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9월6일

블루블랙2011.03.07
조회190

그녀와 내가 처음 만난 날이 었습니다.

어느 행사장 이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아리따운 옷을 입었습니다

솔직하 까놓고 말해서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죽였습니다

내 평생 25년 살면서 그렇게 이쁜사람 처음아닌 두번재 였습니다

나는 그당시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그 사람들 많은데 눈동그래지고 혼자

 

우와~~~~~~~~~~~~~~~~~~~흐흐

 

우와~~~~~~~~~~~~~~~~~~흐흐

 

이지랄 떨면서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었지요

 

그래도 꼴에 나도 남자라고

 

자꾸 눈은 그사람한테 가있대요잉~부끄

 

 

그렇게 허겁지겁 행사준비 하다가

 

행사를 시작했어요

 

근데 무대위로 올라오는 사람이

 

 

 

헐~~~~~~~~~~~당황

 

 

 

사회자 한명과 그녀였어요

 

 

 

속으로... 어 뭐지???????????/

그랬는데 알고 보니 통역을 하는 그녀....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역을 해주더군요

왠걸

다들 예상 하셨겠지만

 

 

 

더 뿅~!부끄

 

 

 

가고야 말았지요

 

나님 성격상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번호 물어보러 잘다님

친구님들이 야 재 번호좀 따와바  그러면 냅다 달려감

하여간 그런 사람임

근데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마음에드는데 번호를 못 따러 간 숙녀분이

이분임

왜냐하면 그때 당시

 

 

 

내 옷스타일이................... 쒯 거부

 

 

 

이었음...

 

 

 

 

그녀만 하염없이 바로본채 행사가 진행되는줄도 몰랐음

시간 금방 가버렸음

행사 끝났음

그녀는 유유히 출입구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었음

한손에 핸드폰들고 뒤를 졸졸 따라갔음...

근데 차마

못물어봤음

 

 

 

하악~~~~~~~~~~~~~~~~으으

 

 

 

정말 급좌절  내가 살면서 여자 번호 하나를 못물어보다니

참 난 남자도 아니야 라고 하면서 자책 많이 했음

어차피 차이더라도 한번 물어보자

이게 내 인생 연애관념인데

 

 

 

결국엔 물어보지 못했음........... 읔..............................흐악으으

 

 

친구들한테 이야기 하니

친구들 曰 : 캬아ㅏㅏㅏ 천하에 XX (내 이름임) 이가 못물어보는 여자도 있구나

라고 말함

그정도로 나 까이든 말든 번호 막따러 다니는 남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절대 잘생긴건 아님 나도 톡을 즐겨보는 남자님들처럼 그냥 흔남임

그냥 막 대책없이 질러댐 나는 ㅡㅡ;;; 그래서 성공률도 반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튼간 결국엔 못물어봤음 ㅠㅠ

아 정말 진짜 남자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진짜 하염없이 그리워 하고

기다려진다는게 사실인거 같음

 

 

 

하루하루 멍~~~~~~~~ ㅡㅡ 냉랭

 

 

 

그게 근데 1,2개월 지속이 돼버렸음

(내가 생각해도 좀 심한거 같음)

 

근데 터진건 3개월 후

 

 

정확히 12월4일 토요일 주말 이었음

친구놈들과 3명이서 피시방에서 서든어택을 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친구 한놈이

曰 : 야 술안먹을래?

나 : 지랄하네 니가 왠일로 먼저 술먹자고 하냐 ㅋㅋㅋ

曰 : 당빠 여자가 있응게

나 : .................... (나님 솔직히 가기 싫었음 장소도 좀 떨어진곳이었을 뿐더러 그날따라 게임 엄청 잘돼고 있었음 막 15킬 0데쓰 하고 이럴때였음)

曰 : 갈꺼여?

나 : 아 잠깐만 기다려바

曰 : 빨리 결정혀 지금 문자 보내게~

나 : 아 30분만 있다가자~

 

그래서 결국엔 30분후에 나갔음 ㅡㅡ;

게임 엄청 잘된날이 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가기 싫대 ㅋㅋㅋ

 

글다가 술집에 갔음

우리3 그쪽4

근데 .......

정말 근데 이상하게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이 내눈에 들어왔음..

어?

어????

어?????????????

어!!!!!!!!!!!!!!!!!!!!!!!!!!!!!!!!!!!!

그렇슴

님들이 생각하는 거였음

 

내가 몇개월동안 갤갤댔던 그녀가 있었음 땀찍

 

ㅡㅡ

 

 

당빠 나 내색 안했음

친구들도 몰르고 나만에 시크릿을 간직한채

술을 먹었음

초반 엄청 뻘쭘했음

나님 빼고 내 친구두명은

그친구들과 아는 사이이고 잘놀았음

나는 그냥 술술 먹다가

어느새 이야기 화제가 나한테 돌아오는거임 ㅡㅡ;;;

우와 6명이 1.4 한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음

그러다 이러코 저러코 이야기 하다가 여자이야기가 나왓음

그러다가  그  미녀 4총사 중 한명이

나보고 여기서 누가 제일 마음에 드냐고 물어봤음;;;;;;;;;;;;;;

(그때 당시 이야기 화제가 완전 나였음 ㅡㅡ;;;;;;;;;  별로 한짓도 없는데 갸네들은 내가 웃긴가봄)

처음엔 엄청 내 뺐음

없다고 ㅋㅋㅋㅋ 엄청 뺐음

한 3~4번 물어봤나?

결국엔 마지막으로 또 물어보길래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아~~~ 나 쟤 마음에 들어

그랬음

 

 

 

그랬더니 미녀4총사중 3명이 난리도 아니었음

막 소리질르고 대박터졌음

미녀3번은 그냥 웃고만 있음

(예상했죠? 미녀3번이 제가 말한 바로 그녀 입니다)

 

 

옆테이블 눈총 완전 무서웠음허걱

나가고싶을정도로 엄청 째려봤음 술집에서

 

 

 

그러다 보니 이제 막 엮어줄라고 지들이 알아서 다함

내폰 가져가서 폰번호 저장시키고

다해줌 (솔직히 기분 날아갈뻔했음)

그러다 이제 2차가서 또 맥주한잔 하고

분위기 좋게 이어나가고

글다 이제 미녀3번이 집에 간다고 하는거임

나는 바려다 줄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눈에 안보일정도로 휭 하고 혼자 가버렸음

대려다 주면서 저번 XX일날 거기 행사장에 있지 않았냐고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좀 해볼려고 했는데

가버렸음ㅠㅠ

그러다 이제 미녀3명이 나에게 한번 잘해봐

XX아직 남자친구 없어~ㅋㅋㅋㅋ

이러는거임

난 시크한톤으로

ㅇㅇㅇ 알아서 잘~ 해봄

이러고 이제 서로 씨마이~~~~~~~~~~~~~

 

 

 

 

그러다 몇일후에 이제 카톡으로 연락했음

근데 역시나 안왔음

역시 술먹고 여자애들하고 노는건 그냥 엔조이 구나

라고 싶었음

 

 

근데 여기서 이제 내 문제점이 발동됨통곡

 

 

나도 되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서

혹시나 내 전화 피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막 내 친구껄로도

전화해보고 개뻘짓 다함

진짜 나도 이건 고쳐야 되는데 잘 안됨

그렇게 진상짓 하니 그 미녀3 도 짜증이 났는지

답문 해줌

그렇게 그 미녀들에게 조언들 좀 구하다가

얻은 정보가 미녀3 역시 내예상과 맞게

나를 별로 마음에들어 하지 않았음

그래서 연락도 씹고 했다고 함

하아,,,,,,,,,,,,,, 역시 나는 살면서 이쁜애를 못사귀어보는건가 하고 자괴감 드립통곡

 

그 이후에도 진상짓 엄청 했음

너무 놓치기 아깝고

가까이 두고싶었음 정말

근데 내 돌+I기질이 발동되는 바람에

더욱더 멀어져갔고

지금 현재 또 3개월이 흘러 11년 3월달이 됬음

그녀는 날 잊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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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답니다.

그녀에 카톡 사진과 대화명만 하루에 수십번씩 본답니다

오늘은 바뀌었나 안바뀌었나

맘같아선 한번 보내보고 싶지만

그래도 카톡이라도 저장이 되어있어서 정말 행복 합니다

그것마저 없었으면 작년에 그일을 생각해내야 되니깐 

그래도 핸드폰 딱딱만 누르면 이제 그녀에 사진을

볼수 있으니까 ㅋㅋㅋㅋ

그 일이 있고나서 뼈저리게 느낀게 있어요~

여자는 이렇게 휘저서야 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 정말 고마운걸 느끼게 해줬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이 써글놈에 짝사랑이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나 잊혀지지 않고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

이렇게 톡에 글을 남겨봅니다ㅋㅋㅋ

 

원래 이 사건? 아닌 제 헤프닝 톡에 남겨볼라고 했는데

자꾸 썻다 지웠다 반복하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그녀가 이글을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주 만약에

아주 만약에 이글을 읽게 된다면

욕은 하지마시고

그냥 아~~~~~~ 이 친구가 정말 나를 좋아하긴 했구나~~

라고 느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 졸라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올한해 토끼띠들 대박납시다~

그리고 연애하자 ㅠㅠㅠ

 

 

 

 

 

 

 

 

p.s jjbd  jj 에 사는 sje 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