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부모의 황당극 !!!

아기별꽃2008.07.26
조회380

작년 초1월경 이였던가??

 

너무 지치고 힘이 없던 어느날 퇴근후 친구와 모 식상엘 갔습니다.

 

저녁치고는 좀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 테이블 외에 한.. 두테이블 정도??

 

그중에 한테이블이 두식구 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계셨고

자녀들이 있었는데, 좀 시끄럽더라구요.ㅡㅡ;

신경이 좀 예민한 날이라 신경이 않쓰이진 않았지만

뭐 애들이 다 그렇지뭐 하고 그냥 넘겼는데

가관이 아닌 겁니다 ㅡㅡ

 

뭐 온사방을 휘젓고 다니며 방방뛰고 소리지르고...;;

물 달라더니 온사방에 물을 다 엎지르고 다니더군요.

 

사실 아이들이 어떤 악의가 있어서 그럽니까...

다만 화가나는건 다른 어른들이 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눈감고 넘겨주면

부모로서 어느 정도 제지하고 훈육하는 모션을 취해줘야지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게지요...

 

그 부모님이라는 분들 참...

자식들 온 사방에 민폐를 끼치고 다님에도 부부끼리들 반주하며 아이들과 같은 톤으로

떠들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온사방에 엎지른 물은 주인아주머님이

"아이고~얘들아 물 이렇게 엎지르면 않되지~" 하시며 인상한번 찌푸리지 못하시고

따라다니며 닦으시더라구요 ㅡㅡ

 

아~또 들어 올때 가게 입구쪽에 작은 화단이 있었는데 거기서 아빠가 여자아이 소변을

보게 하더라구요.. 이게 그 테이블의 그 방방 소녀 ㅡㅡ

 

참 보기 그랬습니다만, 뭐 제가 딱히 뭐 말할것도 아니고 그날 너무 기진맥진 이라

그냥 좋지 않게만 생각 했지요...

 

그런데 사건은.... 두둥~

 

저희가 계산을 하러 가는중 그팀도 한발짝 앞서 계산을 하시는데...

 

그 방방 뛰던 아이가 제 운동화에 ... 오바이트를 하더군요 ㅡㅡ;;

 

순간 제 미간이 찌그러 지며 경직 상태로 신발만 보고 있었더랬죠 ㅡㅡ

 

근데 그후가 더 가관입더랬습니다 .

 

보통 부모님들 같으면 으례 죄송하다. 아이가 모르고 한것이니 양해를 바란다. 뭐 이런반응들이

와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아이 엄마가 인상찌푸리며 쥔아줌마가 주는 휴지를 받아 슥슥 닦으며 한다는 말이

아니 아이가 한일인데 그렇게 인상찌푸리고 있냐며 되려 기분 나빠하는 겁니다.ㅡㅡ+ 

 

저라고 악의도 없이 아이가 아파서 그런걸 나무라겠어요 어쩌겠어요.

다만 미안하다는 제스츄어를 보였더라면 찝찝하긴 하겠지만

미안해 하는 부모 생각해서 괜찮다고 그냥 나왔을 테지만

그런 어이없는 상황에 정말 화가 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제가 아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어쩜 이러 실수 있냐

당신 같으면 구두도 아니고 운동화에 토한게 다 스며 들어 냄세나고 하는데 않찝찝하겠냐

인상이 않찌그러 지겠냐 내가뭐 화를 낸것도 아니고 미안하다는 한마디 못듣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게 무슨 경우냐 그랬더니...

 

너는 애 않놓을것 같냐 , 젊은게 싸가지가 없네 어쩌네 이러는 겁니다 ㅡㅡ

이러면서 한판붙을 태세 더군요 ㅡㅡ

 

아니 이런 뭐 멍멍이 같은 경우가 다있는지원 ㅡㅡ 그것도 정초에 이댕이댕

 

옆에 같이온 다른 부부가 그 아줌마 내보내고 대신 사과하신다면서

본인의 지갑을 열어 세탁비를 주신다 더군요.

그래서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세탁비를 받더라고 이쪽분께는 아니라고

저분들 한테 사과 받고 받아야 할일이라고 했죠

 

아~ 그 개념없는 부부는 현관을 밖에서 들으라는 듯 말하더라고요

싸가지 없는게 뭐 어쩌고 저쩌고 ㅡㅡ 이댕

 

결국 신발은 봉투에 싸가지고 나오고, 그 한겨울에 양만만 신은채로 걸어 나왔습니다 ㅡㅡ

 

차까지 걸어와 저는 내리지도 못하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신발 사오랬습니다 ㅡㅡ

 

아오~ 정말 정초 부터 별 거지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구정않지났으니까 음력으로는 새해아니라고 부득부득 우기고 있었죠 ㅡㅡ

그냥 그 한해 액땜했다 여기자 이러면서요 ...

 

아오 진짜 무개념 부모님들 쫌 그러지 마십시다 ㅡㅡ

그런 부모님들 밑에서 애들이 뭘보고 어찌클지 ,,

 

날이 갈수록 해괴한 사건사고와 돌+아이들이 많이 지는 이유는

개념없는 부모밑에서 보고자란거 없이 뭐가 기본인지

뭐가 도덕인지를 구분하지 못한채 길러 져서 입니다.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못받아 온다거나

아이들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격거나 뭔가 이상행동들

예를 들면 또래에 비해 지나치게 예민하다거나 폭력성향이라던가

조급함, 인내심 저하 뭐 이런것들을 무조건 하지마라 너는 왜 그러냐 라고 나무라시기 전에

정작 부모님인 당신들이 어떤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는지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보면 보는 대로 큽니다.

그게 다인줄 알고...

그게 다 맞는 건줄 알고...

 

좀 개념장착들좀 하고 살자구요!!!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서로 서로 인상찌푸리는 일없이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좋은부모 밑에 좋은아이 나고.

그아이가 커서 다시 좋은 부모가 됩니다.

그런 사이클이 계속 돌아서 언젠가 불신없는 사회가 다시금 되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