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저는 항상 댓글을 달지 않고 눈팅으로만 오늘의 톡톡을 즐겨보는 수많은 톡커들중 하나입니다. ... 나도 만인공용체라고 통칭되는 "음슴체"로다가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음. 비록 글솜씨라던지, 글 내용이 톡커님들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최대한 맛깔나게,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최대한의 사진 활용으로 여러분들께 웃음을 선사 해드리겠음. 때는 바야흐로 작년 8월달로 거슬러 올라가겠슴. 머리 상태가 너무나도 지저분하다 못해, 뒤에서보면 밀대수건 같아 보인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친구1과 친구2와 함께 미용실로 ㄱㄱㄱ 했음. 그 당시 친구들은 그 동네에서 가장싸고 머리도 괜찮게 짜른다고 해서, 무심코 따라갔음. 미용실 건물에서 흘러나오는 그 포스란.... 마치 금방이라도 60,70대 할머니 분들이 모두 똑같은 스타일의 머리를 하시고는 우루루루~ 몰려 오실것만 같았음. 그때까지 '그냥 숯만 좀 치고, 살짝 다듬기만 해야지.' 라는 마음의 속삭임을 뇌에게 전달한뒤, 나의 차례가 되어 의자에 앉았음. 아니, 근데!!!!!! 허리춤에 마치 서부의 사나이를 연상케하는 수많은 가위들을 차고 원장님께서 등장하심. 그런데 이 미용실은 복장이 그냥 자신이 입고싶은 복장을 입는듯 했음. 하반신은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상반신은 꽃무늬 남방을 입고 단추를 3개 정도 풀어헤친 다소 격한 패션의 원장님 이셨음. 내가 원하는대로 머리를 짤라달라고 말 해드리려는데, 그 찰나. "이야, 학생. 학생은 웨이브가 살~짝 들어가는 %&$*%&$*&$ 펌이 굉장히 잘 어울리겠는걸?" . . . . . 응? 무슨 펌? "웨이브가 아주 살~짝 들어가는거라서 별로 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뭔가 달라보일껄?^^" 글쓰는 본인은 다소 팔랑귀라, 점점 원장의 화술로 인해 꼭두각시가 되어가는걸 느낌. 그래서 결국. 2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이것밖에 안들어가나 싶다.) 시술을 시행함. 원장의 능숙한 손놀림과, 그것을 받쳐주는 알바생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자니, 마치 닥터K의 한장면이 떠올랐음. 이런 느낌이랄까...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갑자기 ○]]]]]○ <- 이렇게 생긴 장난감 들을 들고 오는거임. 그러더니 그걸로 머리를 돌돌돌돌 말기 시작함. 그때 나는 그 행동을 그 짓을 멈춰야만 했음. 그때까지만 나는 ' 아하, 아주 살~짝 웨이브를 넣는 과정이로군' 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나를 기대하고 있었음. (본인은 이때 펌이란걸 처음 해봤음) 이런머리 생각했었음. 친구들은 순순히 파마를 끝내고 저녁을 산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그러고, 나는 그러한 친구들을 향해 아직은 아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라며 옥신각신 다 투고 잇을때쯤!!! 그때쯤!!! 드디어!!! 퐈이놜뤼!!!!! 나의 머리에 봉인되어 있던, 플라스틱 원통을 하나, 둘씩 떼어내기 시작함. 리슨 투 마 헐 빗~♬ 내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음. 그당시 나는 시력이 너무 안좋았기에 안경을 꼇던터라, 안경을 벗고 있어서, 내 머리는 실루엣만 보이고, 정확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음. 대충 뭐 이런 느낌? 아마도 시력 안좋은 톡커님들은 공감하실듯, 쨋듯, 펌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블루클X에서만 느낄수 있는 두피를 상콤하게 해주는 박하향 샴푸까지 해주시고 자리로 앉아서 원장님 께서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했음.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친구들이 입을 틀어막고 미친듯이 울기 시작함. 응? 왜지? 파마가 너무 샤랄라 한가?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 나의 공간을 마비시킨 부질 없는 짓이란 걸 수없이 깨달음. (벌써일년 rap버젼 인용) 백번의 말이 필요없음. 사진을 보삼. 시력이 안좋다 보니 사진도 시력이 안좋게 나오는........( 본인은 얼굴에 자신이 없음) 난 진짜 안경끼고 내 모습을 보고, 말을 잃었음. '대체 이 머리는 무언가,,, 내가 생각한 머리는 도대체 어디로 간거지,, 이 미용실에서는 살짝이라는 용어는 다른의미로 쓰이는 것인가..." 그때 원장님이 내 표정을 읽으셨는지, "허허허, 일주일만 지나면 웨이브가 풀리면서 자연스러워질꺼야"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 . . . . 내머리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허허 소리가 나오는거임? ㅡ┏...,,, 당신의 그 미용실부터 자연스레 폭발 시켜주겠어. 거울을 통해 원장님의 눈빛과 표정을 순간적으로 스캔했는데, 원장 본인도 자신이 생각했던 머리가 아닌데 라는 걸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음. 피같은 돈 2만 5천원을 내고, 빌어먹을 친구놈들의 밥값 까지 철저히 계산 해준뒤 (그나마 즈그는 친구라고 머리 이쁘다고 구준표 머리 같다고 해줌........) 집으로 왔는데 집에서도 웃음 폭탄이 쾅콰콰과과ㅗ가과과과과과가ㅗ아오 부모님은 머리 나름 귀엽다고, 보기 좋다고 그러고, 누나는 어릴적 즐겨 부르던, 동요를 부르기 시작함.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http://blog.naver.com/kkw4084?Redirect=Log&logNo=60118706905&jumpingVid=102CE77F910992CFFE9901D2991DD77D6E08 (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들으면서 감상하시길.... ) 나는 방에 틀어박혀서 많은 생각을 했음. '개강이 10일 남았는데, 휴학할까....' '보통 2학기가 시작될때 1학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신선한 학교생활을 할수 있을텐데,,' 그때 누나가 내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머리를 다시 펴달라고 하면 펴준다고, 오 지쟈스. 다행이 나는 바로 모자 눌러쓰고 원장한테로 달려가 일주일이면 사람 하나가 죽을수도 있다고 당장 원상복귀 시켜달라고 했음. 그리하여 머리를 펴긴 폈는데, 곱슬거림은 여전히 남아있고,,, 내가 생각했던 복학생의 파란만장한 개강은 하늘나라로,, 현재 머리는 나름 비대칭 머리로 해달랬지만, 이것도 자르고 울컥한 머리임. 나의 슬픈 사연을 읽어주셔서 감사함. 이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 상반기 베스트 사건 1위로 선정해주었음. 최선을 다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써봤음. 요즘 참 안좋은 소식들로 온 동네가 시끌시끌 한데, 저의 몸을 던진 이 사연을 통해 톡커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릴수만 있다면, 이 한몸 논개처럼 던지겠슴. 그러니 추천 한번 얼싸하게 눌러주삼^^^^^^^^^ 72846
[사진有] 내 머리를 이딴식으로 만들어 준 미용실 원장님~~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저는 항상 댓글을 달지 않고 눈팅으로만 오늘의 톡톡을 즐겨보는
수많은 톡커들중 하나입니다.
...
나도 만인공용체라고 통칭되는 "음슴체"로다가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음.
비록 글솜씨라던지, 글 내용이 톡커님들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최대한 맛깔나게,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최대한의 사진 활용으로
여러분들께 웃음을 선사 해드리겠음.
때는 바야흐로 작년 8월달로 거슬러 올라가겠슴.
머리 상태가 너무나도 지저분하다 못해, 뒤에서보면 밀대수건 같아 보인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친구1과 친구2와 함께 미용실로 ㄱㄱㄱ 했음.
그 당시 친구들은 그 동네에서 가장싸고 머리도 괜찮게 짜른다고 해서, 무심코 따라갔음.
미용실 건물에서 흘러나오는 그 포스란....
마치 금방이라도 60,70대 할머니 분들이 모두 똑같은 스타일의 머리를 하시고는
우루루루~ 몰려 오실것만 같았음.
그때까지
'그냥 숯만 좀 치고, 살짝 다듬기만 해야지.'
라는 마음의 속삭임을 뇌에게 전달한뒤, 나의 차례가 되어 의자에 앉았음.
아니, 근데!!!!!!
허리춤에 마치 서부의 사나이를 연상케하는 수많은 가위들을 차고
원장님께서 등장하심.
그런데 이 미용실은 복장이 그냥 자신이 입고싶은 복장을 입는듯 했음.
하반신은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상반신은 꽃무늬 남방을 입고 단추를 3개 정도 풀어헤친
다소 격한 패션의 원장님 이셨음.
내가 원하는대로 머리를 짤라달라고 말 해드리려는데, 그 찰나.
"이야, 학생. 학생은 웨이브가 살~짝 들어가는 %&$*%&$*&$ 펌이 굉장히 잘 어울리겠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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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무슨 펌?
"웨이브가 아주 살~짝 들어가는거라서 별로 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뭔가 달라보일껄?^^"
글쓰는 본인은 다소 팔랑귀라, 점점 원장의 화술로 인해 꼭두각시가 되어가는걸 느낌.
그래서 결국. 2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이것밖에 안들어가나 싶다.)
시술을 시행함.
원장의 능숙한 손놀림과, 그것을 받쳐주는 알바생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자니,
마치 닥터K의 한장면이 떠올랐음.
이런 느낌이랄까...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갑자기 ○]]]]]○ <- 이렇게 생긴 장난감 들을 들고 오는거임.
그러더니 그걸로 머리를 돌돌돌돌 말기 시작함. 그때 나는 그 행동을 그 짓을 멈춰야만 했음.
그때까지만 나는
' 아하, 아주 살~짝 웨이브를 넣는 과정이로군'
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나를 기대하고 있었음.
(본인은 이때 펌이란걸 처음 해봤음)
이런머리 생각했었음.
친구들은 순순히 파마를 끝내고 저녁을 산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그러고, 나는 그러한 친구들을 향해 아직은 아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라며 옥신각신 다 투고 잇을때쯤!!!
그때쯤!!! 드디어!!! 퐈이놜뤼!!!!!
나의 머리에 봉인되어 있던, 플라스틱 원통을 하나, 둘씩 떼어내기 시작함.
리슨 투 마 헐 빗~♬ 내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음.
그당시 나는 시력이 너무 안좋았기에 안경을 꼇던터라,
안경을 벗고 있어서,
내 머리는 실루엣만 보이고, 정확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음.
대충 뭐 이런 느낌?
아마도 시력 안좋은 톡커님들은 공감하실듯,
쨋듯, 펌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블루클X에서만 느낄수 있는
두피를 상콤하게 해주는 박하향 샴푸까지 해주시고 자리로 앉아서
원장님 께서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했음.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친구들이 입을 틀어막고 미친듯이 울기 시작함.
응? 왜지? 파마가 너무 샤랄라 한가?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 나의 공간을 마비시킨 부질 없는 짓이란 걸 수없이 깨달음.
(벌써일년 rap버젼 인용)
백번의 말이 필요없음. 사진을 보삼.
시력이 안좋다 보니 사진도 시력이 안좋게 나오는........( 본인은 얼굴에 자신이 없음)
난 진짜 안경끼고 내 모습을 보고, 말을 잃었음.
'대체 이 머리는 무언가,,,
내가 생각한 머리는 도대체 어디로 간거지,,
이 미용실에서는 살짝이라는 용어는
다른의미로 쓰이는 것인가..."
그때 원장님이 내 표정을 읽으셨는지,
"허허허, 일주일만 지나면 웨이브가 풀리면서
자연스러워질꺼야"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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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허허 소리가 나오는거임?
ㅡ┏...,,,
당신의 그 미용실부터 자연스레 폭발 시켜주겠어.
거울을 통해 원장님의 눈빛과 표정을 순간적으로 스캔했는데,
원장 본인도 자신이 생각했던 머리가 아닌데 라는 걸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음.
피같은 돈 2만 5천원을 내고, 빌어먹을 친구놈들의 밥값 까지 철저히 계산 해준뒤
(그나마 즈그는 친구라고 머리 이쁘다고 구준표 머리 같다고 해줌........)
집으로 왔는데 집에서도 웃음 폭탄이
쾅콰콰과과ㅗ가과과과과과가ㅗ아오
부모님은 머리 나름 귀엽다고, 보기 좋다고 그러고,
누나는 어릴적 즐겨 부르던, 동요를 부르기 시작함.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http://blog.naver.com/kkw4084?Redirect=Log&logNo=60118706905&jumpingVid=102CE77F910992CFFE9901D2991DD77D6E08
(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들으면서 감상하시길.... )
나는 방에 틀어박혀서 많은 생각을 했음.
'개강이 10일 남았는데, 휴학할까....'
'보통 2학기가 시작될때 1학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신선한 학교생활을 할수 있을텐데,,'
그때 누나가 내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머리를 다시 펴달라고 하면 펴준다고,
오 지쟈스.
다행이 나는 바로 모자 눌러쓰고 원장한테로 달려가 일주일이면 사람 하나가 죽을수도 있다고
당장 원상복귀 시켜달라고 했음.
그리하여 머리를 펴긴 폈는데, 곱슬거림은 여전히 남아있고,,,
내가 생각했던 복학생의 파란만장한 개강은 하늘나라로,,
현재 머리는 나름 비대칭 머리로 해달랬지만, 이것도 자르고 울컥한 머리임.
나의 슬픈 사연을 읽어주셔서 감사함.
이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 상반기 베스트 사건 1위로 선정해주었음.
최선을 다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써봤음.
요즘 참 안좋은 소식들로 온 동네가 시끌시끌 한데,
저의 몸을 던진 이 사연을 통해 톡커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릴수만 있다면,
이 한몸 논개처럼 던지겠슴.
그러니 추천 한번 얼싸하게 눌러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