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저 갖고노는거맞죠? 남자들 원래 다 이렇습니까?ㅠ

큐티걸2008.07.26
조회1,868

저는 스물한살의 꽃다운나이의 여자입니다.

상대방은 저랑 네살차이나는 슴다섯 이십대중반의 남자죠

저희는 공팔학번으로 대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저희는 어색하고 서로 ~~~씨 하면서 불렀죠

그런데..중간고사의 계기로 친해졌어요

그오빠 여자친구있었죠 .. 아주 오래 사귄여자친구요

무려 육년동안 사귄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별 관심없었습니다 그냥 학교오빠니깐 얼굴도 그렇게 잘생기지두 않았어요

지금보면 잘생겼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 오빠랑 조금씩친해질무렵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진짜 헤어졌답니다.

그러고선 많이 힘들어했죠

위로도 많이해줬습니다

하루에 한번은 꼭 문자를했고 전화도했습니다

그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죠 .. 안하면 무슨일있나?? 이정도루요.......

어느날 하루는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지갑에 얼마있니?? "

"왜??"

"택시타고 지금 우리집앞으로 와서 전화해"
전......무슨일있나싶어서 빨리 씻구 밤 열두시에 택시타구 달려갔죠..

그남자 좀취했나봅니다

씩웃으면서 xx야!~~~~제이름을 부릅니다

정말 할말이없었습니다..

그남자 집앞놀이터 벤츠에서 제 무릅에 눕더라구여

많이 당황했죠 .... 왜그러나 싶었는데 ......

조금만ㅇㅣ러고있자고 합니다 ..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 그언니때문에 그여자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그러는구나......

그런데 갑자기 울더라구여.. 더놀랬어요

남자 눈물..그렇게 슬프게 우는거 처음봤거든요..

근데 왜 제 마음이 아팠을까요??....

그런데 전 아무말도 하지못했어요..

그날 저한테 한번만 안아보자고 합니다.. 프리허그를 해드렸죠.. 손두 잡았습니다 ..

그러고선 헤어졌죠..

그러고 나서도 계속 그오빠랑 전화하구 제친구들한테두 잘해주고 밥두사주고

제가 사고났을때도 달려와주던 그런사람이였어요

항상 같은시간에 전화하구 자기전에 전화하구 그랬었어요

저도 몰랐는데......그사람 많이 좋아하고있었던거 느꼈습니다..

이틀전..

그사람 또 똑같은 시간에 전화가왔어요

밤 열한시반.....

또 지갑에 얼마있냐구 묻데여??
그래서 제가 왜??보고싶어서그래??ㅋㅋ그랬더니

그렇다네요^^;;

사실 우리학교 오빠가 한분 더계시는데 그분이 여자친구랑 안좋아서 술한잔 하자고해서

저도 같이 불를라고 전화한거같았어요

그래서..또 밤열두시에 부모님몰래 나갔죠..

셋이 만나서 술을먹다가 그 한 오빠분이 화장실 간 사이에  그오빠 저한테 이럽니다..

"미안해... "

"모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뭐라는거야-_-;;"

"이따얘기할께"

이럽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술을먹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한 오빠가 노래에 취해계실때

저의 그 오빠가 자기 옆으로 오라고합니다. 그래서 갔죠..

그런데 그오빠가 저한테 어깨동무를하며 귀에다가 손을대며 뭘 말하려하는데

계속 뜸들이는거예요.. 그래서 그냥말하라고했죠 답답하다고

그랬더니..

"조금만참아 조금만기다려 ...많이힘들지?? 미안해.. 기다릴수있지?? 아픈거 다나으면 갈께 좀만기다려 그럴수있지??"

전..그냥 묵묵히 고개만 끄덕였어요..

너무 떨렸어요... 그오빠 헷갈리게 많이했는데 저 한테두 이런기회가있구나..

세달동안 공들인게 이제서야 내 마음이 보였나보다!! 정말좋았습니다..

노래방에서 나와서 그 오빠분 집에 보내드리구

오빠랑 택시타려구 손잡구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걷는중에 오빠가 어느상가 문앞에서 절 올라가게했습니다.

그래서 키가 얼추맞더라구여 그러고선 절 빤히 처다보더니 ....

"한번만안아보자"

또 이러는거예요 .. 그래서 "시러" 그랬더니 " 왜 좋으면서!!" 이러면서

꼭.......안아줬어요..정말 꼭......안아줬어여....

계속안고있다가....이오빠 아직두 아파하구 힘들어하는거 알고있으면서...

그사람때문에 힘든거 뻔히알면서도 저도 꽉안아줬어요.....

오분..육분..그렇게 있다가 제얼굴을 빤히 처다봅니다...

허걱..

갑ㅈㅏ기 키스를 하데요??

미친거죠......정말 놀랬습니다 진짜 깜짝놀랬어요........

자꾸 머릿속에선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울려퍼졌죠....ㅠ

금방띄었습니다.......제 머리속에서 자꾸 그러니깐 그냥 띄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좋았지만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ㅠㅠ

오빠가..걸어가면서 또 그럽니다..

"오빠 아픈데..아픈거 다 나을때까지 기다려줄꺼지??"

"언제까지 아플껀데?"

"모르겠어.."

"알겠어.."

그러면서 전 택시타구갔죠

택시타구가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ㅋㅋ그때가 새벽다섯시였는데 졸립지두않았어요

별별생각이 다들었어요 삼개월이나 기다렸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지~~여태까지 잘 버텼으니깐 조금만 버티면 될꺼야 별별 생각 다했습니다.

아침이 되어 어느때와 똑같이 전화를 걸었죠

"오빠 출근잘했어?"

"그럼 출근잘해찌!~"

"그래 난 또 출근못하고 자고있었을까봐~ 일열심히해!!"

"그래~~"

이러고끊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한..다섯시간지났나??

그사람 싸이월드를 들어갔습니다..

다이어리에..글쎄...

(다신 절대로  때려죽인다해도  술을  입에 대지않겠다

 진짜 맹세한다!!)

이렇게 써있는거예요..............아.............

진짜뭥미..??
뭐하자는거죠? 분명 술도 다깼을때 그랬고 아 진짜 완전 빈정상해요

남자들 원래 이럽니까??.......

진짜 모르겠어요 이남자 심리좀 톡커님들이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