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일단 제 소개부터 올리겠습니다. 충!성! 현재 현역군인신분이고 이번달 7월에 제대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군입대를 앞둔사람이나 군생활이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을 위한 작은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전 고3때 미대입시생이였습니다. 시골에 살구요 미대입시하는분은 알겠지만 무지하게 힘들죠 공부하랴 ....입시준비하랴 ..... 특히 저 같이 시골에 살면 더 힘들죠 ㅎㅎ 전 처음에 미술교육과를 목표로 실기준비를 했습니다 방학땐 12시까지 학교에서 보충수업하다가 미술학원에서 10시간정도 그림그리고 다시 독서실가고 그런생활을 했죠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목표가 있었으니깐요 그러던중 어머니가 스쿠터를 타고 다니시는데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그 얘길 듣고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때부터 그림과 공부를 조금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딴것보단 엄마가 중요했으니깐 다행히 엄마는 3달정도 입원치료하시다 퇴원하셨지만 무릎이 망가지고 인대가 끊어져서 거동이 불편합니다 아직도... 그렇게 전 제 꿈과 멀어지고 미술학원도 그만두었죠 학원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 그렇게 저는 그저그런 전문대 산업디자인과를 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걸 할수있으니깐요 대학 장학금도 받아서 집에 부담도 덜고 여기서 열심히하면 성공하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5월 초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다쳐서 병원에 있다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벌초를 하러갔다가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하다가 눈에 돌이 튀어서 각막이 찟어져서 병원에선 앞을 보기 힘들다고 했죠 그렇게 강해보이던 아버지가...저한테 미안한 모습을 보이니 세상이 싫어졌습니다 왜 ...우리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나...전 그 후 학교를 휴학하고 아버지 간병을 하기위해 두달간 병원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30분마다 한번씩 눈약을 넣어야해서죠 2달이 지나고 아버지는 기적적으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흐릿하게 나마 앞을 보았죠 하지만 아버지는 더이상 예전처럼 강해보이지않았습니다. 아들로써 아버지가 약해진 모습보는 것 만큼 힘든 게 없죠... 전 그리고 9월에 육군현역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20살에 친구들보단 일찍가게 됐죠 전 장갑차조종수라는 보직을 받고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군생활을 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군대안에서도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생각은 입대전엔 상상도 못했죠 다만 걱정되는건 부모님 건강이 였죠 이럴줄 알았으면 휴가를 자주나가는 의경을 갈껄...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가 우연히 파병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후 지원을 했습니다 동기랑 같이 지원했죠 훈련병때부터 같이 했던 동기였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셨지만 제 인생 첫 도전이였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합격발표가 났고 정말좋았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렸죠 하지만 동기는 떨어졌었죠... 이때가 10년도 6월달이였습니다 곧 저는 일병휴가를 냈죠 다음날로 저희집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서 한참바쁠때였거든요 근데 중대장님이 실망이라며.... 이렇게 간다고 중대에 정을 때냐고 하시더라고요 . 차마 저는 제 사정을 말할수없었습니다.동정받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나갔죠 휴가후 저는 4일있다가 파병훈련을 위해서 파병교육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한달의 훈련을 받고 레바논 동명 7진 장갑차조종수로 파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저는 많은 사람들을 많나고 큰 경험을 쌓았죠 거기서의 자세한 얘기는 하지않겠습니다. 40~50도를 육박하는 혹서기에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군대에서 내가 이런경험을 하는 구나 하고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돌아왔고 거기서 경험한 것과 더 큰 꿈을 만들어준 군에 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20살의 저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었죠 왜....항상 않좋은일은 나에게만 우리가족에게만 일어날까...죽고싶다는 생각도 매일했습니다 그렇게 도망가다시피한 군대에서 저는 다시 희망을 찾았습니다. 제가 고3때 꿈은 미술선생님이 되는거였습니다 20살땐 제품디자이너가 돼는거였죠 이제 전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헬기조종사가 되는거죠 헬기조종사가 돼서 봉사단체에서 일하고싶습니다 구호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헬기조종사가 되려면 재입대를 해야하는데 저한테 기회를 준 군대에도 저는 항상감사하고 요즘 저는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았고 어머니도 이번겨울에 수술을 하고 다시 건강히 걸을 수 있다고하고 저도 꿈이있어 행복합니다. 이번 7월에 제대하고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날생각입니다. 더 큰 경험과 미래를 위해서..... 일병,이등병님들께 그리고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분들께 전 파병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런 큰 경험은 평생다신 못 할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5
레바논파병후.................인생전화점
예 일단 제 소개부터 올리겠습니다.
충!성!
현재 현역군인신분이고 이번달 7월에 제대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군입대를 앞둔사람이나 군생활이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을 위한 작은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전 고3때 미대입시생이였습니다. 시골에 살구요 미대입시하는분은 알겠지만 무지하게 힘들죠
공부하랴 ....입시준비하랴 .....
특히 저 같이 시골에 살면 더 힘들죠 ㅎㅎ
전 처음에 미술교육과를 목표로 실기준비를 했습니다 방학땐 12시까지 학교에서 보충수업하다가 미술학원에서 10시간정도 그림그리고 다시 독서실가고 그런생활을 했죠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목표가 있었으니깐요 그러던중 어머니가 스쿠터를 타고 다니시는데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그 얘길 듣고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때부터 그림과 공부를 조금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딴것보단 엄마가 중요했으니깐
다행히 엄마는 3달정도 입원치료하시다 퇴원하셨지만 무릎이 망가지고 인대가 끊어져서 거동이 불편합니다 아직도...
그렇게 전 제 꿈과 멀어지고 미술학원도 그만두었죠 학원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
그렇게 저는 그저그런 전문대 산업디자인과를 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걸 할수있으니깐요
대학 장학금도 받아서 집에 부담도 덜고 여기서 열심히하면 성공하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5월 초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다쳐서 병원에 있다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벌초를 하러갔다가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하다가 눈에 돌이 튀어서 각막이 찟어져서 병원에선 앞을 보기 힘들다고 했죠
그렇게 강해보이던 아버지가...저한테 미안한 모습을 보이니 세상이 싫어졌습니다 왜 ...우리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나...전 그 후 학교를 휴학하고 아버지 간병을 하기위해 두달간 병원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30분마다 한번씩 눈약을 넣어야해서죠 2달이 지나고 아버지는 기적적으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흐릿하게 나마 앞을 보았죠 하지만 아버지는 더이상 예전처럼 강해보이지않았습니다.
아들로써 아버지가 약해진 모습보는 것 만큼 힘든 게 없죠...
전 그리고 9월에 육군현역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20살에 친구들보단 일찍가게 됐죠
전 장갑차조종수라는 보직을 받고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군생활을 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군대안에서도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생각은 입대전엔 상상도 못했죠 다만 걱정되는건 부모님 건강이 였죠
이럴줄 알았으면 휴가를 자주나가는 의경을 갈껄...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가 우연히 파병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후 지원을 했습니다 동기랑 같이 지원했죠 훈련병때부터 같이 했던 동기였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셨지만 제 인생 첫 도전이였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합격발표가 났고 정말좋았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렸죠 하지만 동기는 떨어졌었죠...
이때가 10년도 6월달이였습니다 곧 저는 일병휴가를 냈죠 다음날로 저희집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서 한참바쁠때였거든요 근데 중대장님이 실망이라며.... 이렇게 간다고 중대에 정을 때냐고 하시더라고요 .
차마 저는 제 사정을 말할수없었습니다.동정받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나갔죠
휴가후 저는 4일있다가 파병훈련을 위해서 파병교육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한달의 훈련을 받고 레바논 동명 7진 장갑차조종수로 파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저는 많은 사람들을 많나고 큰 경험을 쌓았죠 거기서의 자세한 얘기는 하지않겠습니다.
40~50도를 육박하는 혹서기에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군대에서 내가 이런경험을 하는 구나 하고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돌아왔고 거기서 경험한 것과 더 큰 꿈을 만들어준 군에 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20살의 저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었죠 왜....항상 않좋은일은 나에게만 우리가족에게만 일어날까...죽고싶다는 생각도 매일했습니다 그렇게 도망가다시피한 군대에서 저는 다시 희망을 찾았습니다.
제가 고3때 꿈은 미술선생님이 되는거였습니다 20살땐 제품디자이너가 돼는거였죠
이제 전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헬기조종사가 되는거죠 헬기조종사가 돼서 봉사단체에서 일하고싶습니다 구호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헬기조종사가 되려면 재입대를 해야하는데 저한테 기회를 준 군대에도 저는 항상감사하고 요즘 저는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았고 어머니도 이번겨울에 수술을 하고 다시 건강히 걸을 수 있다고하고
저도 꿈이있어 행복합니다.
이번 7월에 제대하고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날생각입니다.
더 큰 경험과 미래를 위해서.....
일병,이등병님들께 그리고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분들께 전 파병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런 큰 경험은 평생다신 못 할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