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흠, 안녕하세요 파파에요. me는 올해 17살이 되는 갓 고딩이랍니다. ...남동생과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 중 한 꾸러미를 풀어볼까 해요. 이왕이면 공감되는 얘기들이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편의상 음슴체를 좀 혼용하도록 할게요. 하루는 동생과 문자질을 했어요 (동생은 올해 중딩입니다 ㅋ) 나 : 어여 동생 : ? 나 : 올때 과자좀 사온나 동생 : ㅗ ...시바새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어쨌든 화를 누르며 나 : 사오라고 ㅡㅡ 동생 : 싫다고 나 : 심부름값 줄게 동생 : 얼마 나 : 오배건 동생 : 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중딩이 물욕에 찌들어 있는 거 같아요 ㅜㅜㅜ 나 : 아 알았다 처넌 동생 : 흠 고려는 해보도록 하지 ...슬슬 빡치기 시작해서 나 : 사와^^ 라고 날렸더니 동생이 사오긴 했어요 근데 빼빼로 사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보니까 그 날이 마침 11월 15일이었음 시밬ㅋㅋㅋㅋㅋ 빼뺴로데이 때 빼빼로 하나 주고받지 않던 우리 형제에게 늦은 빼빼로 교환이 일어났음 (뭐, 내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지만) 또 하루는 내가 컴터를 하고 있어츰 싸이를 하는데 동생 : 나 좀 하게 비켜줘 이러는거임. 오만가지 잡념을 치우고 '으아니, 동생이 내 컴터를 뺏으려 하는군' 하면서 방어 본능적 태세에 돌입했슴. 나 : 머할건데 동생 : 내 홈피 좀 드가보자 뭐, 홈피 들어가는 것 쯤이야 쉽게 해줄 수 있었기에, 좀 비켜줬어요. 아니 근데 이 인간이 홈피를 공장 가서 만들어오나 홈피 들어가본다면서 30분이 넘게 잡고 있는거임. 그래서 몰래 머하나 봤어요 아니 근데 이시키가 우연인지 고의인진 모르겠는데 연옌 노출 사진 묶음을 초록 모자에 검색하고 있는거임. 아니 이시키가 나도 감히 다가갈 수 없었던 순결의 울타리를 먼저 훌쩍 넘어가버리니까 나로썬 상당히 충격이 컸음. 그래서 헤헤거리며 좋아하고 있는 내 동생에게 몰래 다가가 어깨를 톡(아니... 퍽이었나?) 치면서 놀래켜 줬음. 그랬더니 깜짝 놀래면서 "으아아아아!" 이러면서 본능적으로 발가락을 꼬물거리더니 스위치를 톡 하고 끄는거임. 참 어이가 없어서 조심스레 물어밨음. (마침 그 때 부모님이 다 볼 일 보고 계셨음) 나 : 너 방금 뭐했냐? 동생 : 아...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나 : ...다 봤는데 이랬더니 동생이 고개를 푸욱 숙이면서 입을 쭈욱 내미는거임. 내 동생이 좀 뭐, 순결의 울타리를 훌쩍 넘어갔다고 해도 애가 귀엽게는 생겼츰. 그래서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쭉 보고 있으니까 동생이 내 시선을 회피하긴 어렵겠고 그렇다고 계속 이 어색한 냉기를 붙잡고 있을 순 없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내 앞에 무릎을 터억 꿇더니 내 다리를 꽉 끌어안고는 "아 내가 잘못했음 ㅜㅜ 그니깐 엄빠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아주셈 ㅜㅜㅜ" 이러는거임. (아니 뭐 실제로 이랬단건 아니고, 편집상의 과장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어쨌든) 내가 그래서 "...덮어주면 뭐해줄건데" 이러니까 "...형님께 충성을 맹세하고..." 라면서 온갖 주저리를 다 늘어놓는거임. 님들같으면 애교 잘 안부리는 동생이 갑자기 지 곤란하다고 애교부리면 뭔가 엄청... 좀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음? (아, 물론 패...주고 싶으신 분들도 있겠군요) 그래서 한 번 눈감아줬음. 그랬더니 안하더라구요. 아 근데 이거 어찌 끝내야댐? 반응 좋으면... 얼굴을 공개하게츰 파파와 친해지고 싶다면! 빨간 동그라미를 누르는겨! 그럼 자연스레 내 홈피가 공개될겨! 1
☆★☆★☆★☆★ 남동생 있는 형들은 여기여기 모여라 ㅜㅜ
흐흠, 안녕하세요 파파에요.
me는 올해 17살이 되는 갓 고딩이랍니다.
...남동생과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 중 한 꾸러미를 풀어볼까 해요.
이왕이면 공감되는 얘기들이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편의상 음슴체를 좀 혼용하도록 할게요.
하루는 동생과 문자질을 했어요 (동생은 올해 중딩입니다 ㅋ)
나 : 어여
동생 : ?
나 : 올때 과자좀 사온나
동생 : ㅗ
...시바새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어쨌든 화를 누르며
나 : 사오라고 ㅡㅡ
동생 : 싫다고
나 : 심부름값 줄게
동생 : 얼마
나 : 오배건
동생 : 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중딩이 물욕에 찌들어 있는 거 같아요 ㅜㅜㅜ
나 : 아 알았다 처넌
동생 : 흠 고려는 해보도록 하지
...슬슬 빡치기 시작해서
나 : 사와^^
라고 날렸더니 동생이 사오긴 했어요
근데
빼빼로 사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보니까 그 날이 마침 11월 15일이었음 시밬ㅋㅋㅋㅋㅋ
빼뺴로데이 때 빼빼로 하나 주고받지 않던 우리 형제에게 늦은 빼빼로 교환이 일어났음
(뭐, 내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지만)
또 하루는 내가 컴터를 하고 있어츰
싸이를 하는데
동생 : 나 좀 하게 비켜줘
이러는거임.
오만가지 잡념을 치우고 '으아니, 동생이 내 컴터를 뺏으려 하는군' 하면서 방어 본능적 태세에 돌입했슴.
나 : 머할건데
동생 : 내 홈피 좀 드가보자
뭐, 홈피 들어가는 것 쯤이야 쉽게 해줄 수 있었기에,
좀 비켜줬어요.
아니 근데 이 인간이 홈피를 공장 가서 만들어오나
홈피 들어가본다면서 30분이 넘게 잡고 있는거임.
그래서 몰래 머하나 봤어요
아니 근데 이시키가
우연인지 고의인진 모르겠는데 연옌 노출 사진 묶음을 초록 모자에 검색하고 있는거임.
아니 이시키가 나도 감히 다가갈 수 없었던 순결의 울타리를 먼저 훌쩍 넘어가버리니까
나로썬 상당히 충격이 컸음.
그래서 헤헤거리며 좋아하고 있는 내 동생에게 몰래 다가가 어깨를 톡(아니... 퍽이었나?) 치면서 놀래켜 줬음. 그랬더니 깜짝 놀래면서
"으아아아아!"
이러면서 본능적으로 발가락을 꼬물거리더니 스위치를 톡 하고 끄는거임.
참 어이가 없어서 조심스레 물어밨음. (마침 그 때 부모님이 다 볼 일 보고 계셨음)
나 : 너 방금 뭐했냐?
동생 : 아...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나 : ...다 봤는데
이랬더니 동생이 고개를 푸욱 숙이면서 입을 쭈욱 내미는거임.
내 동생이 좀 뭐, 순결의 울타리를 훌쩍 넘어갔다고 해도 애가 귀엽게는 생겼츰.
그래서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쭉 보고 있으니까
동생이 내 시선을 회피하긴 어렵겠고 그렇다고 계속 이 어색한 냉기를 붙잡고 있을 순 없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내 앞에 무릎을 터억 꿇더니
내 다리를 꽉 끌어안고는
"아 내가 잘못했음 ㅜㅜ 그니깐 엄빠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아주셈 ㅜㅜㅜ" 이러는거임.
(아니 뭐 실제로 이랬단건 아니고, 편집상의 과장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어쨌든)
내가 그래서 "...덮어주면 뭐해줄건데"
이러니까
"...형님께 충성을 맹세하고..."
라면서 온갖 주저리를 다 늘어놓는거임.
님들같으면 애교 잘 안부리는 동생이 갑자기 지 곤란하다고 애교부리면
뭔가 엄청... 좀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음?
(아, 물론 패...주고 싶으신 분들도 있겠군요)
그래서 한 번 눈감아줬음.
그랬더니 안하더라구요.
아 근데 이거 어찌 끝내야댐?
반응 좋으면...
얼굴을 공개하게츰
파파와 친해지고 싶다면!
빨간 동그라미를 누르는겨!
그럼 자연스레 내 홈피가 공개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