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슴

BJ2011.03.02
조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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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슴

 

자연(自然)스럽지않다展

 

 

 

 

산으로간다.

돌맹이 여러개를 주워온다.

돌맹이들을 골라낸다.

 

1. 자연스러운 돌맹이와

2. 왠지 인위적인 돌맹이로 나눈다.

 

나는 인간이다.

나에게 자연스러움과 인위적인 것을 골라낼 판단기준이 있는가?

나는 왜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내고 있을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가?

자연스러운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자연스러운 것을 인위적으로 바꾸어 아름다움을 찾는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미적기준은,

자연스러움을 파괴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움을 표상하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다.

이 아이러니를 풀기 위한 탈출구는 어디에 있을까?

근원적인 무(無)의 상태에 호소하지만, 감각은 보란듯이 내 육체와 정신을 흔들고,

혼란스럽게 뒤엉킨 상태를 만든다.

이 과정이 제자리 걸음은 아니다.

난 혼란 속에서 결코 자연스럽지 않은, '자연=나' 임을 발견한다.

 

 

이사슴

1988.2.12

 

2010 ‘드넓은 강원, 휘감는 젊음’ 단체전 (박수근미술관)

2010 제2회 개인전 ‘필요이상’ (자유수호평화박물관)

2010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2009 제37회 강원 미술대전 입선

2009 제1회 개인전 ‘일상의 발견’ (자유수호평화박물관)

2009 일러스트 동화책 ‘까마귀 가족’ 출간

2009 강원대학교 순수미술 동아리 ‘순수회’

2008 제36회 강원 미술대전 입선

2007 영국 Queen's University (Belfast-Nothern Ireland) 연수

 

이사슴 블로그 http://www.cyworld.com/suemzz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