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연하남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러빙유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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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대 중반의 턱을 넘어갈려고 하는 여대생이에용

항상 눈팅만 하다가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길래

저희 얘기도 써볼까하구요~^^

 

글재주가 없어서 잘쓸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시작해볼게요.

 

요즘 대세인 음슴체로 하면 되는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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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감

나는 겨울방학이라 할일도 없고 용돈도 벌 겸해서 집 근처 카페에서 아침에 알바를 하고 있었음

나와 함께 일하던 알바생이 한 명 더 있었는데 사장님이 얘를 무진장 예뻐하심

 

 

 

(나중에 말하게 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이도 나보다 어린것이 무진장 싸가지도 없고,

사장님만 오시면 쪼르르가서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다 이르고 징징거림)

 

 

 

암튼 사장님은 가게에 잘 안나오셔서 예뻐하는 그 애 한테 왠만한 일을 다 맡기셨음

그러던 중 오후에 일하던 알바생 한명이 그만둬서 새로 한명을 뽑아야 했는데

그것도 그 애한테 맡기신거임

 

 

 

 

 

나 : 오후에 일할 알바생은 뽑았어?

알바생 : 남자애로 뽑긴 뽑았는데 맘에 드는애가 없어요-_- 좀 이따가 교육받으러 올거에요

             언니보다 나이도 어려요. 신경쓰지 말아요.

             그리고 머리도 커요. 아 짜증나~

 

나 : (응?????????????? 알바하는데 그게 먼 상관??????????? 허걱 )

 

원래 이렇게 부정적이고, 매일 짜증만 내는 애니 그냥 그러려니 했음 ㅋㅋㅋ

 

 

 

 

 

 

몇 시간뒤,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누가 들어왔음

습관처럼 어서오세요~ 하면서 고개를 돌렸는데

 

 

헉!!!!!!!!!!!! 오우

키도 크고 훈남 스멜이 막 철철 넘쳐 흐르는 남자가 완전 시크한 표정으로 카운터로 다가오는거임

아까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말한.. 교육받으러 온다는 그 남자였음

 

 

 

 

 

그 훈남이를 보자 마자

나랑 같이 일하는 알바생 빛의 속도로 달려나왔음ㅋㅋㅋㅋ

그리고는 이리 오시라면서 얼른 데리고 주방으로 들어갔음

 

그런데 아까 짜증난다던 그 부정적인 아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완전 방긋방긋 웃으면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하나씩 다 가르쳐주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원래 남자앞에서와 여자앞에서 참 다른 아이임ㅋㅋㅋㅋㅋㅋ

내가 몰라서 뭐 물어보면 온갖 짜증다내면서 그것도 모르냐면서 알아서좀 하라고 뭐라고 하고

(뭘 알려줘야 알아서 하지 찌릿 )

남자들 앞에서는 천사마냥 친절하고, 묻지 않아도 알아서 다 웃으면서 알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훈남이를 만나기전

나보다 나이 어리다고 하고

머리크다면서 내 앞에서 흉보던건 내가 관심 갖지 못하게 쉴드 친거였음ㅋㅋㅋㅋ

 

 

 

그 훈남이는 나보다 2살이나 어리기도 하고..

알바생이 매우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괜히 말이라도 한번 걸었다가 알바생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싫고

그냥 관심을 갖지 않기로 했음ㅋㅋ

 

그렇게 훈남이는 교육을 받고 돌아갔고

다음날부터 오후시간에 일을 하게 되었음

 

 

 

 

 

 

그런데 몇일 후에!!

그 훈남이와 같이 일할 사정이 생겼음

알바생의 따가운 눈총때문에  오가며 눈인사 정도는 했지만

말을 나눠본건 이때가 처음이었음

 

 

 

 

나는 관심을 갖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의 대화만 나누고 있었음

 

그런데 훈남이가 자꾸 말을 걸었음

손님도 없고 둘만 달랑 있는데 자기도 어색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훈남이 : 이름이 뭐에요?

나 : ## 요

( .........정적...)

 

 

 

훈남이 : 몇살이에요?

나 : 22살이요

(...........또 정적..)

 

 

 

훈남이 : 말 놔도 되지?  (나보다 어린것이 지맘대로 말놓음ㅋㅋㅋㅋㅋ)

나 : 응 그래

(...................또 다시 정적...)

 

 

 

 

 

그 때 띠링띠링~메일

나에게 문자 한통이 왔음

정적의 시간을 깨어준 구세주 같은 문자였음ㅠㅠㅠㅠ

그래서 씐나게 문자에 집중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몇일 전에 나를 불쌍하게 본 학교 오빠가 ㅋㅋ

괜찮은 친구가 있다며 잘해보라고 소개팅을 주선해줬었음

그 소개팅남한테 문자가 온거임

 

 

 

훈남이 : 너 그렇게 안생겼는데 소개팅도 해?  (완전 캐 시크하게 물어봄ㅜㅜ)

 

(응???  허걱그렇게 안생긴건 어떻게 생긴거임???????ㅋㅋㅋㅋ

근데 이게 말 놓으랬더니 어느새 너라고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반말 하라고 했지 누가 누나한테 너라고 하래!!!!!!!!!)

 

 

하지만 소심한 나.. 암말도 못하고 대답해주고 있었음 ㅜㅜㅜㅜㅜㅜㅜ

 

나: 응 그냥 몇일전에 아는 오빠가 소개시켜줬는데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연락하고 있어

 

 

 

 

그걸 발단으로 소개팅했던 얘기 하면서

우리의 조잘거림이 시작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어느새 무척 친해져있었음

 

알바생이 이렇게 친해진걸 알면 또 나를 부려먹을려고 안간힘을 쓸게 뻔하고 ㅜㅜ

하루 종일 옆에서 째려보고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친한 동생이 생긴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음

(사실 훈내 나지 않았으면 이만큼 좋진 않았을거임ㅋㅋ)

 

 

 

그렇게 둘만의 오븟한(?) 알바가 끝나고

우리는 가끔 문자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음

 

 

 

몇일 뒤

집에서 배를 깔고 뒹구르르 놀고 있는데 훈남이에게 전화가 왔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전화를 받았는데

힘든일이 있어서 전화했다고 했음

 

같은 동네에 살아서 집도 멀지 않고

동생이 힘들다는데 또 누나가 가만히 있을 순 없는 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누나가  커피한 잔 사줄테니 나오라고 해서 처음으로 따로 만나게 되었음

(절대!! 사심같은건.........................없.....었으..............ㅁ당황 )

 

 

 

그런데 나란 여자.. 생기다 말아서 그런지

커피나 박카스...요런거 카페인 든거 먹으면 심장이 너무 빨리뛰는 이상한 여자임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음....

 

나 : 커피마시니까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ㅜㅜ

 

훈남이 : 나 만나니까 설레여서 그래

(응?? 이런소리를 어쩜 표정하나 안바뀌고 말하니ㅋㅋ

그런데 힘들어서 전화했다는 애가 하나도 힘들어보이지가 않았음ㅋㅋㅋ)

 

그래도 뭐 동생이 장난치니 귀엽게 봐주고 있었음ㅋㅋ

 

 

 

 

그때 또다시 소개팅남에게 문자가 왔음 메일

 

훈남이 : 누구야?

나 : 그때 그 소개팅 했던 남자 ~이번주에 만나자구 그러네. 한번 더 만나볼까봐

훈남이 : 핸드폰 이리 줘봐

나: 왜?

훈남이 : 이리 줘봐~

 

하면서 훈남이가 갑자기 내 핸드폰을 확 낚아채가는거임!!!!!!!!

 

나 : 뭐야~ 줘~

 

하지만 이미 나의 핸드폰은 강제로 배터리를 분리 당해 버린 후였음ㅜㅜㅜㅜㅜㅜ

 

 

 

그런데 이상하게 그게 싫지 만은 않은거임

동생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나한테 왜이러나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뒤숭숭한 마음을 뒤로 하고 헤어졌음

 

 

 

 

다음 날, 친구와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며 폭풍 수다를 떨고 있었음

(커피마시면 심장 떨린다면서 카페는 또 자주 감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알바까지 함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놀고 있는데 갑자기 훈남이에게 문자가 온거임

 

'어디야?'

-나 xx카페에서 친구랑 놀고 있는데 왜?

 

 

그 후론 한참동안 답장이 없음.....

 

뭐야 얘는 ㅋㅋㅋㅋㅋㅋㅋ

또 잊어버리고 씐나씐나~ 하며 친구와 놀고 있었음

그렇게 한시간 정도가 흘렀나?

훈남이한테 또 문자가 온거임

 

'나와봐'

 

 

응???????????????????? 얘는 갑자기 어디로 나오라는 거임???????????ㅋㅋㅋ

그래서 주변을 두리번 거려보니 출입문쪽에 누가 시크한 눈빛레이저를 발사하고 있는 거임ㅋㅋ

훈남이인가 싶어서 입구 쪽으로 나가봤음

역시나 그런 시크한 눈빛은 아무나 보내는게 아니였음ㅋㅋ

 

 

 

나 : 어? 너 왜 여기있어?

훈남이 : 자, 이거 가져. 어제보니까 아무것도 없길래. 간다~

 

 

 

 

훈남이는 부스럭거리는 포장지로 포장된 무언가를 내손에 쥐어주고 유유히 사라졌음ㅋㅋ

나는 그 자리에서 또 얼른 풀어봤음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왠 손바닥만한 복실복실한 강아지 인형이 들어있는거임ㅋㅋㅋㅋㅋ

핸드폰보다 더 큰 핸드폰 고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큰 강아지 이거.. 요 작은 핸드폰에 매달라는 거니?????????당황

전화할때마다 강아지가 내 눈을 가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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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작도 못했는데ㅋㅋ

반응이 없을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추천수 많으면 다음이야기 또 이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