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엄마 화장품 함부로 썼다가 ....ㅠㅠ

2011.03.08
조회26,985

안녕하세용

서울 근처에 사는

이제 스물다섯된 흔녀입니다  안녕

...

 

 

 

요즘 혼자 노는거에 하나씩 눈뜨고 있어요 ..

혼자 카페가기 , 혼자 영화보기, 혼자 쇼핑하기 등등등

 

일하다가 쉬는날이 남들과 안맞아서 새해들어 계속 혼자 놀게 되네용

 

 

아무튼,

혼자놀다가 생긴 웃긴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ㅋㅋㅋㅋㅋ  파안

 

 

 

 

 

몇일전 밖에서 놀다가 오후에 들어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어요

 

입고 있던 코트를 안방옷장에 걸어놓으려고

부모님이 안계신 안방에 들어갔죵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데

 

으잉? 엄마 화장대에 못보던 립스틱이 있는거에용

 

 

 

 

 

'오호~ 엄마 립스틱 샀고만! 뭔 색인가~'

 

하며 열어봤는데 시꺼무죽죽한 고동색? 검정색? 그런색이었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구용

 

 '우와아아ㅏㅏㅏㅏㅏㅏ 엄마가 이런색을 사다니 뭐지?? 이거 너무 까만데 ...'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 한편으로는

 

 

'오오 이거 바르면 모델같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상상하는 모델이미지는,,,

 

 

 

 

 

대략 요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룰루랄ㄹㅏ 신나게 바르고 미친듯한 셀카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건진건 한개 ..

 

 

 

 

 

 

 

 

(사진상으론 진하게 표현되지 않았네요.......-ㅁ-)

 

 

 

 

 바르고 난리치다가 너무 안어울린다 싶어서 립스틱을 지우려고 휴지로 닦았는데

잘안지워지는거에용....

 

'으음 뭐지? 이거 왜케 안지워져 ..-ㅁ-'

 

침도 뭍혀보고 아무튼 그랬는데 잘 안지워지는 립스틱이었어요

 

 

아무튼 그러고 나서 엄마가 집으로 오셨어요

저는 엄마가 오시자마자

 

"엄마  립스틱샀어~? 색깔이 왜그래~? 나 아까 발랐는데 되게 까맣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라며 해맑게 웃으며 말을 했지요

 

 

 

그러자 엄마는 ,,,,

 

 

 

 

 

 

 

 

 

 

 

"어머 너 그거 발랐어? 그거 염색약이야 머리 부분적으로 바르는,,"

 

 

 

 

 

'으응.....?'

 

 

 

 

 

?

?

?

 

 

 

 

'아 ,, 염색약이었군,, 그래서 안지워졌군,,,어쩐지... 비누로 다시 지워봐야겠네 ...'

 

 

 

라는 생각과 함께 당황해서 방에 들어가려는데 어머님이 또 한말씀 하셨어요

 

 

 

 

 

 

 

"얘가 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그러더니 ㅋㅋㅋㅋㅋㅋ

그거 립스틱 아니랬잖아 ㅋㅋㅋ"

 

 

 

 

 

 

 

아 ,, 그랬네요

전 저번에도 그랬나봐요.............

기억은 잘안나지만.........

 

 

이번일로 인해 다음번엔 또 안그러겠죠 뭐 ;

 

하지만 진짜 립스틱과 비교해봐도 이건(염색약..) 립스틱이라구요...........................

 

 

 

 

 

 

으음,,, 어떻게 끝맺죠?

다행히 염색약은 제 입술에서 리무버로 인해 말끔히 지워졌어요..

 

 

 

 

 

 

 

 

 

 

끄읕.

 

 초큼이라고 웃기면 덧글과 추천 한방 꾸욱 짱

 

 

p.s/염색이 안 된건 제 뜻이 아니었어요 ...

정말 그랬다면 더 웃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