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톡을 사랑하는 형 누나들 안녕. 반말 미안해.. 사실 손톱을 바짝 깎아서 타이핑 치는게 좀 그래서 반말로좀 쓸게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대한민국 입시에 고통받고 있는 고등학생이야. 이 글을 쓰기전에 참 할 말이 많아. 서론이 길어도 양해해줘. 어떻게 보면 짧게 살아왔던 인생이지만 참 이상한 일을 많이 겪었던 것 같아. 그 중에서도 내가 겪은 이 이야기는 앞서 겪은 이상한 일들중에도 특히 이상한 일인 것같아 어디 말하기도 민망하고 부끄럽고.. 근데 사실 이 글은 편의점 형에게 보내는 사과글이자 고백글이야. 혹시 음식을 먹고 있거나 먹기 전이거나 먹을거면 이 글을 읽지 않는게 좋을것같아. 왜냐면 똥얘기거든 비위가 약하거나 밥맛이 떨어질것같은 연약한 형,느님들은 읽지 말아줘 그럼 시작할게! --------------------------------------------------------------------------- 때는 몇일하고도 몇주하고도 몇달이 된 아주~~~ 오래 전 이야기야. 새뱃돈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었던 때였고 어릴때보다 3배는 똑똑해져 있던 때라 어머니가 돈을 맡겨준 얘기에 속지 않고 돈을 바로 내 지갑에 넣었던 때엿지 빵빵해진 지갑을 보면 어느새 흐뭇한 생각이 들기도 했고 지갑안 배춧닢 들을 보면 부자가 된 기분이였어 (사실 그래봤자 2만원이엿지만 말이야.) 그렇다고 난 그렇게 돈을 밝히는 사람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언제나 난 지갑을 갖고 다녔지 그게 어떻게보면 엄청난 실수였는지도.. 나를 구해주는 물건이였는지도.. 그건 30년전통 할머니손맛의 어머니도 모르는 걸꺼야. 암튼 그렇게 지갑을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사건이 터졌어 그 때는 방학이라 딱히 시간개념 없이 먹고 자고 뭐.. 그러는 생활이였었는데, 내 이런 거지같은 생활패턴에도 정상적인 일 하나가 학원이였어. 학원 가기전에는 항상 씻고 뭐 .. 준비할게 많아서 항상 30~40분정도 시간을 갖고, 확실하게 준비하고 갔거든 근데 이상하게도 그 날은 잠을 자다가 학원시간에 늦어버린거야. 부랴부랴 어떻게든 준비하고 집을 떠났지. 근데 난 긴장하면 배가 아픈 그런게 있었는데.. 아마 신경성 그런거일거야 집을 떠나고 몇분안되서 배가아프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무빙방구가 계속 나왔었지. 계속 방구를 끼다가 아픔이 가라앉았어. 근데 곧 2차 본게임이 시작된거야. 참을 수없는 고통과 항문의 역습은 날 조여왔고, 그저 식은땀만 줄줄 흘르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된거야. 눈이 뒤집어질정도로 고통을 참을 수 없자 내 자아가 외치는건 단 하나가 되었어..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주위를 미친듯이 두리번거렸고 내눈에 들어온것이 쥐x이x사x 라는 유명 편의점이였어. 내 생애 최고의 속도로 그 편의점에 들어가서 편의점 알바하고 있는 형에게 화장실!!화장실!!! 화장실!! 이라며 미친듯이 말했지 그 형은 내 상황을 3~4초만에 파악했는지 재 빨리 화장실 위치를 설명해줬고 가방을 편의점에 둔채로 음속의 속도로 화장실을 향해 뛰어갔지 화장실 바로 앞에서 난 정신을 놓아버리고 주위의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확인 해 보지않고 들어갔고 그리고 쾌변을 했지 근데 ... 자~ 이제 시작이야~ 사건은. 쾌변을 하고 난뒤에 세상을 다 가진듯했지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엇어 휴지도 없엇고 심지어 휴지통도 비워져있었어 휴대폰은 가방에 있었고 내 쾌변의 결과물을 닦아줄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 일단 사람이 올 때 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어.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는 ''저기요~ 저기요~~'' 했었는데 마지막에는 ''사람살려!!! 불이야!! 으헝헝헝ㅎ엉헝헹헝ㅎ아아힝흥행 엄마!! '' 라고 했었지 ㅋㅋ.. 정말 생존의 위협과 별별 생각이 다났지.. 알바형 씹xx 부터 시작해서 9시뉴스에 내가 나오는 것까지 .. 암튼.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인간이길 포기하기 이전에 내 지갑을 발견했지 그 지갑을 발견하고 바로 열었더니 있던건 만원짜리 두장이였어. ... 인간이길 포기하는것보다는 돈을 포기하는게 더낳다고 생각해서 .. 어떻게어떻게.. 음.. 이건 수위가 너무 높기때문에 상상에 맡길게. 그렇게 어떻게든 해결한 나는 해결하고나니 돈이 너무 아까웠어 그래서 돈을 물에 흘리면서 씻었고 손은 진짜 박박 씻었어. 그렇게 편의점에 가방을 가지려고 갔고 알바형은 왜이렇게 늦으셨냐며 웃으며 내게 말했지 근데 그 돈이 영 찝찝한거야. 그래서, 난 순간적으로... 이 돈을 어떻게 최소한의 손실로 처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참 .. 그래서 난 나갈때 만원짜리 한장으로 껌을 한개 샀고 다시 뭘 잊은척 하면서 돌아와 만원짜리로 껌을 하나 더샀어 알바형은 약간 의아하게 날 쳐다봤고 나는 세상의 죄악을 모두 짊어진 눈으로 땅이랑 컨택아이를 했지 그렇게 1시간여 끝에 다시 학원으로 갔고 그래도 찝찝한 기분은 잊을 수없엇어. 그래서 이자리에서 알바형한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어. 그 알바형이 이 사실을 보고 경악할지도 모르지만.. 그때의 찝찝한 기분은 잊을 수 가없어..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 하고싶은 말은. 알바형 미안해요!!!!!!!!!! 1
편의점 형에게
전국에 톡을 사랑하는 형 누나들 안녕.
반말 미안해.. 사실 손톱을 바짝 깎아서 타이핑 치는게 좀 그래서 반말로좀 쓸게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대한민국 입시에 고통받고 있는 고등학생이야.
이 글을 쓰기전에 참 할 말이 많아. 서론이 길어도 양해해줘.
어떻게 보면 짧게 살아왔던 인생이지만 참 이상한 일을 많이 겪었던 것 같아.
그 중에서도 내가 겪은 이 이야기는 앞서 겪은 이상한 일들중에도 특히 이상한 일인 것같아
어디 말하기도 민망하고 부끄럽고..
근데 사실 이 글은 편의점 형에게 보내는 사과글이자 고백글이야.
혹시 음식을 먹고 있거나 먹기 전이거나 먹을거면 이 글을 읽지 않는게 좋을것같아.
왜냐면 똥얘기거든
비위가 약하거나 밥맛이 떨어질것같은 연약한 형,느님들은 읽지 말아줘
그럼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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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몇일하고도 몇주하고도 몇달이 된 아주~~~ 오래 전 이야기야.
새뱃돈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었던 때였고
어릴때보다 3배는 똑똑해져 있던 때라 어머니가 돈을 맡겨준 얘기에 속지 않고
돈을 바로 내 지갑에 넣었던 때엿지
빵빵해진 지갑을 보면 어느새 흐뭇한 생각이 들기도 했고
지갑안 배춧닢 들을 보면 부자가 된 기분이였어 (사실 그래봤자 2만원이엿지만 말이야.)
그렇다고 난 그렇게 돈을 밝히는 사람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언제나 난 지갑을 갖고 다녔지
그게 어떻게보면 엄청난 실수였는지도.. 나를 구해주는 물건이였는지도..
그건 30년전통 할머니손맛의 어머니도 모르는 걸꺼야.
암튼 그렇게 지갑을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사건이 터졌어
그 때는 방학이라 딱히 시간개념 없이 먹고 자고 뭐.. 그러는 생활이였었는데,
내 이런 거지같은 생활패턴에도 정상적인 일 하나가 학원이였어.
학원 가기전에는 항상 씻고 뭐 .. 준비할게 많아서 항상 30~40분정도 시간을 갖고,
확실하게 준비하고 갔거든
근데 이상하게도 그 날은 잠을 자다가 학원시간에 늦어버린거야.
부랴부랴 어떻게든 준비하고 집을 떠났지.
근데 난 긴장하면 배가 아픈 그런게 있었는데.. 아마 신경성 그런거일거야
집을 떠나고 몇분안되서 배가아프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무빙방구가 계속 나왔었지.
계속 방구를 끼다가 아픔이 가라앉았어.
근데 곧 2차 본게임이 시작된거야.
참을 수없는 고통과 항문의 역습은 날 조여왔고,
그저 식은땀만 줄줄 흘르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된거야.
눈이 뒤집어질정도로 고통을 참을 수 없자
내 자아가 외치는건 단 하나가 되었어..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주위를 미친듯이 두리번거렸고
내눈에 들어온것이 쥐x이x사x 라는 유명 편의점이였어.
내 생애 최고의 속도로 그 편의점에 들어가서
편의점 알바하고 있는 형에게 화장실!!화장실!!! 화장실!! 이라며 미친듯이 말했지
그 형은 내 상황을 3~4초만에 파악했는지 재 빨리 화장실 위치를 설명해줬고
가방을 편의점에 둔채로
음속의 속도로 화장실을 향해 뛰어갔지
화장실 바로 앞에서 난 정신을 놓아버리고
주위의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확인 해 보지않고 들어갔고
그리고 쾌변을 했지
근데 ...
자~ 이제 시작이야~ 사건은.
쾌변을 하고 난뒤에 세상을 다 가진듯했지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엇어
휴지도 없엇고 심지어 휴지통도 비워져있었어
휴대폰은 가방에 있었고
내 쾌변의 결과물을 닦아줄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
일단 사람이 올 때 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어.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는
''저기요~ 저기요~~'' 했었는데
마지막에는
''사람살려!!! 불이야!! 으헝헝헝ㅎ엉헝헹헝ㅎ아아힝흥행 엄마!! ''
라고 했었지 ㅋㅋ..
정말 생존의 위협과 별별 생각이 다났지..
알바형 씹xx 부터 시작해서 9시뉴스에 내가 나오는 것까지 .. 암튼.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인간이길 포기하기 이전에 내 지갑을 발견했지
그 지갑을 발견하고 바로 열었더니 있던건 만원짜리 두장이였어.
... 인간이길 포기하는것보다는 돈을 포기하는게 더낳다고 생각해서 ..
어떻게어떻게.. 음.. 이건 수위가 너무 높기때문에 상상에 맡길게.
그렇게 어떻게든 해결한 나는 해결하고나니 돈이 너무 아까웠어
그래서 돈을 물에 흘리면서 씻었고 손은 진짜 박박 씻었어.
그렇게 편의점에 가방을 가지려고 갔고 알바형은 왜이렇게 늦으셨냐며
웃으며 내게 말했지
근데 그 돈이 영 찝찝한거야. 그래서, 난 순간적으로...
이 돈을 어떻게 최소한의 손실로 처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참 .. 그래서 난 나갈때 만원짜리 한장으로 껌을 한개 샀고
다시 뭘 잊은척 하면서 돌아와 만원짜리로 껌을 하나 더샀어
알바형은 약간 의아하게 날 쳐다봤고
나는 세상의 죄악을 모두 짊어진 눈으로 땅이랑 컨택아이를 했지
그렇게 1시간여 끝에 다시 학원으로 갔고 그래도 찝찝한 기분은 잊을 수없엇어.
그래서 이자리에서 알바형한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어.
그 알바형이 이 사실을 보고 경악할지도 모르지만..
그때의 찝찝한 기분은 잊을 수 가없어..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 하고싶은 말은.
알바형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