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의 연애

2052011.03.04
조회806

20대 초반에 결혼하여 3년도 못살고 이혼하여 현재 아이와 둘이 살고 있는

20대 후반에 싱글맘입니다.

먹고살기 바빠 제대로 연애도 못해봤고

어렸을적에도 늘 친구를 만나고 연애를 해도 술집외에는 가본곳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작년 가을쯤...

10살 연상인 그 사람은 저에게 무척 잘해주었습니다.

제가 어리광부리고 해달라는것은 물론이고 가고싶다는 곳이라면 다 데려가주고...

뭐 여튼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그 사람에게 먼저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냥 너무너무 좋고 보고싶고..말로 못할정도로...

3개월쯤후...

아이있는걸 숨기고 만난터라 술김에 나는 이혼했구 아이가 있다구 말을했습니다.

그 사람도 나도 서로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것 같으니 숨기는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혼까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이해해 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그때부터인거 모든게 틀어지고 변했습니다..

말하자면..너무 길어서...

그래서 제가 어느날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오빠는 내가 좋아서 만나는거 맞냐구...

그랬더니...

나를 좋고 사랑하는것은 맞는데 결혼할 생각이 없다더군요...

아이와 저를 책임질 자신이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것은 헤어지기도 싫다구...

그런말을 들었지만...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럼 오빠 결혼할 여자 생기면 가라 그떄까지 우리 사랑하고 아껴주고 만나되지 않느냐

그랬더니 너무 좋아하면 그러자구 하더군요,..

그래서 한달 두달...

또 다시 변해가는 그 사람을 보면서...

(첫째.만날약속하고 빵꾸내기 일수

(둘쨰.먼저 전화하지않으면 연락안함

(셋쨰.매일 회사끈나고 만났기 때문에 기다리라고 하면 저는 기다리기만 했으나 그역시 빵꾸내는날 허다

(결국은 주말에 한번 만나는꼴?

도저히 그 동안 쌓였던 감정폭발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보름정도 되었는데 그 사람한테는 연락이 한통도 없습니다.

지금 전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은데...

헤어지자구 2번정도 말했다가 제가 다시 저나해서 다시 시작하자고 하여 이제는 차마

저나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장관리 당했다는 기분도 들고...

하여튼 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든 위로되는 말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