부글부글 끓이면서 방구도 나올라하고 ,,미치겠더라구요!조금만 참자 ,,조금만참자 ,,정말 주문처럼 얼마나 외웠던지 ::: 조금씩 지나 속이 가라앉고 다시 부글부글 하기를 몇번
택시가 급하게 앞차로 인해 급정거를 하면서 몸이 앞으로 쏠려서 그런지 그만 ,,급정거 동시에 오바이트를 ..ㅜㅜ 제가 그때봐도 심하고 냄새도 장난아니더라구요! 정상적인 음식을 먹었는데도 뱃속에만 들어가면 다섞여서 정체불명의음식이 된다는 ㅜㅜ 주황색 오바이트에 건덕지가 덕지덕지 붙어서 시트랑 발밑바닥까지 쫙깔리더라구요 ...더군다나 ,,헐차가 움직일때마다 조금씩 더번져가더라구여~ 그때 얼마나 난감하던지 ,,아저씨는 제가 오바이트 한지를 모르고 있다가
차가막 움직일 순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창문을 열고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망설이고 있을때 결국 알아채시더군요제가 죄송하다고 사과부터 드리고 그랬는데 ,,,아저씨가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택시를 급하게 세우더니 내리라고해서 내렸더니 ,,제 얼굴에손바닥으로 쫙 소리 나게 3대를 때릳시더라구요 ! 저 아버지 한테도 맞아보지 않은 그 뺨을 ,,,우와~ 눈물이 핑돌면서 얼마나 아프던지 ,,눈물은 주르륵 나지만 ,,제가 잘못한상태라 말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죠!
아저씨는 절 때리시고나서 ,,급하게 치우시더라구요! 대충을 치우고 저를 택시에 밀어넣고 다시 운전석에 앉아 조용히 목적지로 데려주셨어요 ㅜ 치우는 동안에도 미터기는 계속 켜진 상태라 돈은 계속 올라갔고요 , 저는 맞기도 맞고 택시비 조금 더내고 아저씨 시트치우는값도 드리고 한 7만원이 나갔네요 ㅜㅜ 시트값 치운다고 5만원 드리고 ,,,택시비 16200원 내고 휴~ 한달 생활비를 택시타서 아주 다 날리고 놀란마음은 진정도 안되고 ㅜ 100%제 잘못이죠?
아님 아저씨도 잘못을 했나요? ㅜ 저 처음 겪어서 이젠 택시 못타겠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