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풍경..

witch2008.07.26
조회1,014

토욜이지만.. 출근햇습죠.. 머.. 특별한 일도 없는데 말이져..

이건.. 심각한 교통비 낭비 입니다..

오늘도 출근길.. 비가 오네요..

좋아라하는 비 맞으믄서.. 마을버스를 탔죠...

ㅋㅋㅋ 웃음부터 나옵니다..

전형적인 아저씨의 모습에 말입니다..

그냥.. 폴로티셔츠에 면 베이지색 면 반바지..

결정적인 한방이죠!! 상상들 하시겠지만...

까만색 아저씨 양말(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신구.. 정장구두..

웬말입니다..

요새 아저씨들 맨발에 샌달 마이들 신구 다니던데...

그리고 우산 까만색 장우산 들구 마을버스에 앉아 있더랬죠..

아침부터 혼자 키득대면서 출근했습니다..

 

오늘은 올만에 친한 동생과 스파게티와 팥빙수를 먹기로 했네요...

작년 저희집 포도로 포도주 담근건 우째 알았는지...

포도주 갖다 달라네여.. 그래서 아침에 싸들구 오느라 수고 쩜 했져..

포도로만 담근 거라 달답니다.. 술 같지가 않아요..(소주 절대 안넣었답니다)

그래서 요것이 저희집에서 한번 맛보구.. 한달을 내내 조르더이다..

기어이는 제가 져서 갖구 왔더랬죠...

이거.. 제가 얻어묵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토욜출근..교통비가 아까워 눈물짓는 마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