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힛~안녕하세요! 뭐 어떻게 글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 토끼 자랑 좀 하고 싶어서요. 아..저..대 놓고 자랑이라고 말하는거니까요.. 악플주지말아주세요 ㅠ 커플 염장은 아니잖아요 ㅠ 그냥 20대 흔녀가 자랑할 남친이 없어서 하는 토끼 자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 좀 스압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못 버틸 분은 그냥 가셔도 좋을까?....) 대세인 음슴체...으응;;; 저는 그냥 제 말투 쓸께요; 제 인생엔 2마리의 토끼가 있어요. 한마리는 우리나라 토종토끼와 블랙마스카라가 믹스된 땡군(숫컷) (학교 땡땡이 치고서 집에 가는 길에 암컷으로 알고 데려 온 녀석이라 땡땡이 라고 부르다 숫컷인걸 알고 땡군이라 급 수정.) 또 다른 한마리는 라이언헤드블랙마스카라의 유자(암컷) 두 마리중 요 녀석, 땡군에 대해 말해보려해요. 이별의 상처를 달랜답시고 소주를 물 마냥 마시던 암흑기.. 신도림역에서 2005년 11월 14일에 데려온 너무 쪼꼼해서 한 손바닥위에 올라오는 작은 놈이였어요. 손바닥 위에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거 잘 모르시겠죠? 네,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작고 예뻣던 녀석이 알파파와 사료 당근 섭취는 겁나 하더니.. 요렇게 馬(말)상이 되는가 싶더니 이렇게 볼살이 통통하게 커버렸습니다. 그리곤..어느 순간 소형견을 넘어서 몸무게가 1.8~1.9kg 을 찍더라구요. 덩치는 저리 크지만 얼마나 순하고 겁이 많은지 저렇게 나들이를 나가도 제 시야를 벗어나서 절 골탕먹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저랑 떨어지는거 싫어하는 땡군은 오랜만에 열공하는 제 책상도 덮쳐서 자기만 보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라 치면 졸졸 쫒아 오는 바람에 이런 클로즈업된 사진이 참 많아요. 하지만... 제 손은 개손이라 사진 찍는 기술이 전혀 없어요ㅠ 울 토끼 진짜 이쁜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ㅠ 우리 땡군,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사시...라고 해야 하나 ㅠㅠ 시선이 잘 안 맞아서 날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가만히 저 옆을 지켜주던 토끼였어요. 숫컷이면서 응아드립도, 쉬야 드립도 안쳐서 얼마나 예쁘던지~~~ (다만 발정의 계절이 오면 붕가붕가 드립심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시름시름 앓길래.. 신림동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단순히 가스 찬거래서 주사 맞고 장 마사지 해주고 약먹여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며칠 후..외출에서 돌아와보니 설사더미 위에서 땡군이 기운없이 앉아 있었어요. 놀래서 양재동에 있는 병원에 데려가 엑스레이를 찍어 봤더니 장이 막히고 장기가 비대해져서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살려보려고 인큐베이터에 누이고 산소통까지 동원했습니다.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일어나라고 울며 이름을 부를때마다 고개들어서 절 봐주던 땡군이 제가 자리를 비운 그 사이 하늘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이번 3월이 우리 땡군이 죽은지 3년째 되네요. 하늘 나라에서 이 못난 녀자 지켜봐 주고 있음 좋겠지만, 벌써 좋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사랑 받고 있겠죠? 보고싶어, 땡구운 ㅠ 얼마전 동물 농장에서 방영된 모피의 진실보고 펑펑 울었는데... 작은 생명일지라도 사랑받으며 살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 우리 토끼 보고 싶은 마음에 쓴글인데.. 마무리 어케함? ㅠ
제 눈에 안경이래도 무척 귀여운 우리 귀염둥이♥
으힛~안녕하세요!
뭐 어떻게 글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 토끼 자랑 좀 하고 싶어서요.
아..저..대 놓고 자랑이라고 말하는거니까요..
악플주지말아주세요 ㅠ
커플 염장은 아니잖아요 ㅠ
그냥 20대 흔녀가 자랑할 남친이 없어서 하는 토끼 자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 좀 스압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못 버틸 분은 그냥 가셔도 좋을까?....)
대세인 음슴체...으응;;; 저는 그냥 제 말투 쓸께요;
제 인생엔 2마리의 토끼가 있어요.
한마리는 우리나라 토종토끼와 블랙마스카라가 믹스된 땡군(숫컷)
(학교 땡땡이 치고서 집에 가는 길에 암컷으로 알고 데려 온 녀석이라
땡땡이 라고 부르다 숫컷인걸 알고 땡군이라 급 수정.)
또 다른 한마리는 라이언헤드블랙마스카라의 유자(암컷)
두 마리중 요 녀석, 땡군에 대해 말해보려해요.
이별의 상처를 달랜답시고 소주를 물 마냥 마시던 암흑기..
신도림역에서 2005년 11월 14일에 데려온
너무 쪼꼼해서 한 손바닥위에 올라오는 작은 놈이였어요.
손바닥 위에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거 잘 모르시겠죠?
네,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작고 예뻣던 녀석이
알파파와 사료 당근 섭취는 겁나 하더니..
요렇게 馬(말)상이 되는가 싶더니
이렇게 볼살이 통통하게 커버렸습니다.
그리곤..어느 순간 소형견을 넘어서 몸무게가 1.8~1.9kg 을 찍더라구요.
덩치는 저리 크지만 얼마나 순하고 겁이 많은지
저렇게 나들이를 나가도 제 시야를 벗어나서
절 골탕먹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저랑 떨어지는거 싫어하는 땡군은
오랜만에 열공하는 제 책상도 덮쳐서 자기만 보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라 치면 졸졸 쫒아 오는 바람에 이런 클로즈업된
사진이 참 많아요.
하지만... 제 손은 개손이라 사진 찍는 기술이 전혀 없어요ㅠ
울 토끼 진짜 이쁜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ㅠ
우리 땡군,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사시...라고 해야 하나 ㅠㅠ
시선이 잘 안 맞아서 날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가만히 저 옆을 지켜주던 토끼였어요.
숫컷이면서 응아드립도, 쉬야 드립도 안쳐서
얼마나 예쁘던지~~~
(다만 발정의 계절이 오면 붕가붕가 드립심했어요
)
그런데 어느날 시름시름 앓길래..
신림동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단순히 가스 찬거래서 주사 맞고
장 마사지 해주고 약먹여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며칠 후..외출에서 돌아와보니
설사더미 위에서 땡군이 기운없이 앉아 있었어요.
놀래서 양재동에 있는 병원에 데려가 엑스레이를 찍어 봤더니
장이 막히고 장기가 비대해져서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살려보려고 인큐베이터에 누이고 산소통까지 동원했습니다.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일어나라고 울며 이름을 부를때마다 고개들어서 절 봐주던 땡군이
제가 자리를 비운 그 사이 하늘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이번 3월이 우리 땡군이 죽은지 3년째 되네요.
하늘 나라에서 이 못난 녀자 지켜봐 주고 있음 좋겠지만,
벌써 좋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사랑 받고 있겠죠?
보고싶어, 땡구운 ㅠ
얼마전 동물 농장에서 방영된 모피의 진실보고
펑펑 울었는데...
작은 생명일지라도 사랑받으며 살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 우리 토끼 보고 싶은 마음에 쓴글인데..
마무리 어케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