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분을 그렇게 목놓아 불러댔을까요 ㅋㅋㅋㅋ 어글리는 오질 않는것이여요 ㅋㅋ 아 이 자식, 내 발음 못알아듣고 못오나 ??
나 - 어글리 ~~~~ rrrrrrrrrrr 켁켁켁. 어글리 rrrrrrrrrrrrrrrrrrrrrrr ~~~~~켁켁켁 (프랑스식 r 발음 계속 하면 목에 사래 팍팍 걸림)
옆에서 깔깔거리던 남친이가 보다못해
남친 - 야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발음 닥치고 나 하는거 잘봐.
그러더니 창고로 가서 커다란 사료봉지를 가져오는 거에요. 그리곤 사료봉지 젤 끝과 끝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칵테일 흔들듯이 완전 사정없이 ㅋㅋㅋㅋㅋ 막 흔들기 시작하자. 3초만에 ㅋㅋㅋㅋ 저 멀리 정원에서 어글리가 미친듯이 달려오는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부리나케 ㅋㅋㅋㅋ 그때 그 어글리의 모습이 제가 2주동안 그 집에 있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어글리의 달리는 모습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어글리 신상을 살짝 말하자면 나이 - 14살 몸무게 - 10kg 하루일과 - 가족들 식사시간 제외하곤 정원을 돌아다니며 먹을 꺼 찾으러 다니거나 잔다. 특징 - 10대 같지 않은 동안 . 고양이 계의 동안 종결자
어글리랑 잠깐 놀다가 ( 더 놀고 싶었으나, 나에게 음식이 없는걸 알아채린 후에 떠남 ㅠ) 남친이 한테 징징대기 시작했어요 ㅋㅋ
나 - 남친아 ~~~~ 나 강아지 사구 싶오 ㅠㅠㅠㅠㅠ 사주세용 사주세용 남친 - (잠시 고민하다) 그래 , 상황보고 ~ 강아지 사줄께 나 - 지~~ 인 짜 ??????????? 남친 - 응 ㅋㅋㅋ 대신에 사료비는 니가 내 ! 나 - 당욘하지 !!!!!!!!!!! 하하하 . 오예 신난다 오예 ~~~~~ 에 (잠시 꾀부리는 생각중 ㅋㅋ) 음... 그럼 대신 넌 병원비 다 내는거야 ?? ( 농담반 진담반ㅋ) 남친 - 엥? 무슨 병원 ? 안 아픈 강아지 사면 돼지 나 - ㅋㅋㅋㅋ 아니 그게 아니구 ~ ㅋㅋ 초반에 예방접종 같은거 맞아야 돼잖어 정기적으로 광견병 주사도 맞아야 돼구. 심장사상충도... 블라블라 남친 - 엥? 진짜 ?? 그런걸 왜 맞어 ?? 나 - 당연하쥐~ 너네 어글리는 그런거 안했어 ? 난 고양이는 안키워봐서 모르겠는데, 고양이도 하지 않나 ?? 남친 - 아니 ? 우리는 그런거 한번도 안했는데 ?? 한국 강아지만 하는거 아냐?? 프랑스 강아지는 그런거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암튼. 우리 기 초딩이는 지가 안해봤으면 다들 안하는 줄 아는 아이. ㅋㅋㅋㅋ 결국 저희는 강아지를 못샀어요;; 강아지 알아보니 넘비싸더라구요 ㅠ0ㅠ 어느 정도냐면.....완전 잡종개인데도 500 유로 정도에 파는 ㅋㅋㅋ (70만원?80만원 정도??) 그리고 말티즈 같은 거나 시츄 같은거는 800 유로
아 잡소리가 길었네요 죄송 ;;ㅋ 암튼 그러고 나서 남친이 엄마가 , 동네 구경 시켜주신다고 나가자 하셔서 나갔어요 방수되는 신발이나 옷이 없었어서 ㅋㅋ ㅠ 남친이 엄마꺼 ㅋㅋㅋㅋ 10년은 족히 돼 보이는 신발이랑 옷을 미친듯이 껴입고 나갔죠. 엄청 추웠거든요 패션이고 뭐고 없었음 ㅋㅋ 정원에서 엄마가 사진찍어주신다공 (참고로 저, 남친이 어머니께 엄마(불어로)라고 불러요. 버릇없는 아이는 아닙니당 ;; ㅋ 워낙 친해서 ㅋ 히히ㅋ) 포즈 다정하게 취해보래서, 나름ㅋ 다정하게 찍었어요. 다정했던 순간도 잠시 ........ 그리고 나서 바로 제 얼굴로 날아온 눈 덩어리 ㅠㅠ 사정없이 계속 얼굴 집중공격 ㅠㅠ ㅋㅋㅋㅋㅋㅋ 아 로맨스는 어글리나 줘버려. 우린 로맨틱한거 넘 없어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증거 사진 날릴께요. 첨으로 제 얼굴 공개돼는데 ;;;; 다행히 멀리서 찍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 욕하면 바로 내릴꺼에요 . 사진에 남친이 손 보면 이미 눈 덩어리 쥐고 있는거 보이실꺼에요 ㅋㅋ 전 몰랐지요 ㅠㅠ
사실 전 저 날 밖에 나가면서 영화 '러브 스토리'의 명장면 ! ㅋㅋ 눈 밭에서 드러누워서 바동바동 거리는 걸 상상했었는데
동네 한바퀴 돌구 저녁에 샤워를 한다고 2층으로 올라가버리구 전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폰으로 전화가 와서 욕실로 건네주러 갔어요 ㅋㅋ 문밖에서 던져주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남친이 들어와서 주래요 . 들어와두 된다구 ㅋㅋㅋ 빼꼼히 문을 열어보니, 그 광경은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서 우아하게 책을 읽으며 어쭈 ? 촛불까지 켜놓고 ㅋㅋㅋㅋ '혼자 똥폼 다 잡네 ' 라 생각하고 들어갔죵 ㅋㅋㅋ 문이랑 욕조거리가 멀었거든요. 그런데
멀리서 얼핏 봤을때 우아함과는 다르게 ㅋㅋㅋ 욕조가 작아서ㅋㅋㅋ 남친이는 완전 욕조에 껴있는 듯이 보였고 ㅋㅋㅋㅋㅋㅋㅋ 비장하게 읽고 있던 책은 만화책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욕조 안에...........
미취학 아동들 목욕할때 사용된다는 그 유명한 노란 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동 떠다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있는 집도 아닌데 그건 거기 왜 있었는지 모르겠음 ㅋㅋ)
앗. 마무리가...마무리가.... ㅋㅋㅋ 글솜씨 없는거 다시 한번 죄송스럽고;; ㅠㅠㅠ 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구 제 글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 알라뷰 에요
이번 글은 쓰잘떼기 없는 내용들이 많았던 느낌이 드네요 ;; 히히 대신에 저의 멋진 패션과 함께 얼굴 내밀었으니깐;; 그걸로 퉁 합시다 ㅋㅋㅋ
사진 유@@로맨틱하지 않은 프랑스인 약혼자 6 @@
http://pann.nate.com/talk/310929820 11회
안녕하셔요
이힝이 또 왔어요
너무 자주 와서 쓰고 가서 ㅋㅋㅋ
나중에 쓸꺼 없을까봐 고민돼긴 하는데....
승질이 급해서 ......
그리구 추천해주신 분들이랑 댓글 주신 분들 땽큐 베뤼 마취요
님들만 바라보고 기다리며 행복하는 이힝이 !!
아... 좀 역겨웠ㄴㅏ요. 나이 서른에 뭐하는 짓인지 ;;
ㅋㅋㅋㅋ
암튼 이야기 보따리 고고씽 ~~
4회 글에서였나 ? 거기서 17년 된 똥차로 9시간 드라이브해서
남친이네 부모님댁에 간거 얘기했었죵 ?
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으슬으슬
아 진짜 무슨.... 오토바이 타구 가는 줄알았네. 넘 추워서 ㅋㅋㅋㅋ
암튼 ! 거기에 연결돼는 이야기 적어드릴께용 ~
9시간의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지요....
결국 부모님댁에 도착했어요.
아 ~ 동네도 너무 이쁘구 ~
눈도 많이 왔어서 전경도 넘 이뻤구요
도착해서 오랫만에 만난 남친이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구
고양이를 찾기 시작했어요 +_+ ! ㅋㅋㅋ
제가 동물 엄청 좋아해서 ~ ㅋㅋ 특히 강아쥐
남친 부모님댁에 고양이가 있다고 듣긴 많이 들었는데
집으로 간건 처음이였어서 그 고양이를 못봤었거든요 ㅋㅋㅋ
나 - 남친이야 ~ 고양이 어딨어 ?? 이름 불러야 오나? 이름이 뭐야 ??
남친 - 먹을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을꺼야 ㅋㅋㅋㅋ
이름은 '오게rrrrr리에rrrr' (프랑스 발음이라 ㅋㅋㅋ)
나 - 뭐 ??? 이름이 뭐라구 ??? 오겔rrrr 뭐 ???
남친 - 오게rrrrr리에rrrr
나 - 오게rrrr ....... 아 몰라. 그냥 어글리 해 !! 어글리라고 부를래
남친 - ㅋㅋㅋㅋ 맘대로 해라 ㅋㅋㅋㅋㅋㅋㅋ
(큰소리로) 엄마 ~~~~~~~~~~~~~~~~~~!!! 이힝이가 오게rrrrr리에rrrr 보고 어글리래 !!!!!
치사한 새끼 별걸 다 일러바치네
나 - 어글리 ~~ 어글리 ~~~ 이쁜 아줌마 왔다 . 나와보렴 아가
한 십분을 그렇게 목놓아 불러댔을까요 ㅋㅋㅋㅋ
어글리는 오질 않는것이여요 ㅋㅋ
아 이 자식, 내 발음 못알아듣고 못오나 ??
나 - 어글리 ~~~~ rrrrrrrrrrr 켁켁켁. 어글리 rrrrrrrrrrrrrrrrrrrrrrr ~~~~~켁켁켁 (프랑스식 r 발음 계속 하면 목에 사래 팍팍 걸림)
옆에서 깔깔거리던 남친이가 보다못해
남친 - 야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발음 닥치고 나 하는거 잘봐.
그러더니 창고로 가서 커다란 사료봉지를 가져오는 거에요.
그리곤
사료봉지 젤 끝과 끝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칵테일 흔들듯이 완전 사정없이 ㅋㅋㅋㅋㅋ 막 흔들기 시작하자.
3초만에 ㅋㅋㅋㅋ
저 멀리 정원에서 어글리가 미친듯이 달려오는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부리나케 ㅋㅋㅋㅋ
그때 그 어글리의 모습이 제가 2주동안 그 집에 있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어글리의 달리는 모습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어글리 신상을 살짝 말하자면
나이 - 14살
몸무게 - 10kg 하루일과 - 가족들 식사시간 제외하곤 정원을 돌아다니며 먹을 꺼 찾으러 다니거나 잔다.
특징 - 10대 같지 않은 동안 . 고양이 계의 동안 종결자
어글리랑 잠깐 놀다가 ( 더 놀고 싶었으나, 나에게 음식이 없는걸 알아채린 후에 떠남 ㅠ)
남친이 한테 징징대기 시작했어요 ㅋㅋ
나 - 남친아 ~~~~ 나 강아지 사구 싶오 ㅠㅠㅠㅠㅠ 사주세용 사주세용
남친 - (잠시 고민하다) 그래 , 상황보고 ~ 강아지 사줄께
나 - 지~~ 인 짜 ???????????
남친 - 응 ㅋㅋㅋ 대신에 사료비는 니가 내 !
나 - 당욘하지 !!!!!!!!!!! 하하하 . 오예 신난다 오예 ~~~~~ 에 (잠시 꾀부리는 생각중 ㅋㅋ) 음... 그럼 대신 넌 병원비 다 내는거야 ??
남친 - 엥? 무슨 병원 ? 안 아픈 강아지 사면 돼지
나 - ㅋㅋㅋㅋ 아니 그게 아니구 ~ ㅋㅋ 초반에 예방접종 같은거 맞아야 돼잖어
정기적으로 광견병 주사도 맞아야 돼구. 심장사상충도... 블라블라
남친 - 엥? 진짜 ?? 그런걸 왜 맞어 ??
나 - 당연하쥐~ 너네 어글리는 그런거 안했어 ? 난 고양이는 안키워봐서 모르겠는데,
고양이도 하지 않나 ??
남친 - 아니 ? 우리는 그런거 한번도 안했는데 ?? 한국 강아지만 하는거 아냐?? 프랑스 강아지는 그런거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암튼. 우리 기 초딩이는 지가 안해봤으면 다들 안하는 줄 아는 아이. ㅋㅋㅋㅋ
결국 저희는 강아지를 못샀어요;;
강아지 알아보니 넘비싸더라구요 ㅠ0ㅠ
어느 정도냐면.....완전 잡종개인데도 500 유로 정도에 파는 ㅋㅋㅋ (70만원?80만원 정도??)
그리고 말티즈 같은 거나 시츄 같은거는 800 유로
아 잡소리가 길었네요 죄송 ;;ㅋ
암튼 그러고 나서
남친이 엄마가 , 동네 구경 시켜주신다고 나가자 하셔서 나갔어요
방수되는 신발이나 옷이 없었어서 ㅋㅋ ㅠ
남친이 엄마꺼 ㅋㅋㅋㅋ 10년은 족히 돼 보이는 신발이랑 옷을
미친듯이 껴입고 나갔죠.
엄청 추웠거든요
정원에서 엄마가 사진찍어주신다공
(참고로 저, 남친이 어머니께 엄마(불어로)라고 불러요.
버릇없는 아이는 아닙니당 ;; ㅋ 워낙 친해서 ㅋ 히히ㅋ)
포즈 다정하게 취해보래서, 나름ㅋ 다정하게 찍었어요.
다정했던 순간도 잠시 ........
그리고 나서 바로 제 얼굴로 날아온 눈 덩어리 ㅠㅠ
사정없이 계속 얼굴 집중공격 ㅠㅠ ㅋㅋㅋㅋㅋㅋ
아 로맨스는 어글리나 줘버려.
우린 로맨틱한거 넘 없어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증거 사진 날릴께요.
첨으로 제 얼굴 공개돼는데 ;;;; 다행히 멀리서 찍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
욕하면 바로 내릴꺼에요 .
사진에 남친이 손 보면 이미 눈 덩어리 쥐고 있는거 보이실꺼에요 ㅋㅋ
전 몰랐지요 ㅠㅠ
사실 전 저 날 밖에 나가면서
영화 '러브 스토리'의 명장면 ! ㅋㅋ
눈 밭에서 드러누워서 바동바동 거리는 걸 상상했었는데
동네 한바퀴 돌구 저녁에 샤워를 한다고 2층으로 올라가버리구
전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폰으로 전화가 와서 욕실로 건네주러 갔어요
문밖에서 던져주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남친이 들어와서 주래요 . 들어와두 된다구 ㅋㅋㅋ
빼꼼히 문을 열어보니,
그 광경은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서 우아하게 책을 읽으며
어쭈 ? 촛불까지 켜놓고
'혼자 똥폼 다 잡네 ' 라 생각하고 들어갔죵 ㅋㅋㅋ
문이랑 욕조거리가 멀었거든요.
그런데
멀리서 얼핏 봤을때 우아함과는 다르게 ㅋㅋㅋ
욕조가 작아서ㅋㅋㅋ
남친이는 완전 욕조에 껴있는 듯이 보였고 ㅋㅋㅋㅋㅋㅋㅋ
비장하게 읽고 있던 책은 만화책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욕조 안에...........
미취학 아동들 목욕할때 사용된다는
그 유명한
노란 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동 떠다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있는 집도 아닌데 그건 거기 왜 있었는지 모르겠음 ㅋㅋ)
앗. 마무리가...마무리가.... ㅋㅋㅋ
글솜씨 없는거 다시 한번 죄송스럽고;; ㅠㅠㅠ 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구 제 글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
알라뷰 에요
이번 글은 쓰잘떼기 없는 내용들이 많았던 느낌이 드네요 ;; 히히
대신에 저의 멋진 패션과 함께 얼굴 내밀었으니깐;;
그걸로 퉁 합시다
그럼 담에 뵈용 ~
해피 댓글 기다리고 있을께요 히히
http://pann.nate.com/talk/310929820 1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