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의 두달간의 과외쌤 짝사랑♡♥3탄

수달녀2011.02.28
조회2,236

수달입니당

드디어!!제가 3탄으로 돌아왔숑방긋

많진 않아도 봐주는 몇분이 있어서 난 행복함ㅋㅋ

 

참고로 글에 나오는 대화나 문자는 보고 쓰는 거니까

정확도 100%임ㅋㅋ

 

그리고 또!!

읽으시는 분들의 편리를 위해 과외쌤의 말, 문자 네톤 이런건

굵게 바꿨음만족

나 착함??ㅋㅋㅋㅋ

 

그럼 긴말할거 없이 바로 3탄 고고!!

 

지난번의 아무거나 잘먹는 여자에 이어 오늘 데려온 에피를 공개하겠음

우리 어머니 미용실 하심

 

그렇다 보니 나역시 그쪽으로 나름 아는 게 많음

 

이때 과외쌤하고 얘기를 하다가 에센스 얘기가 나온거임

과외쌤이 자기도 에센스 쓰고 싶다고 그랬음

 

난 원래 관심있는 사람에겐 아낌없이 주는 성격임음흉ㅋㅋㅋㅋ

그래서 그 담날 과외하러 갈때 집에있던 에센스 하나 테스터로 가져감

 

왜 테스터냐고 물으신다면.......

이땐 별로 관심있는 줄 자각하지 못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땐 나도 모르게 영업정신이 발동했나봄??ㅋㅋㅋ

 

암튼 이때 나름 저렴하면서 향기도 좋으며

보들보들해지는 신상 에센스를 가지고 가서

테스트를 하게 해 줬음ㅋㅋ

 

과외쌤 첨에는 뭘 또 가져왔냐고 하더니만

한번 짜서 쓰더니

 

"야!!!!!!!!!!!!!!대박!!!!!!!!!!!!!!!!!완전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하면서 혼자 진짜 진심

유치원생꼬마한테 거대한 막대사탕 줬을때 처럼 좋아하는 거임파안

 

아그때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폭풍 입가리고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쌤이 막

 

"나 왠만하면 좋다 얘기 안하는데 이건 진심 좋네

돈생기면 사야지ㅋㅋㅋ"

 

이러는 거임ㅋㅋㅋㅋ

나도 흐뭇해져서 막웃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건

수업내내 에센스를 찬양하는거임

 

"여자애들 머리에서 나는 냄새가 이거였나??"

 

이러면서 진짜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때 쫌 귀여웠음방긋

 

그리고 저번에 말했던 아이스크림 테러사건 있잖슴??

그때 이후로 갈때마다 아이스크림먹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

개생키--

 

나 그러면 완전 냉랭 이표정으로 안먹는다 하고....ㅋㅋㅋㅋㅋㅋ

 

또 우리 네톤맺었다고 하지 않았음??

 

난 미술을 전공하지만 음악역시 사랑하는 예술인임만족

그래서 아는 노래도 쫌 많고

 

또 아량이 넓은 여자라서

네톤 파일방에 그 노래를 다 올려놨음

 

근데 열심히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누군가 대화를 거는 거임

 

누굴까그거??ㅋㅋ

.

.

.

정답은 바로 역시 과외쌤!!!ㅋㅋㅋ

 

뭐지???하고 봤더니

 

과외쌤이

 

니 노래가 대박좋네

 

라고 하는거임

난 뭐가요??

라고 물었음

 

그러자 과외쌤이

 

니가 가지고 있는 노래

내가 다 좋아하는 노래야ㅋㅋ

신기하네ㅋㅋㅋ

 

라고 하는거임

 

난 읭??뭐가 신기하단거지??

이러면서 또다시 뭐가요;;

라고 물었음ㅋㅋ

 

그러자 과외쌤은 또다시

 

니가 이런 노래 듣는게ㅋㅋㅋ

 

라고 의미를 알수없는 말을 하는거임찌릿

 

그래서 또 뭔소리냐고 물었더니

 

니 애기라서 뽀뽀뽀나 들을줄알았지ㅋㅋㅋ

 

라고 함폐인

 

헐............

 

열여덟살이 애기인거임??

 

암튼 그때 이후로 과외쌤 자구 나보고

좋은노래 많이듣는다고

내 노래도 많이 가져가고

우리 한번은 서로 엠피쓰리 교환도 했음음흉ㅋㅋㅋ

 

이 엠피 교환한 에피는 나중에!!

 

아...근데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됨??ㅋ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끝!!

 

그럼 바로 다음 에피소드!!

 

이건 사실 좀 부끄러운데

이것에 관한 에피소드가 쫌 매우 많음ㅋㅋ

그래서 해야겠음

 

내가 방학중에 눈에 힘을 줬음부끄

 

굳이 설명하자면 살짝 의학의 힘을 받았음....ㅋㅋ

 

그래서 그날 과외를 하기가 힘들잖슴??

엄마가 연락을 해주신다는 거임

 

그래서 나는 솔직히 여고생이고....또 수줍고하니...

엄마한테 그냥 아파서 못간다고 해달라고 했음

 

근데 엄마가 아프긴 뭐가 아프냐고 그냥 사실대로 말한다는 거임당황

엄마.....이러지 말아요....

 

난 그래서 차라리 내가 말한다고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했음

 

그리고 잠시후에 병원으로 가면서 살포시 문자를 보냈음

 

<저오늘일이쫌생겨서못갈거같아요ㅠㅠ>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이 왜이러지??ㅋㅋㅋㅋ

무슨 일이 생긴고지??ㅋㅋㅋㅋㅋㅋㅋ

 

<눈잘찝고와ㅋㅋ>

 

아니!!난 분명히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당신이 어떻게 알고있는건데버럭

 

완전당황해서 또다시 문자를 보냈음

 

<그런거아니에요-->

 

또 답장이 왔음ㅋㅋ

 

<그래이뻐질라고노력하는것도좋지ㅋㅋ>

 

지금 나갖고 노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또 문자를 보냈음

 

<그런거아니라고요!!아진짜ㅠㅠ>

 

또 답장이 옴ㅋㅋ

 

<요즘쌍수는애교야ㅋㅋ 잘받고 내일 일찍하자ㅋㅋ>

 

에휴폐인

내가 진짜 울엄마땜에 못살아......

 

암튼 그래서 그날 수술을 받았음

 

근데 혹시 토커님들 중 수술할때 엠피들으면서 하신 분 있으심???

나 너무 긴장돼서 의사쌤한테 말하고

엠피로 노래들으면서 했음ㅋㅋ

 

그때 듣던 노래는 당시 과외쌤이랑 나랑 좋아했던

아이더트리탑스의 너 맘에들어ㅋㅋㅋ

 

이노래 매우 좋음만족

안들어 보신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기ㅋㅋ

 

암튼 그렇게 수술을 잘 받고 그담날 과외 갈때 눈이 부으니까

모자를 쓰고 갔음

 

근데 과외쌤이 모자 왜썼냐고 자꾸 뭐라하는거임

 

그래서 난 눈이 부어서 썼다고 해줬음

 

근데 자꾸 모자 벗기려 하고 모자 밑으로 쳐다보려 하고 그러는 거임냉랭

그리고 막 쌍수는 애교라느니

주변에도 많이 했다느니 이러면서 깝족대 주시고--ㅋ

 

그래서 진짜 하지 말라고 훈계를 해 주시고 수업에 집중했음

 

근데 얘기하다가 수술중에 있었던 얘기를 했는데 쌤이 막

 

"읭??너 한거였어?!?!?!?"

 

라면서 놀라는 거임ㅋㅋㅋㅋ

님 그럼 이제까지 뭐라고 생각한거임???

 

그래서 어제 하고 온거라고 했더니

 

수업시간내내

 

"나 니눈 다봤다ㅋㅋㅋ"

 

라던지

 

"모자 써봤자 다보여ㅋㅋㅋ"

 

라는 말로 나에게 똥을주심찌릿

 

그리고 수업끝나고 갈땐

 

"내일은 모자벗고와라ㅋㅋ"

 

이러고..........

 

그리고 며칠 뒤

한번은 내가 또 매우 기분좋은 일이 있었음ㅋㅋㅋ

뭔일인지 얘기하려면 매우 길기때문에 그 얘기는 생략하고ㅋㅋㅋ

 

암튼 너무 씐나는 거임흐흐

 

그래서 과외쌤한테 막 문자를 보냈음ㅋㅋ

 

<저지금기분좋은일이있어서요ㅋㅋ2000원내로먹고싶은거말해봐요ㅋㅋ>

 

답장이 왔음ㅋㅋ

근데 왜 2000원인가 하면...

내가 그때 가진돈이 2000원뿐이라...부끄

 

<왜ㅋㅋ눈이잘됫나ㅋㅋ>

 

왜 자꾸 이러는 거임--

그래서 폭풍시크하게 답장을 해드림

 

<그런게아니라요--암튼뭐먹을래요?>

 

<별로ㅋㅋ살빼야되>

 

<그럼내가먹고싶은거사가야지ㅋㅋ>

 

<바보야빨리그림이나그려--ㅋㅋ>

 

<지금그리고있잖아요-->

 

<나랑문자하고있네ㅋㅋ그리고이따올때모자벗고와라ㅋㅋ>

 

진짜 이사람이...

자꾸 깝족댐

 

나이를 스물한개나 드시고선우씨

 

암튼 그래서 그날 쪼꼬렛을 사갔음ㅋㅋ

그래서 나눈다고 잘랐는데 하나가 더 크게 잘린거임

 

그래서

 

"내가 산거니까 내가 더 큰거 먹어야지ㅋㅋ

자!!드세요만족"

 

하고 줬더니

 

"니 진짜 웃기네ㅋㅋ

그냥 먹음되지 뭘또 그렇게 하나ㅋㅋ"

 

이러고...

그래서 암튼 쪼꼬렛 완전 맛있게 먹었더니

(이 땐 내가 두끼를 굶어서 이쁜척 이딴건 생각도 못함)

옆에서 또 빤히 쳐다보더니

 

"맛있나??"

 

라고 묻는거임

그래서 막 묻었나??

이런생각이들어서 닦으면서

 

"네..."

 

이랬더니 진짜 맛있게 먹는다고 하면서 막 웃었음

그날 진짜 같이 쪼꼬렛도 먹고 좋았었는데..슬픔

이젠 다 추억이 되어버린 거임

 

 

 

암튼 이렇게 또 허무하게 혼자 달달했던 53일간의 에피소드 3탄이 끝났음

오늘역시 스압은 제게 무리인듯슬픔 

 

솔직히 이제 과외도 끝나고 했는데 쌤이 보고 기분나빠하지만 않으심 좋겠음...

그럼 바이 뿅!!

오늘도 보너스로 원빈사진 투척!!안녕

 

 

..DM에게

오빠!!그동안 진짜 오빠라고 한 번도 못불러서 죄송해요..

저도 한번쯤 꼭 불러보고 싶었는데

용기도 없고 해서 못해봤어요...

지금쯤 오빠는 서울에 있겠죠...?

전 남은 수1을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혼자라서 그런지 잘 되지도 않고

자꾸 오빠 생각이 나서 못하겠어요...

우리 매일 4시쯤 수업했었는데 이제 그 시간에 할일이 없으니

너무 허전하고 그럴 때 마다 오빠생각이 나요

토요일에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친구랑서울가서

오빠가 가보라고 했던 석촌호수..갔다왔어요

우리가 언젠가 그 호수에 같이 갈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런 날은 오지 않겠죠..

하지만 최소한 다음에 만났을때 웃으며 인사해주세요..

그럼 이만 마칩니다

 

 

 

 

 

 

 

 

여백의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