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세요,,,,

메이비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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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저희 엄마가 3월2일 오후 1시쯤 집에서계속 토하시다가 갑자기 발작 증세를 보여서급하게 응급차에 싣고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땐 엄마가 말도 하시고 움직이시고 하길래 어느정도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CT촬영을 해야한다구 해서 인턴으로 보이는 남자 한분이랑 같이 4분?정도 엄마 침대를 옮겨서 CT실로 갔습니다.

엄마가 CT촬영을할때 옆에 있었는데 엄마의 링겔주사부분에 조영제?라는 물질을 투여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게 너무 빨리 들어가니까 아파 하셨구요.

촬영이 끝나고나서 엄마침대를옮겨서 CT실을 빠져나왔는데 갑자기 엄마가 심장발작을 일으켰는지 숨을 멈추시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엄마가 이상해요!!!"라고 소리치니까 같이 침대 옮기던 인턴도 당황하면서 "그러니까 빨리 옮기고 있잖아요 엄마 깨워보세요" 이러면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엄마는 급히 소생실로 옮겨져서 간신히 숨은 돌아왔지만 3월 7일인 현재까지도 의식이없으십니다.

소생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5분~7분 사이구요.

심장마비가 오신뒤에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세번정도 심정지가 또 왔었다구 하면서 엄마의 뇌손상이 의심된다구 하시더라구요.

 

지금 엄마는 눈은 뜨시고 계신데 이름을 부르고 손을 만져봐도 반응이 없으십니다.

눈을 뜬상태이지만 동공은 촛점이 없고 수면상태처럼 눈알이 천천히 왔다갔다 거립니다.

 

지금상태로 보면 엄마의 뇌손상이 회복될 기미는 없는걸까요....?

눈을 뜨고 계시길래 이제 정신만 돌아오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뇌손상이라니...

물론 심장이 5분이상 멎으면 뇌에 손상이 온다는 얘긴많이 들었지만....

그게 저희 엄마일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