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요일 밤, 홈쇼핑을 즐겨봅니다.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보며 대리만족도 하고 정말 괜찮은 여행일정을 내 일정에 맞춰보기도 하는 재미가 쏠쏠해서죠.
이번에는 정말 그 일정이 맞아 떨어지고 또 가격대도 괜찮은 가족여행 코스를 만났습니다. OO오쇼핑에서 본 사이판 PIC. 언제나 입버릇처럼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 사이판이나 괌을 가자고 가족들과 얘기했고 32개월이 되는 딸에게 사이판PIC는 정말 괜찮은 해외여행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특히 친정 엄마의 환갑 생신 때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32개월 되는 울 딸, 11개월 된 조카를 비롯해 우리 가족 5명이 떠나는 여행은 준비가 순조러웠습니다. 같은 날 다른 홈쇼핑에서는 세부를 방송하고 그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에 조금 저렴한 밤출발이 아닌 아침 출발하는 사이판 여행으로 결정내린 것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떠나기 4일전, 그러니까 2월 25일 갑작스런 전화 한통으로 모든 일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없어서 3월 1일 오전 출발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1주일 미룬 3월 8일 오전 출발이나 3월 1일 오후 출발 비행기를 타라고 하더군요. 미안하니까 디럭스 룸으로 업글해준다더이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비행기 자리 확보한다며 여권 사본 넣고, 여행경비 완납을 하라더니 도대체 여행사는 무엇을 한 건지...여행경비와 비행기 표값을 따로 결재하더니 그 돈은 도대체 어디에 쓴 건지..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십니까?
내일 모래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간다며 다른 옵션을 선택하라고...??
환갑 생일 맞으시는 우리 친정 엄마는 도저히 이런 여행사 못믿겠다며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시고 11개월, 32개월인 아이들에게 힘든 밤비행기는 도저히 무리라며 여행을 안가겠다고 하십니다. 저희도 바쁜 일정을 겨우 빼서 가는 여행인데 다른 날짜로 옮기는 건 말도 안되고 두 아이, 또 스케줄도 마음에 안들어서 결국 취소, 환불을 결정했습니다. 여행사측 과실로 120%를 준다더군요. 다음주 금요일까지...
해외 여행 출발 4일전, 우리 친정 식구들은 창원에 삽니다. 3월 1일 아침 6시 30분 인천 공항 출발인 여행 일정을 맞추기 위해 2월 28일에 하루 일찍 와서 공항주변에서 주무시려고 했으니까 정확히 말하면 우리 가족에게는 3일전인 셈입니다.
여러분은 해외여행 3~4일 전,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계십니까? 겨울에 여름여행지로 날아가면서, 이번이 첫 해외여행인 우리 조카는 pic 수영장에서 쓸 보행기 튜브, 전신 수영복, 유아용 썬크림을 구입하고 다른 식구들도 가방이며,여권 준비에 이르기까지...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낭비를 하고 기대에 부풀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며 여행 준비를 하고 여행가방까지 다 싸놓은 상태에서 이렇게 여행이 어긋나 버렸습니다.
1주일간 휴가 계획을 내고, 내가 없는 동안 빈 자리를 채워줄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미안해하며 선물 사오겠다는 약속까지...이제 저는 참 실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울 친정엄마 환갑, 울 조카 첫 돌맞이 여행은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좋다가 말았죠? 이런 상황이 120% 환불로 다 정리가 되는 상황인가요?
저는 항공사 탓을 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여행사도 이해 안되고 여행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OO오쇼핑의 행태도 이해가 안됩니다. 항공권이 확보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객을 하고 돈을 받아챙긴 건 사기 아닙니까?
그냥 재수 없었다..치기에는 이번 여행을 너무나 기대하고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던 저에게는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큽니다.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여행이라는 인생의 즐거움의 아는 여러분들에게 하소연은 해야할 것 같아 몇자 적는다는게 이렇게 길어졌네요.
비행기표도 확보되지 않고 여행 상품을 판매하다니..
저는 금요일 밤, 홈쇼핑을 즐겨봅니다.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보며 대리만족도 하고 정말 괜찮은 여행일정을 내 일정에 맞춰보기도 하는 재미가 쏠쏠해서죠.
이번에는 정말 그 일정이 맞아 떨어지고 또 가격대도 괜찮은 가족여행 코스를 만났습니다. OO오쇼핑에서 본 사이판 PIC. 언제나 입버릇처럼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 사이판이나 괌을 가자고 가족들과 얘기했고 32개월이 되는 딸에게 사이판PIC는 정말 괜찮은 해외여행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특히 친정 엄마의 환갑 생신 때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32개월 되는 울 딸, 11개월 된 조카를 비롯해 우리 가족 5명이 떠나는 여행은 준비가 순조러웠습니다. 같은 날 다른 홈쇼핑에서는 세부를 방송하고 그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에 조금 저렴한 밤출발이 아닌 아침 출발하는 사이판 여행으로 결정내린 것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떠나기 4일전, 그러니까 2월 25일 갑작스런 전화 한통으로 모든 일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없어서 3월 1일 오전 출발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1주일 미룬 3월 8일 오전 출발이나 3월 1일 오후 출발 비행기를 타라고 하더군요. 미안하니까 디럭스 룸으로 업글해준다더이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비행기 자리 확보한다며 여권 사본 넣고, 여행경비 완납을 하라더니 도대체 여행사는 무엇을 한 건지...여행경비와 비행기 표값을 따로 결재하더니 그 돈은 도대체 어디에 쓴 건지..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십니까?
내일 모래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간다며 다른 옵션을 선택하라고...??
환갑 생일 맞으시는 우리 친정 엄마는 도저히 이런 여행사 못믿겠다며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시고 11개월, 32개월인 아이들에게 힘든 밤비행기는 도저히 무리라며 여행을 안가겠다고 하십니다. 저희도 바쁜 일정을 겨우 빼서 가는 여행인데 다른 날짜로 옮기는 건 말도 안되고 두 아이, 또 스케줄도 마음에 안들어서 결국 취소, 환불을 결정했습니다. 여행사측 과실로 120%를 준다더군요. 다음주 금요일까지...
해외 여행 출발 4일전, 우리 친정 식구들은 창원에 삽니다. 3월 1일 아침 6시 30분 인천 공항 출발인 여행 일정을 맞추기 위해 2월 28일에 하루 일찍 와서 공항주변에서 주무시려고 했으니까 정확히 말하면 우리 가족에게는 3일전인 셈입니다.
여러분은 해외여행 3~4일 전,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계십니까? 겨울에 여름여행지로 날아가면서, 이번이 첫 해외여행인 우리 조카는 pic 수영장에서 쓸 보행기 튜브, 전신 수영복, 유아용 썬크림을 구입하고 다른 식구들도 가방이며,여권 준비에 이르기까지...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낭비를 하고 기대에 부풀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며 여행 준비를 하고 여행가방까지 다 싸놓은 상태에서 이렇게 여행이 어긋나 버렸습니다.
1주일간 휴가 계획을 내고, 내가 없는 동안 빈 자리를 채워줄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미안해하며 선물 사오겠다는 약속까지...이제 저는 참 실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울 친정엄마 환갑, 울 조카 첫 돌맞이 여행은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좋다가 말았죠? 이런 상황이 120% 환불로 다 정리가 되는 상황인가요?
저는 항공사 탓을 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여행사도 이해 안되고 여행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OO오쇼핑의 행태도 이해가 안됩니다. 항공권이 확보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객을 하고 돈을 받아챙긴 건 사기 아닙니까?
그냥 재수 없었다..치기에는 이번 여행을 너무나 기대하고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던 저에게는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큽니다.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여행이라는 인생의 즐거움의 아는 여러분들에게 하소연은 해야할 것 같아 몇자 적는다는게 이렇게 길어졌네요.
저, 정말 속상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