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형제인 큰아버지, 아버지, 삼촌은 모두 배다른 형제이고, 할아버지의 마지막 노년을 책임진 분은
삼촌의 엄마 입니다. 지금의 할머니 말이죠.
아버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남매는 3명이 있는 저, 저와 8살 차이나는 여동생, 10살차이 나는 남동생 이렇게 모두 배다른 형제입니다.
저의 친엄마는 아버지와의 결혼이 내키지 않았지만, 다른남자와 결혼날짜까지 잡았지만,
아버지의 자살시도의 '쑈' 로 인해 결혼 했고, 동거기간 결혼기간 합쳐 10년이 안되는 그 기간동안
맞아서 고막이 터지고, 갖은 수모를 당하며 이혼하셨습니다. (제가 5살때, 이혼하시고 아버지 손에서 자란 저는 20살때까지 친엄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
두번째 엄마는(둘째 여동생의 엄마) 제가 5살때부터 10살때까지 함께 했는데,
저는 이 5년의 세월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친엄마와 아버지의 결혼은 이 여자때문에 끝났고, 이 여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여자와 결혼하고 얼마후 부터 아버지는 또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확신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 시점부터 제가 이 여자에게 아동학대를 당했기때문입니다.
밤마다 맞고, 변기에 머리가 들어가고 속이 안좋아서 밥그릇에 토한것들을 다시 먹고, 머리카락이 불타고.. 수도 없이 많은 폭력이 저에게 오는동안 아버지는 안타까운 눈으로 가끔 저를 볼뿐 외면했습니다.
그여자와 이혼하고 나온뒤 엘리베이터에서 집을 챙기며 아버지는 이게 다 너때문이다. 라고..
물론 지금은 사과했지만, 그말 그 원망의 눈빛은 잊을수 없습니다.
세번째 엄마는 지금 함께 사는 엄마입니다.
남동생은 저와 10살차이가 나는데, 8살차이나는 여동생과 2살터울이 난다는 것은 아버지의 외도 기간과
그 시간 간격을 짐작하게 해줬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
제가 13살이 되는 순간부터 이 엄마와 함께 살았는데,
그 중간의 시간과 어렸을때 시간은 할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이 엄마는 폭력도 없었지만 아버지와 이 엄마는 매일 저녁 집에 술을 사와서 마셨고,
제가 중2 였을때부터 23살인 지금까지 술 심부름을 시킵니다.
밥을 먹으면 옆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남동생과 저의 차별, 심지어 제가 남동생에게 뺨을 맞아도 네가 맞을 만한 짓을 해서 그런거 아니겠니, 네엄마와 너는 그렇게 결과만 생각하고 과정은 안보더라. 라고 말하는 분입니다.
복잡한 가정사가 대략적으로 설명이 됐을까요?
이제부터 제가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세번째 엄마와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가 20살이 되던해 10월, 거짓말 처럼 친엄마가 제 앞에 나타났고 엄마는 나중에 만났을때
딸앞에서 초라한 엄마가 되지 않기위해 10년 넘는 세월동안 일을 해서 돈을 모으고 4년전에 재혼을 해서
정말 잘 살고 있었습니다. 왜 나를 이제 찾았냐며 악에 받친 내 울음에 엄마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유지가, 엄마가 나와 만나면, 아버지와의 인연은 안 끝날것이고, 그아이의 아버지가 아프고 죽었다면 외할아버지 본인이 외손녀를 키우겠지만 그것이 아니니 너는 마음이 힘들겠지만 네 인생을 걷거라. 라고 하셨다고 해요. 엄마가 어느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고 안정이 됐을때,(아버지가 그 시절에 카드값을 500만원을 엄마에게 떠넘기고 갔다고 합니다.) 혹여나 지금 만나면 사춘기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를 내가 흔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성인이 되는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이집에 오면서 어린동생을 봐줄사람이 없어, 학교를 안가고 동생을 봤고 고등학교때 야자한번 못해보고 집에 와서 동생을 봤어요. 모든 행동이 동생에게 맞춰져 있는 틀 속에서 제 사고도 굳어졌었고 친엄마를 만난다는 사실도 당연히 거짓없이 남동생의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흔쾌히 만나도 좋다고 한 남동생의 엄마는 어느순간 부터 뻔뻔한 년들이라며 술을 먹고 저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엄마를 만나면서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위선들도 끝을 보였고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이집에서 더 고립되고 혼자가 됐습니다.
(친엄마와 저는 현재 가까운 동네에 살고 식구들 몰래몰래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남동생을 볼 필요도 없을만큼 동생은 컸고,
저는 용돈을 줘야하고, 등록금만 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작년까지는요..
몇일전 남동생의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새엄마의 엄마, 형식상으로 외할머니는 인공관절 수술을 저희 동네에서 하셨고, 외할아버지는 저희집과 병원 시골의 본인집을 왔다갔다 하며 생활중입니다.
제가 집에 모셔오고, 식사를 차려드리고 놀아드리고, 약수발 다하고 하다가 금요일~토요일 까지
학교 MT를 다녀왔습니다. 출석처리가 되는 상황이라 안가는건 곤란했고 다녀와서
다시 집안을 하고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부모님이 오셨기에 인사를 했는데,
할아버지 아침 차려드려라 라고 하는 아버지의 말에 농담처럼 웃으며 내일 나 늦게 일어날지도 몰라요
그러니 그래도 차리라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집에 와서 마실 술병을 들고...
2시간이 지나고 식구들이 다 잠들무렵, 새엄마와 아빠는 둘이서 저에 대한 쌍욕을 하며
저아이는 우리가 부모의 의무를 해줘야 가족의 의무를 하는 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어떤 쌍욕보다, 부모의 의무 가족의 의무 그말이 더 듣기 슬펐구요..
제가 취업을 다른 지역에 가서 하는 걸 늘 생각했고, 말로도 했는데 집에서는 안좋아 하는 내색이 역력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이제 너를 내 딸로 생각안한다 나가라라고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 병수발 할 사람이 필요해서 또 이렇게 나를 붙잡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친할머니(삼촌의 엄마)도 마찬가지로,
삼촌이 해외로 이민 준비를 하는 중인데, 삼촌이 가고 나면 할머니가 너를 키웠으니
할머니를 보살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친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간략하게 하니 친엄마가 같이 사는 아저씨에게 이야기 해보고는
아저씨가 "그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노인들은 아플일만 남았는데,
그렇게 병수발 한다고 그 아이에게 남는 건 뭔가.. 그건 취업을 준비하고 진로를 고민해야 할 4학년 이 중요한 시기에.. 그 아이 인생을 망치는 일이다. 방관한다면 엄마인 당신도 방관자밖에 되지 않는다.
친엄마집에서 살지, 친아빠집에서 살지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제목 수정합니다.)
안녕하세요. 23살 지방에서 대학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 입니다.
우선 고민의 핵심만 말씀드리면 친엄마 집에서 살까, 친아빠집에서 살까 입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하게 된 까닭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로 올라가야 될거 같아서
좀 길더라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아버지는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결혼을 3번하셨습니다.
아버지의 형제인 큰아버지, 아버지, 삼촌은 모두 배다른 형제이고, 할아버지의 마지막 노년을 책임진 분은
삼촌의 엄마 입니다. 지금의 할머니 말이죠.
아버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남매는 3명이 있는 저, 저와 8살 차이나는 여동생, 10살차이 나는 남동생 이렇게 모두 배다른 형제입니다.
저의 친엄마는 아버지와의 결혼이 내키지 않았지만, 다른남자와 결혼날짜까지 잡았지만,
아버지의 자살시도의 '쑈' 로 인해 결혼 했고, 동거기간 결혼기간 합쳐 10년이 안되는 그 기간동안
맞아서 고막이 터지고, 갖은 수모를 당하며 이혼하셨습니다. (제가 5살때, 이혼하시고 아버지 손에서 자란 저는 20살때까지 친엄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
두번째 엄마는(둘째 여동생의 엄마) 제가 5살때부터 10살때까지 함께 했는데,
저는 이 5년의 세월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친엄마와 아버지의 결혼은 이 여자때문에 끝났고, 이 여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여자와 결혼하고 얼마후 부터 아버지는 또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확신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 시점부터 제가 이 여자에게 아동학대를 당했기때문입니다.
밤마다 맞고, 변기에 머리가 들어가고 속이 안좋아서 밥그릇에 토한것들을 다시 먹고, 머리카락이 불타고.. 수도 없이 많은 폭력이 저에게 오는동안 아버지는 안타까운 눈으로 가끔 저를 볼뿐 외면했습니다.
그여자와 이혼하고 나온뒤 엘리베이터에서 집을 챙기며 아버지는 이게 다 너때문이다. 라고..
물론 지금은 사과했지만, 그말 그 원망의 눈빛은 잊을수 없습니다.
세번째 엄마는 지금 함께 사는 엄마입니다.
남동생은 저와 10살차이가 나는데, 8살차이나는 여동생과 2살터울이 난다는 것은 아버지의 외도 기간과
그 시간 간격을 짐작하게 해줬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
제가 13살이 되는 순간부터 이 엄마와 함께 살았는데,
그 중간의 시간과 어렸을때 시간은 할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이 엄마는 폭력도 없었지만 아버지와 이 엄마는 매일 저녁 집에 술을 사와서 마셨고,
제가 중2 였을때부터 23살인 지금까지 술 심부름을 시킵니다.
밥을 먹으면 옆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남동생과 저의 차별, 심지어 제가 남동생에게 뺨을 맞아도 네가 맞을 만한 짓을 해서 그런거 아니겠니, 네엄마와 너는 그렇게 결과만 생각하고 과정은 안보더라. 라고 말하는 분입니다.
복잡한 가정사가 대략적으로 설명이 됐을까요?
이제부터 제가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세번째 엄마와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가 20살이 되던해 10월, 거짓말 처럼 친엄마가 제 앞에 나타났고 엄마는 나중에 만났을때
딸앞에서 초라한 엄마가 되지 않기위해 10년 넘는 세월동안 일을 해서 돈을 모으고 4년전에 재혼을 해서
정말 잘 살고 있었습니다. 왜 나를 이제 찾았냐며 악에 받친 내 울음에 엄마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유지가, 엄마가 나와 만나면, 아버지와의 인연은 안 끝날것이고, 그아이의 아버지가 아프고 죽었다면 외할아버지 본인이 외손녀를 키우겠지만 그것이 아니니 너는 마음이 힘들겠지만 네 인생을 걷거라. 라고 하셨다고 해요. 엄마가 어느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고 안정이 됐을때,(아버지가 그 시절에 카드값을 500만원을 엄마에게 떠넘기고 갔다고 합니다.) 혹여나 지금 만나면 사춘기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를 내가 흔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성인이 되는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이집에 오면서 어린동생을 봐줄사람이 없어, 학교를 안가고 동생을 봤고 고등학교때 야자한번 못해보고 집에 와서 동생을 봤어요. 모든 행동이 동생에게 맞춰져 있는 틀 속에서 제 사고도 굳어졌었고 친엄마를 만난다는 사실도 당연히 거짓없이 남동생의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흔쾌히 만나도 좋다고 한 남동생의 엄마는 어느순간 부터 뻔뻔한 년들이라며 술을 먹고 저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엄마를 만나면서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위선들도 끝을 보였고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이집에서 더 고립되고 혼자가 됐습니다.
(친엄마와 저는 현재 가까운 동네에 살고 식구들 몰래몰래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남동생을 볼 필요도 없을만큼 동생은 컸고,
저는 용돈을 줘야하고, 등록금만 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작년까지는요..
몇일전 남동생의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새엄마의 엄마, 형식상으로 외할머니는 인공관절 수술을 저희 동네에서 하셨고, 외할아버지는 저희집과 병원 시골의 본인집을 왔다갔다 하며 생활중입니다.
제가 집에 모셔오고, 식사를 차려드리고 놀아드리고, 약수발 다하고 하다가 금요일~토요일 까지
학교 MT를 다녀왔습니다. 출석처리가 되는 상황이라 안가는건 곤란했고 다녀와서
다시 집안을 하고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부모님이 오셨기에 인사를 했는데,
할아버지 아침 차려드려라 라고 하는 아버지의 말에 농담처럼 웃으며 내일 나 늦게 일어날지도 몰라요
그러니 그래도 차리라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집에 와서 마실 술병을 들고...
2시간이 지나고 식구들이 다 잠들무렵, 새엄마와 아빠는 둘이서 저에 대한 쌍욕을 하며
저아이는 우리가 부모의 의무를 해줘야 가족의 의무를 하는 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어떤 쌍욕보다, 부모의 의무 가족의 의무 그말이 더 듣기 슬펐구요..
제가 취업을 다른 지역에 가서 하는 걸 늘 생각했고, 말로도 했는데 집에서는 안좋아 하는 내색이 역력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이제 너를 내 딸로 생각안한다 나가라라고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 병수발 할 사람이 필요해서 또 이렇게 나를 붙잡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친할머니(삼촌의 엄마)도 마찬가지로,
삼촌이 해외로 이민 준비를 하는 중인데, 삼촌이 가고 나면 할머니가 너를 키웠으니
할머니를 보살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친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간략하게 하니 친엄마가 같이 사는 아저씨에게 이야기 해보고는
아저씨가 "그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노인들은 아플일만 남았는데,
그렇게 병수발 한다고 그 아이에게 남는 건 뭔가.. 그건 취업을 준비하고 진로를 고민해야 할 4학년 이 중요한 시기에.. 그 아이 인생을 망치는 일이다. 방관한다면 엄마인 당신도 방관자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집에 와서 함께 사는건 어떨까? " 라고 제안을 했고
어제 엄마와 대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그집에서 나오면 아빠와의 인연은 끝이니 나오라고도 말 못하겠고,
견디고 나오지 말라고 말하기에는 내가 너무 힘들어 보여 그렇게도 말 못하겠고,
내 사고를 바꿔보라고 하지만 저는 그게 너무 힘듭니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남자친구와 이 모든 이야기 끝에 남자친구는 인간적인 정을 빼고 계산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앞으로 내가 결혼을 하던 뭘 하던 내 인생에 도움이 될건 친엄마라고 하는데..
전에도 한번 집을 나오려고 엄마와 방까지 다 얻어놓고 제가 아빠를 배신할수 없다고 해서
못 나왔어요. 계약금 100만원을 날리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제 미래가, 내인생이 조금은 다른 의미로 다가와서..
도와주세요. 한마디의 조언이 제 생각의 폭을 넓혀줄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 컴퓨터를 안껐고,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 여기에 적습니다.
아빠가 죽도록 미울때도 많죠. 하지만 나를 나아줬고 나를 방관하든 어떻게 되었든 간에
입혀줬고, 먹여줬고, 재워줬고, 학교도 보내주고.
제가 이만큼이 될수 있었는데는 아빠의 도움도 크니까요.. 그리고 같이 산 정이
미운정이든 고운정이든 무시할수 없어서 그래요..
어쩌면 집에서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스스로 이렇게 생각해서라도
정을 붙여보라는 걸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서 그때 못나왔어요.
(아빠가 예전일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미안하다는 말로 끝날 문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지금은 집도 저렇게 어렵고 힘든데, 나쁜년 지혼자만 살라고,
이제껏 키워준 아빠를 배신하고 나오네.. 나쁜년
이렇게 될까봐요.. 사실 그것도 겁나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