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지금 대한민국 반의 반 여자분들은 저처럼 이별로 하루를 살아가겠죠 아무리 남이 아니라고 말해도 듣지않는 들을 수 없는 이게 바로 현실은 시궁창. 저는 20대 초반 여자이구요, 톡 보면서 많은 공감들로 가득차다가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남들과 다름없이 저도 '사랑' 한번 해봤습니다 아니 하고 있어요 저보다 두살 적은 남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땐 너무 어려서 사랑이 뭔지도 몰랐죠 중학교 때 알게되서 절 좋아한다기에 만나면 만나는구나 사귀면 사귀는구나 근데 시간이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커지는 사랑을 아시는지 아 사귀는구나 이랬던 마음이 아 좋아하구나 사랑하구나 상상도 못할만큼 감정이 커지게 된거, 근데 걔는 나이도 적고 만나는 여자들이 많아질테죠 그래서 보기좋게 차였어요 근데 어린놈이 어디가서 대단한 사랑할까요? 아니요 다시 돌아와요 그래서 몇번이고 사귀다 헤어지다 사귀다 헤어지다 물론 저한테 잘해주고 사랑해줬어요 고등학교 때 가출을 한번 했었는데 이 남자 저보다 어리고 능력없는 건 당연한거고 철도 없는데 집 나올 저를 보살펴주고 어려서 자기 쓸 돈도 없는데 저한테 다 갖다바치고 헌신적이였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나요 사랑해도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는 있기마련 지쳤나봐요 저한테 그렇게 하고싶지 않아요 얘는. 그래서 다시 저 집으로 들여보내고 헤어지재요 그 비참하다는 울며 매달리기 파리같이 손 싹싹 빌어가며 내가 뭐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마음하나 돌리겠다고 울며 불며 매달렸는데 아닌가봐요 제일 중요한건 지 나이 때 남자애들이 어려서 여자애들이랑 자고 여자친구랑도 사귀면서 하고 하니까 저도 그걸 바랬나봐요 전 사랑하지만 겁이나요 그래서 뻐팅겼어요 근데 그걸 내가 자기를 사랑하지않는다라고 해석하는건가요 사랑해요 까짓 거 주면 되는데 두려워요 나한테 볼 거 다봐서 재미없어질까봐 나한테 소홀해질까봐 당연해질까봐 근데 그것도 장애가 됐었나봐요 제가 그렇게 울고 불고 하는데도 결국 헤어지고 만나는 여자들이라고는 하나같이 좀 그래요 막말로 몸 굴리고 다니는 여자애들 만나고 다녀요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주더니 딴 여자애들한테 자기위해서 사랑한다고 다녀요 그걸 보는 내가 얼마나 안타까워요 고등학교 올라가니 얘 좀 깨달았나봐요 제대로 된 여자친구 하나 만나더라구요 얼굴도 이뻐요 평판으로 착하대요 얘 그렇게 여자친구랑 해피 러브모드일 때 저도 나이 좀 먹으니까 남자란걸 많이 만나게 되요 이런 저런 곳에 소개받고 철 없으니까 여관같은데서 술먹고 놀다가 이래저래 별 쓰잘데기 없이 첫 경험 뺏기고 망가져버렸죠 망가져봤자 그닥 망가진 건 아닌데 내가 그만큼 사랑하는 애한테도 안주고 그랬는데 얘를 나름대로 잊는다고 좋은남자 만날거라고 하다가 얘기가 너무 반전 되버렸으니까요 얘랑 그냥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전 첫 경험을 빨리 지우고 싶은 마음에 어차피 아직도 좋아하는데 사랑하니까 술먹고 얘랑 잠자리까지 해버렸어요 나보고 처음이냐고 미안하대요 근데 이 바보같은 내가 거기서 아니라고 한거죠 남자들 당연히 지가 처음아니면 많이 하고 댕겼을꺼라고 하죠 처음은 아니지만 전 많이 하고 댕기지 않았어요 근데 얜 그렇게 생각해요 만만하게 생각해요 난 후회하지 않는데 후회하게 만들어요 몇일을 주기로 밤에 자꾸 만나재요 나 보고싶은 마음에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이렇게라도 안만나면 나랑 안만나주니까 같이 못 있으니까 있어야되요 얘는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줄 알죠 나 자존심 다 버렸어요 얘랑 같이 있고 싶어요 껍데기라도 내가 필요하다면 뭐든 주고 싶어요 나랑 잠자리하고 같이 누워있으면서 2년 된 여자친구랑 아무렇지않게 통화해요 그 여자가 알면 난 나쁜년이에요 근데 얘한테 나는 잠자리 상대에요 난 근데 나쁜년 아니고 단지 얘를 사랑하는 여자일 뿐이에요 여자친구 있는 남자 건드는 여자 아니고 정말 이 남자한테 미련이 너무 많고 아직도 사랑해서 비참할 대로 비참해질 수 밖에 없는 한 여자에요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몇개월 잠수탔어요 어떻게든 연락와요 어떡하다가 얘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마주쳤는데 나 도망갔어요 얘 여자친구 폰으로 나한테 전화하며 쫓아와요 왜 쫓아와요 지 옆에 있는 여자는 떳떳한 사랑하는 여자친구고 난 그 여자친구 보기 너무 부끄럽고 만년 2순위 엔조이일뿐이니까 그래서 도망치는건데 나 쫓아와요 아쉬운가봐요 계속 도망쳤어요 얼마안되서 그 여자친구랑 헤어졌나봐요 완전히 헤어졌어요 근데 저한테 연락와요 만나재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랑하는 사이로 만나재요 안 믿고 싶은데 사랑한다잖아요 그래서 믿어요 그래서 만났는데 잠자리 여자친구를 원했나봐요 사람들한테 공개도 안하고 사귀는 사이에요 얼마동안 사귀면서 잠자리 몇일 하니까 질리나봐요 술김에 그랬다고 얼버무려요 그래서 또 헤어져요 또 난 울고 말겠죠 만년 2순위에 그냥 말 그대로 난 밤이 외로워서 니가 필요하다 그래서 만나자 얜 항상 나한테 이런식이에요 그렇게 반복하면서 보낸 게 벌써 6년이네요 말로는 다른사람들 앞엔 평생 친한 누나 동생 사이 밤에 둘이 따로 만나면 얘기가 달라져요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원래 잠자리도 맘대로 해도 되나요 난 사랑해서 만나는데 얜 항상 아니잖아요 난 정말 사랑해요 바라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떨어져 있으면 불안하고 미칠 거 같애요 나이가 드니까 얘도 군대갔어요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 근데 아직도 2순위에요 아니 그보다 더 뒤로 일 수도 있어요 익숙해진다는 건 정말 무서운거에요 상처를 받고 받으니까 무뎌졌어요 이제 얘가 나 아프게 해도 아픈지 몰라요 9번 울게해도 1번 웃게해주면 난 또 괜찮아요 다른사람 만날 수 없어요 나 좋아한다고 잘해줘도 싫어요 다른사람이 100번 사랑한다 해줘도 얘가 나 100번 싫다하는게 더 좋아요 6년동안이나 이 짓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안그럴거 같다고요 말리던 친구들도 지쳤어요 이제 알아서 하래요 난 내가 사랑하면 되니까 내가 사랑한다는데 그렇게 스스로 위안해요 매일 나혼자 상상하고 기대하고 하루하루 버텨살아요 세상에 자기 사랑이 제일 슬프고 자기 사랑이 제일 힘들어해요 대부분 다 난 이렇게 아파도 힘들어도 이것도 사랑이라고 믿고 살아요 이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어요 노래 들으며 울고 영화 보면서 울고 매일 눈물에 살고 매일 술에 살았어요 나 머저리 맞구요 병신 맞아요 근데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자부할 수 있고 후회따위 하지않아요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고 해서 그 기대로 사는데 이런 미련 버려야 되는 거 알아요 근데 버리기엔 너무 많이 온 거 같아요 여기서 포기하면 헛 된 시간들이 되는 거잖아요 제가 여태껏 울었던거 다 허망하잖아요 몸 섞어서 든 정 무섭다고 들었어요 걘 내가 지를 미치도록 좋아해서 언제든지 이렇게 대주니까 언제든지 내가 지한테 달려가니까 이제는 정말로 날 사랑할 상대로 본다는 게 희박하다는 것도 알아요 근데 저한텐 첫사랑이고 어떻게 보면 첫남자에요 뻔한 레퍼토리로 내가 포기하고 서로 갈 길 가면 되겠죠 난 자신도 없을 뿐더러 그러고 싶지않아요 내가 사랑하는데 내껀 내가 지키고 내껀 내가 찾아와야죠 얼빠진 여자라고 해도 좋아요 근데 전 믿어요 내 이 진심이 괜히 헛된 게 아니라고요 사람 사는 얘기가 다 똑같다던데 저랑 똑같진 않더라도 다 비슷비슷하게 이별을 겪고 힘들어한다는 거 알아요 처음에는 뜨겁고 서서히 식어가는 사랑앞에서 무너지는 여자의 마음을 아니까 그래서 저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전 제 사랑을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요 이렇게 간절한데 이렇게 기도하는데 안되는 게 어딨어요 매일 이별에 아파하는 여자분들 당장 주저앉아 울지 마시고 이불속에 꺽꺽대며 목 메이지 마시고 힘을 내요 사랑 그게 뭐라고 하는 일 제쳐두고 힘들어해요 씩씩하게 일어나서 하고싶은 것도 하고 먹고싶은 것도 머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요 울기엔 아직 이르고 앞으로도 만날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저는 아직 바보같지만 이 사랑을 계속 도전해볼 거에요 지금 아파도 나중에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짧고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매일 이별에 사는 여자들에게
말 그대로
지금 대한민국 반의 반 여자분들은 저처럼 이별로 하루를 살아가겠죠
아무리 남이 아니라고 말해도 듣지않는 들을 수 없는 이게 바로 현실은 시궁창.
저는 20대 초반 여자이구요,
톡 보면서 많은 공감들로 가득차다가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남들과 다름없이 저도 '사랑' 한번 해봤습니다
아니 하고 있어요
저보다 두살 적은 남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땐 너무 어려서 사랑이 뭔지도 몰랐죠
중학교 때 알게되서 절 좋아한다기에
만나면 만나는구나 사귀면 사귀는구나
근데 시간이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커지는 사랑을 아시는지
아 사귀는구나 이랬던 마음이 아 좋아하구나 사랑하구나
상상도 못할만큼 감정이 커지게 된거, 근데 걔는 나이도 적고
만나는 여자들이 많아질테죠 그래서 보기좋게 차였어요
근데 어린놈이 어디가서 대단한 사랑할까요? 아니요
다시 돌아와요 그래서 몇번이고 사귀다 헤어지다 사귀다 헤어지다
물론 저한테 잘해주고 사랑해줬어요
고등학교 때 가출을 한번 했었는데 이 남자 저보다 어리고
능력없는 건 당연한거고 철도 없는데 집 나올 저를 보살펴주고
어려서 자기 쓸 돈도 없는데 저한테 다 갖다바치고 헌신적이였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나요 사랑해도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는 있기마련
지쳤나봐요 저한테 그렇게 하고싶지 않아요 얘는.
그래서 다시 저 집으로 들여보내고 헤어지재요
그 비참하다는 울며 매달리기 파리같이 손 싹싹 빌어가며
내가 뭐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마음하나 돌리겠다고
울며 불며 매달렸는데 아닌가봐요 제일 중요한건
지 나이 때 남자애들이 어려서 여자애들이랑 자고
여자친구랑도 사귀면서 하고 하니까 저도 그걸 바랬나봐요
전 사랑하지만 겁이나요 그래서 뻐팅겼어요 근데 그걸 내가
자기를 사랑하지않는다라고 해석하는건가요
사랑해요 까짓 거 주면 되는데 두려워요 나한테 볼 거 다봐서
재미없어질까봐 나한테 소홀해질까봐 당연해질까봐
근데 그것도 장애가 됐었나봐요 제가 그렇게 울고 불고 하는데도
결국 헤어지고 만나는 여자들이라고는 하나같이 좀 그래요
막말로 몸 굴리고 다니는 여자애들 만나고 다녀요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주더니 딴 여자애들한테 자기위해서
사랑한다고 다녀요 그걸 보는 내가 얼마나 안타까워요
고등학교 올라가니 얘 좀 깨달았나봐요 제대로 된 여자친구 하나
만나더라구요 얼굴도 이뻐요 평판으로 착하대요
얘 그렇게 여자친구랑 해피 러브모드일 때 저도 나이 좀 먹으니까
남자란걸 많이 만나게 되요 이런 저런 곳에 소개받고
철 없으니까 여관같은데서 술먹고 놀다가 이래저래
별 쓰잘데기 없이 첫 경험 뺏기고 망가져버렸죠
망가져봤자 그닥 망가진 건 아닌데 내가 그만큼 사랑하는 애한테도
안주고 그랬는데 얘를 나름대로 잊는다고 좋은남자
만날거라고 하다가 얘기가 너무 반전 되버렸으니까요
얘랑 그냥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전 첫 경험을 빨리 지우고 싶은
마음에 어차피 아직도 좋아하는데 사랑하니까 술먹고 얘랑
잠자리까지 해버렸어요 나보고 처음이냐고 미안하대요
근데 이 바보같은 내가 거기서 아니라고 한거죠
남자들 당연히 지가 처음아니면 많이 하고 댕겼을꺼라고 하죠
처음은 아니지만 전 많이 하고 댕기지 않았어요
근데 얜 그렇게 생각해요 만만하게 생각해요
난 후회하지 않는데 후회하게 만들어요 몇일을 주기로
밤에 자꾸 만나재요 나 보고싶은 마음에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이렇게라도 안만나면 나랑 안만나주니까 같이 못 있으니까
있어야되요 얘는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줄 알죠
나 자존심 다 버렸어요 얘랑 같이 있고 싶어요
껍데기라도 내가 필요하다면 뭐든 주고 싶어요
나랑 잠자리하고 같이 누워있으면서 2년 된 여자친구랑
아무렇지않게 통화해요 그 여자가 알면 난 나쁜년이에요
근데 얘한테 나는 잠자리 상대에요 난 근데 나쁜년 아니고
단지 얘를 사랑하는 여자일 뿐이에요 여자친구 있는 남자 건드는
여자 아니고 정말 이 남자한테 미련이 너무 많고 아직도 사랑해서
비참할 대로 비참해질 수 밖에 없는 한 여자에요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몇개월 잠수탔어요 어떻게든 연락와요
어떡하다가 얘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마주쳤는데 나 도망갔어요
얘 여자친구 폰으로 나한테 전화하며 쫓아와요 왜 쫓아와요
지 옆에 있는 여자는 떳떳한 사랑하는 여자친구고
난 그 여자친구 보기 너무 부끄럽고 만년 2순위 엔조이일뿐이니까
그래서 도망치는건데 나 쫓아와요 아쉬운가봐요 계속 도망쳤어요
얼마안되서 그 여자친구랑 헤어졌나봐요 완전히 헤어졌어요
근데 저한테 연락와요 만나재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랑하는 사이로 만나재요 안 믿고 싶은데 사랑한다잖아요
그래서 믿어요 그래서 만났는데 잠자리 여자친구를 원했나봐요
사람들한테 공개도 안하고 사귀는 사이에요 얼마동안 사귀면서
잠자리 몇일 하니까 질리나봐요 술김에 그랬다고 얼버무려요
그래서 또 헤어져요 또 난 울고 말겠죠 만년 2순위에
그냥 말 그대로 난 밤이 외로워서 니가 필요하다 그래서 만나자
얜 항상 나한테 이런식이에요 그렇게 반복하면서 보낸 게
벌써 6년이네요 말로는 다른사람들 앞엔 평생 친한 누나 동생 사이
밤에 둘이 따로 만나면 얘기가 달라져요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원래 잠자리도 맘대로 해도 되나요 난 사랑해서 만나는데
얜 항상 아니잖아요 난 정말 사랑해요 바라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떨어져 있으면 불안하고 미칠 거 같애요
나이가 드니까 얘도 군대갔어요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
근데 아직도 2순위에요 아니 그보다 더 뒤로 일 수도 있어요
익숙해진다는 건 정말 무서운거에요
상처를 받고 받으니까 무뎌졌어요
이제 얘가 나 아프게 해도 아픈지 몰라요
9번 울게해도 1번 웃게해주면 난 또 괜찮아요
다른사람 만날 수 없어요
나 좋아한다고 잘해줘도 싫어요
다른사람이 100번 사랑한다 해줘도
얘가 나 100번 싫다하는게 더 좋아요
6년동안이나 이 짓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안그럴거 같다고요
말리던 친구들도 지쳤어요 이제 알아서 하래요
난 내가 사랑하면 되니까 내가 사랑한다는데
그렇게 스스로 위안해요
매일 나혼자 상상하고 기대하고
하루하루 버텨살아요
세상에 자기 사랑이 제일 슬프고 자기 사랑이 제일 힘들어해요
대부분 다
난 이렇게 아파도 힘들어도
이것도 사랑이라고 믿고 살아요
이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어요
노래 들으며 울고
영화 보면서 울고
매일 눈물에 살고
매일 술에 살았어요
나 머저리 맞구요
병신 맞아요
근데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자부할 수 있고
후회따위 하지않아요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고 해서
그 기대로 사는데
이런 미련 버려야 되는 거 알아요
근데 버리기엔 너무 많이 온 거 같아요
여기서 포기하면 헛 된 시간들이 되는 거잖아요
제가 여태껏 울었던거 다 허망하잖아요
몸 섞어서 든 정 무섭다고 들었어요
걘 내가 지를 미치도록 좋아해서
언제든지 이렇게 대주니까 언제든지 내가 지한테 달려가니까
이제는 정말로 날 사랑할 상대로 본다는 게 희박하다는 것도 알아요
근데 저한텐
첫사랑이고 어떻게 보면 첫남자에요
뻔한 레퍼토리로 내가 포기하고 서로 갈 길 가면 되겠죠
난 자신도 없을 뿐더러 그러고 싶지않아요
내가 사랑하는데 내껀 내가 지키고 내껀 내가 찾아와야죠
얼빠진 여자라고 해도 좋아요
근데 전 믿어요
내 이 진심이 괜히 헛된 게 아니라고요
사람 사는 얘기가 다 똑같다던데
저랑 똑같진 않더라도
다 비슷비슷하게 이별을 겪고 힘들어한다는 거 알아요
처음에는 뜨겁고
서서히 식어가는 사랑앞에서
무너지는 여자의 마음을 아니까
그래서 저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전 제 사랑을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요
이렇게 간절한데 이렇게 기도하는데
안되는 게 어딨어요
매일 이별에 아파하는 여자분들
당장 주저앉아 울지 마시고
이불속에 꺽꺽대며 목 메이지 마시고
힘을 내요
사랑 그게 뭐라고
하는 일 제쳐두고 힘들어해요
씩씩하게 일어나서
하고싶은 것도 하고 먹고싶은 것도 머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요
울기엔 아직 이르고
앞으로도 만날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저는 아직 바보같지만 이 사랑을 계속 도전해볼 거에요
지금 아파도 나중에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짧고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