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문제로.. 고민이 많아서 조언좀 구해봅니다.

김유미2011.03.01
조회2,083

이달말에 애기가 태어나는 예비맘 입니다.

성인끼리 살면야 그냥저냥 좀 불편해도  살겠지만.. 애기가 태어나는지라 집 문제로 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좀 구할까하고. 적어봅니다.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재개발 예기가 나오고 있는 지역에 주택에 월세로 10년째 살고있습니다..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어머님 친구분 댁에.. 500에 월 30  .. 10년동안 변함없는 가격으로 계속 살고있습니다.

이게 30년정도 된 주택이라 옛날 구조식에 거실에는 보일러 설비가 안되어있고

화장실도 밖에 있고.. 겨울이면 화장실에 받아논 물이 가끔 얼어있습니다.

외풍도 좀 심하고.. 방이. 2칸에 쪽방 한개 더 있고.. 우리 부부가 사는 방에는 이중창이 아니어서

겨울에 찬바람이 쌩쌩 들어오는..  그런집입니다..

연태까지야 시부모님 모시고.. 4식구가 다 성인이니  불편해도  형편도 안되고 그럭저럭 지냈는데.

곧 아이가 태어나고 이러면. 아무래도.. 욕실도 밖에 있고해서 이사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올말에 적금타는거랑 해서 대충 2천정도 여유돈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돈에.. 한 2~3천 대출 받아서.. 혹 월세가 조금 붙더라도 월세 15만원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이사를 생각해보려 하는데요..

어른들이.. 대출 받는거때문에.. 조금.. 말리시는것 같아요.

아주버님께서 예전에 결혼하면서 1억 대출 받았던걸.. 이자 감당이 안되서 잘못된적이 있으신지라

그거때문에 더 걱정 하시는것 같은데.

어머님께서는 우선 여기가. 재개발 지역이니 몇년 더 살다가 재개발 보상비 받고 나가자고 하십니다.

그때까지. 적금 계속 붓고 하면 대출 좀 덜 받아도 되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서요.

이달 말이 되면 적금 받고. 차 할부금도 그때쯤 끝나는지라.

대출 받게 되면. 대출금 다 갚을때까지 적금 안들고 하면. 차 할부금 + 적금 대략 80만원 정도 여분이 생깁니다.

저는 그래서 한달에 여기 30씩 월세가 나가느니  대출 받아서 이자 조금 내고 원금 갚아가고 이러면

적어도 원금은 나중에 우리 돈이라도 되는거지만.

여기 재개발이 언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솔찍히 3년 안에 안되면. 그대로 3년에 돈 천만원이 고스라니

월세로 낭비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 보상비 받을꺼 생각도 하시는데.. 제가 알기론 애기포함하면 5식구가 되는데.. 천만원이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3년안에 안된다 하면 오히려 월세로 더 까먹으면 까먹었지.. 절대 이득보고 나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우선 제 생각인데요.

어른들 생각은. 대출 이자 갚기 힘들다고 그리고. 다른데로 이사가면 2년에 한번씩 재개약 해야되는거

부담도 간다고하시고..

시부모님하고 .. 정말 잘 지내는데.. 요새 이거때문에 조금은. 의견이 안맞아서 속상합니다.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지...

어른들 말씀대로 이집에서 몇년을 더 지내는게 나을지..

아님 제 생각대로.. 조금 무리해서라도 이사를 가는게 낳을지..

정말정말 정 안되면.. 애기때문이라도.. 우리끼리 3~4년 나가있다가 올까도 생각했는데

두집이 월세가 나가게 되는게 더욱 부담이라..  쉽게 결정이 안나지네요..

좀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어떤게 최선일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