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말하는 인생살이^^*

라 라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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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목요일 제자 스승님이 대학써클 후배가 선배와 결혼을 한다구해서늦을지 모르니 먼저가서 학원 문 열어달란다.그때 나의 상황으론 빨리 집을 떠나야만 될것 같아서^^,학생들 오기 전에 출발했다.마포에 물적셔 대충 청소를 해주고 환기를 시켜놓고아이들에게 공부하것을 지시한 다음에 나두 글 쓸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스승님이 도착했다^^*아니! 저 모습으로^^...화장기 하나없구, 머리두 삐죽^^? 누가봐도 초라한 모습 게다가 등에맨 썍까정^^?아구~~ 아구~~갑짜기 내는 아무것두 주변의식 몬하구니 그래고 갔나^^? 하니...분명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줄 알았다나^^? 뭬이라고.... ㅜ ㅜ그라도 그렇제~ 우찌 니만 생각하노^^?신랑 입장두 생각하제^^?캬~캬~그랬더니 더 기막힌건 자기가 식장에 간다는것을 내게 말했기때문에내가 화장두 해주고 옷두 코디해서 그리 보낼줄 알았단다^^?오메~오메~무었이라고^^? 전에 내가 한번 화장을 해주고, 내옷을 입혀서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해준적이 있었구만^^...그래두 그렇지~~ 참 야무진 생각두 했다^^*내 나이가 몇인데^^, 왁스에 노래가사를 읊조리면^^? ㅋㅋㅋ하는말!정열이 내게 그리 살아있다면 월매나 좋을꼬^^? ㅎㅎㅎ맘은 청춘 몸은 ^^? ㅋㅋㅋ내는 항시 그 제자 선생에게 잔소리했듯 또 잔소리한다^^*너무 네 신랑을 믿지 마래이^^*결혼한 여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요리를 항시 신경써야하고, 또 다른 뇨자에게 눈 돌리지 몬하게^^? 몸 단장을 여자로서 게을리 하지 말것을^^*....ㅎㅎㅎ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됬다^^*여자 후배집이 잘 살아서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손님이 많아서이층으로 올라가라 해서리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래층은 음식이 이것저것 준비되어 있어그런줄 알았더니만, 이층은 주식만 나왔더란다. 그래서 잘 못 먹은거 같아 허 하단다^^* ㅋㅋ선생님 밥하나 시키란다^^* ㅎㅎㅎ그다음 이야기가 장관이다^^*자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해서, 천만원짜리 집에서 시작해서, 7-8년만에 자기 꼬락서니처럼 하구 살면서 이제 겨우 팔천오백 전세루 들어 갔는데, 그곳에 모인 후배들은 부모 잘둔덕에여자후배차가 롤스로이고, 모피 입은쪽이 안 입은쪽 수를 세는것이 더~ 빠를듯 했고^^*,에구~~ 그런데 그리하구^^? 캬~ 캬~누구 남 선배는 배짱좋아, 여자후배 집안에서 극구 반대했지만서도 배짱 하나로 후배를 낚아서^^,결혼에꼴인해 장인 사업체 한곳을 물어, 물질로 풍요로운 생활을 한다구 시니컬한 웃음을 지은다, 그래두 이내, 선생님 더 웃기는 이야기가 있어여^^....그 남자 선배!!! 절대루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면서 아내에게두 떵떵거리며^^,장인 사업체 받아서 운영하면서...술집에서 접대차 술먹는다 하면, 후배여자인 아내에게 전화해서나 여기 술집인데, 그러면서 갑짜기 야~~ 이뇬아^^? 방댕이 좀 치워~왜 내 마눌에게 전화하는데 엉덩이는 냄새나게 내 얼굴 앞에 대는거야~ 하면서너스래 떤다는군여^^* ㅋㅋㅋ첨엔 엄청 열 받았는데, 허구한날 그렇수도 없어서^^,또 기막힌 배짱과 기죽지 않는 그녀남편에 잘 길들여져서 이젠오히려 그녀가 꼬리 내리구 산다나 뭐^^?제자선생 왈 후배에게 너는 어떻게 그러구 사느냐? 내는 그렇게는 하루도그 꼴은 못보구 못산다 했더니^^....후배는, 언니야 ! 이젠 사업하는이가 꼭 그러구 싶어서두 아니라는 이해와하루이틀이 아니어서...걍 산다고 했단다^^역시 부부는 서로 길들이기에 달린거 같다^^*내는 절대루 그리 못 산다고 하면서,제자는 말하면서....어쩜 제자 선생은 자신의 현위치가 그래두 자신의 성격으론 부유하진 몬해도자기의 삶이 더 가치있다는 은근한 피력, 내두 잘 알지만서두^^, 이어서 학원을 인수받게된 사연을 말한다.전서(옛글)를 바탕으로 현대적인기법으로 글을 쓴 그 계통의 어느 스승의 삶을 말한다.스승인 여선생님이 남편의 고시를 9번까지 뒷바라지 하면서 10번째에그때 상황으로선 도저히 학교, 그리고 서예선생 노릇하면서 자신의 아이들과 남편의 뒷바라지를더 이상 힘에겹고 벅차서 몬하니, 고시낙방 신랑에게 당신이 서예학원을 해보라구떠 맡겨 주었단다^^* 계획적인 전략으로.....그 남편이 이러저러 일년여 하다가 많은 학생들을 점차적으로 잃어가면서,집주인이 학부혛 사이로 서로간에 잘 아는터, 나의 제자 선생에게학원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게되어서, 시작한 일이란다.그러면서 그분 마지막 당부말이, 자네 서당 선생이 되지말고,작가가 되셈! 하시고 떠나셨단다.그 이후 고시낙방 10번에 주변에서 인정도 못받구, 아내에게두 집안 모든것을내 맡긴 삶을 보상해주듯이 심기일전해서리 인생역전하게 되었는디^^... 고시를 포기하구, 학원 경영하며 실패한것이 계기가 되었던지,자신의 실체를 깊이 깨닫고 중계인 시험을봐서, 가장 뭇사람들이 어렵다는 행정과목에 관해선 그동안 쌓아놓은 실력이 있으니...식은죽 먹기였을테니...그리하여 땅 사구 팔구 해서리....아내에게 의존한 세월 보상하듯, 지금은 투기가 성공적이어서대단한 부를 누리고 산다는 인생역전 이야기었다.이따금 제자는 자신이 현실에 억매어 서당선생인것을 느낄떄채칙처럼 번뜩이며 고취시키는 한 말씀에 자신의 귀를 기울인단다내는 그동안에 삶에 찌들려 찿아뵙지 못했던 스승님들을 더 ~ 늦지 않게찿아 뵈올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공부하여 내처럼 훗날, 나같은 나이에 일 없는 여자로 살지말고, 명예를 위해정진하라는 충고와, 그 계통으로 나가는 일에두 스승의 발자취를 따가야하니,인맥을 항시 중요시 하라는 충고를 남기고 돌아오는길에외국인 회사로 넘어가게 되어 보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자신의 가족두 보증을 안 서준다는, 지금의 상실된 가족애의 실망에,그래서 보증 보험에 들어야겠다는, 씁스름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지금껏 딸노릇하였다면, 내두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한다는 시점이 온듯 혀서...내가 선뜻~ 서주마 혀니, 제자 놀라서^^, 다시 생각해 보겠노라는 말을 뒤에남기고 집으로 향한적이 이틀전 이야기당^^*라 라^^만약, 그대! 내 인생에 당신이 떠나신다면^^*....
제자가 말하는 인생살이^^*




이 그림은 폴란드 출신화가 백진스키의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