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부터 써내려가야할 지 모르겠으나 간략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라는 사람, 서울서 자취하는 아직 이십초반이라고 우기는 여대생임. 나님, 요 몇달간 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톡으로 마무리했을정도로 톡 매니아임. 문논, 눈팅으로만,ㅋㅋㅋ 몇달만에 눈팅생활 몇달만에!! 드디어 나도 한번 써보려고.. 이별이라는 거 말야 이렇게아프게 한게 얼마만인지 몰라 나님 지금 병원에 일주일째 입원중인데 이제 50일쯤 된 남자친구 코빼기도 안비쳐 연락없어 병원에 입원한거 다 알고 잇으면서. 남친,,,강아지놈.......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지내는데 잠만 자면 왜그렇게 꿈에 나오는지 꿈에 나와서는 왜자꾸 싸늘한 말만 해대는건지 나는 왜 또 식은땀을 흘리면서 눈을뜨는건지. 낮에 어무니 옆에 계시면 차마 괜찮은데 화장실가면 양치하러가면 혼자 산책가면 음악도 안듣는데 아무것도 안하는데 나도모르게또 눈물을 주르르흘리고있어 심장이 옥죄어오고 코끝이 시큼해질 틈도없이 눈가가 화-해져오는 그 느낌. 님들도 앎? 나님 아직 명확하게 헤어진건 아니라고 마지막 끄나풀 하나 잡고 있었음. 남친은 6일전에 중요한 국가고시를 치셨고 나는 정확히 일주일전 남친님 시험치시기전에 마지막으로 얼굴을보고 그다음날 남친님 시험치실때 입원했음. 남친, 중요한 시험앞두고있는데 행여 걱정할까봐 아픈내색도 안했는데... 그랬는데....... ............... 근데 그게 참 병신같은 짓이었음. 그사람을 나의 이성친구라고 여기던건 나 혼자였기때문임. 어떻게 자신의 소중한 여자친구가 입원중이라는데 그 흔한 '괜찮냐'는 문자한통 안보낼 수가 있음? 그럴수있음? 님들아 말좀해줘봐 진짜 그럴수 있음?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럴수가있음? 혹시 핸드폰 만지면 손가락에 두드러기나는 병이라도 갑자기 생겼나!? 나라는 사람 나름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나름이라고 분명 말함) 시험끝났는데 연락 없길래 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생제 몇대씩 맞으면서 비몽사몽한 가운데서도 분명 시험을 망쳐서 그런걸거야 동굴속에 들어간걸거야 이러면서 하루이틀 기다리다가 하도 연락이 없길래 그래 내가먼저 다가가자 싶어서 먼저 문자하고 그러다 넌지시 입원중임도 밝혔는데 그랬는데 그 이후로도 연락 없음 똑같이 없음 그 상태로 오일쯤 지나니까 이제 알겠더라... 나...혼자 삽질하고있었던거지.....? 그런거 맞지? 마..맞는거 정말...맞지?.....그..그렇지?...니..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나 마음접었어... 비록 그사람... 나에게 '정상적으로 산다' 라는게 뭔지 알려준 나의 한도끝도 없이 흐트러져버린 생활을 바로잡아준 그런 고마운 사람이지만 나 이제 그만.. 마음에서 그사람 놓아버리려구.. 털어버리고 내 삶 살아보려구..... 나....그래도 되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그래서 이별을 목전에 둔 님들아 우리 독해지십시다 나..한때는 길거리에 채이는 남자님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정도는 아니지만 나 좋다는 썸남들 한손으로 꼽기 힘들정도였던 사람이었는데 (응 이거 자랑 맞아 그렇다고 그렇게 빼어난미모는아님) 작년에 이러저러한 일들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받고 그러면서 슬슬 살찌더니 남친 만나고서는 둘이 같이 먹다가 더 쪄서 어느새 10키로나 쪄버린거야 남친 공부한다고 자주 못만나니까 독수공방하면서 몰래 술도 홀짝홀짝 마시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서 결국 병원신세까지지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거울을 봤는데 이건 뭥미. 저건뭐임!? 거울에저건 내가 아님!! 오마이 아이띵크 갓뜨!!! 저건 내가 아닐거야 그럴리가없어 저 'thing'이 나일리가 없어!! .................. 나.. 독해질거야 이번에 병원에서 일주일간 내시간이란걸 갖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 나.. 다시 돌아갈거야... 화려하고 자유로웠던 솔로로 아름다운 내 청춘, 젊음 다시 되살리러 갈거야 나님,, 나름 꿈도있고 야망도 있는 여자임.. 이별을 맞이한 혹은 목전에 둔 님들아.. 우리 너무 아파하지만 말고 그래 물론 자꾸 나도모르게 눈가가 계속 촉촉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보이는 지나가는 모든것들이 그사람과 연관되고 눈을 감아도 떠도 자꾸 그사람이 보인더라도.. 님들아... 그땐 그냥 실컷울고 울어버리고 그리고나서 눈물 닦으면 그러고나면 우리 그냥 '멋진 사람'으로 다시 거듭나십시다. 내 작은 소망이라면 내가 다시 '멋진 사람'이 되었을 때 그때 그지멍멍이남친이랑 우연히 마주쳐서(남친이랑 우리학교는 서로를 마주보는사이) 그래서 후회하게 만드는 거임.. 그리고 나의 꿈과 야망을 실천하고싶음.. 하아.. 나님 지금 왼쪽 손등에 주사바늘 꽃고 이거 쓰고있음 아까는 너무 적적한 마음 이기지 못하고 1층 매점가서 양X링이랑 미에X화이바사서 다른층 가서 혼자 음악들으며 하나씩씹어먹다가 또 혼자 쥬룩주륵 울면서 남친번호 지워버렸음... 그게..마지막 만찬임.... 이 글을 끝으로 나 진짜 털어버릴거임.. 나와 근 2년넘게 모든진실을 토로하고지낸 아는 오빠는 내 상태를 한마디로 '정.신.퇴.화'라던데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단 압박감 뒤로하고 내일 퇴원하면 새삶을 살거임.. 진짜 그럴거임.... 님들아 재미없는글 끝까지 다 읽어준 착한 톡커라면 정말 고맙 그리고 그럴리가 없겠지만 혹시라도 이글 톡된다면 나님 미친듯이 다이어트+자기관리해서 100일 후에 10키로빼서 인증샷과함께 올리겠음. 하아.. 쓰다보니 참 두서없네
이별을 목전에 둔 여자남자 님들아...
무슨말부터 써내려가야할 지 모르겠으나
간략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라는 사람,
서울서 자취하는 아직 이십초반이라고 우기는 여대생임.
나님, 요 몇달간 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톡으로 마무리했을정도로
톡 매니아임.
문논,
눈팅으로만,ㅋㅋㅋ
몇달만에
눈팅생활 몇달만에!!
드디어 나도 한번 써보려고..
이별이라는 거 말야
이렇게아프게 한게 얼마만인지 몰라
나님 지금 병원에 일주일째 입원중인데
이제 50일쯤 된 남자친구 코빼기도 안비쳐
연락없어
병원에 입원한거 다 알고 잇으면서.
남친,,,강아지놈.......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지내는데
잠만 자면 왜그렇게 꿈에 나오는지
꿈에 나와서는 왜자꾸 싸늘한 말만 해대는건지
나는 왜 또 식은땀을 흘리면서 눈을뜨는건지.
낮에 어무니 옆에 계시면 차마 괜찮은데
화장실가면
양치하러가면
혼자 산책가면
음악도 안듣는데 아무것도 안하는데
나도모르게또 눈물을 주르르흘리고있어
심장이 옥죄어오고 코끝이 시큼해질 틈도없이 눈가가 화-해져오는 그 느낌.
님들도 앎?
나님
아직 명확하게 헤어진건 아니라고 마지막 끄나풀 하나 잡고 있었음.
남친은 6일전에 중요한 국가고시를 치셨고
나는 정확히 일주일전 남친님 시험치시기전에 마지막으로 얼굴을보고
그다음날 남친님 시험치실때 입원했음.
남친, 중요한 시험앞두고있는데 행여 걱정할까봐 아픈내색도 안했는데...
그랬는데.......
...............
근데 그게 참 병신같은 짓이었음.
그사람을 나의 이성친구라고 여기던건 나 혼자였기때문임.
어떻게 자신의 소중한 여자친구가 입원중이라는데
그 흔한 '괜찮냐'는 문자한통 안보낼 수가 있음?
그럴수있음?
님들아 말좀해줘봐 진짜 그럴수 있음?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럴수가있음?
혹시 핸드폰 만지면 손가락에 두드러기나는 병이라도 갑자기 생겼나!?
나라는 사람 나름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나름이라고 분명 말함)
시험끝났는데 연락 없길래
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생제 몇대씩 맞으면서 비몽사몽한 가운데서도
분명 시험을 망쳐서 그런걸거야
동굴속에 들어간걸거야
이러면서 하루이틀 기다리다가
하도 연락이 없길래 그래 내가먼저 다가가자 싶어서
먼저 문자하고 그러다 넌지시 입원중임도 밝혔는데
그랬는데
그 이후로도 연락 없음
똑같이 없음
그 상태로 오일쯤 지나니까 이제 알겠더라...
나...혼자 삽질하고있었던거지.....?
그런거 맞지?
마..맞는거 정말...맞지?.....그..그렇지?...니..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나 마음접었어...
비록 그사람...
나에게 '정상적으로 산다' 라는게 뭔지 알려준
나의 한도끝도 없이 흐트러져버린 생활을 바로잡아준
그런 고마운 사람이지만
나 이제 그만.. 마음에서 그사람 놓아버리려구..
털어버리고 내 삶 살아보려구.....
나....그래도 되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그래서 이별을 목전에 둔 님들아
우리
독해지십시다
나..한때는 길거리에 채이는 남자님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정도는 아니지만
나 좋다는 썸남들 한손으로 꼽기 힘들정도였던 사람이었는데
(응 이거 자랑 맞아 그렇다고 그렇게 빼어난미모는아님)
작년에 이러저러한 일들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받고
그러면서 슬슬 살찌더니
남친 만나고서는 둘이 같이 먹다가 더 쪄서
어느새 10키로나 쪄버린거야
남친 공부한다고 자주 못만나니까
독수공방하면서 몰래 술도 홀짝홀짝 마시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서 결국 병원신세까지지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거울을 봤는데
이건 뭥미.
저건뭐임!?
거울에저건
내가 아님!!
오마이 아이띵크 갓뜨!!!
저건 내가 아닐거야
그럴리가없어
저 'thing'이 나일리가 없어!!
..................
나.. 독해질거야
이번에 병원에서 일주일간 내시간이란걸 갖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
나.. 다시 돌아갈거야...
화려하고 자유로웠던 솔로로
아름다운 내 청춘, 젊음 다시 되살리러 갈거야
나님,,
나름 꿈도있고 야망도 있는 여자임..
이별을 맞이한 혹은 목전에 둔 님들아..
우리 너무 아파하지만 말고
그래 물론
자꾸 나도모르게 눈가가 계속 촉촉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보이는 지나가는 모든것들이 그사람과 연관되고
눈을 감아도 떠도 자꾸 그사람이 보인더라도..
님들아...
그땐 그냥 실컷울고 울어버리고 그리고나서
눈물 닦으면 그러고나면
우리 그냥 '멋진 사람'으로 다시 거듭나십시다.
내 작은 소망이라면
내가 다시 '멋진 사람'이 되었을 때
그때 그지멍멍이남친이랑 우연히 마주쳐서(남친이랑 우리학교는 서로를 마주보는사이)
그래서 후회하게 만드는 거임..
그리고 나의 꿈과 야망을 실천하고싶음..
하아..
나님 지금 왼쪽 손등에 주사바늘 꽃고 이거 쓰고있음
아까는 너무 적적한 마음 이기지 못하고
1층 매점가서 양X링이랑 미에X화이바사서 다른층 가서 혼자 음악들으며 하나씩씹어먹다가
또 혼자 쥬룩주륵 울면서 남친번호 지워버렸음...
그게..마지막 만찬임....
이 글을 끝으로 나 진짜 털어버릴거임..
나와 근 2년넘게 모든진실을 토로하고지낸 아는 오빠는 내 상태를 한마디로
'정.신.퇴.화'라던데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단 압박감 뒤로하고
내일 퇴원하면 새삶을 살거임..
진짜 그럴거임....
님들아
재미없는글 끝까지 다 읽어준 착한 톡커라면
정말 고맙
그리고 그럴리가 없겠지만
혹시라도 이글 톡된다면
나님 미친듯이 다이어트+자기관리해서
100일 후에 10키로빼서 인증샷과함께 올리겠음.
하아..
쓰다보니 참 두서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