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소기업 면접보고 왔습니다 너무 떨림 ㅠㅠ

흐얼헐2011.03.08
조회2,211

댓글달아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결국 면접본 기업에선 연락이 안왔지만(아마 떨어졌

겠죠...) 다른 기업에서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네요

지금 이력서 넣었지만 연락 없으신분들!

전 사진 다시찍고 생각보다 높은확률로 면접보라고

연락왔습니다. 사진하나 바꾸니까 달라지더라구요.

모두들 힘든 이 시기 슬기롭게 이겨냅시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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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기대안하고 이력서 넣었는데 다음날 바로 연락와서

그 다음날 면접을 봤죠.

 

그전에 면접을 봤던 회사가 너무 안습이었던지라(절대 가릴처지는 안되지만....)

이번에 보러 간 회사는 여러면에서 너무 맘에 들어서

어느정도 연봉만 맞으면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시간이 11시인데 5분정도 늦었네요. 초행길이고,

생각보다 복잡하고 가까운길을 뺑돌아서 왔더니.ㅠㅠ 너무 면목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문앞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손수 차까지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의례적인 면접이 시작됐죠.

전 나이도 27살여자에 서울상경계열 작년졸업이고 작년에 졸업해서 정말

요새 자신감이 완전 떨어져서 작은곳이라도 취업하자라는 마음이었거든요.

 

의례적인 질문이 약 5~10분간 진행된뒤에

면접봐주신 분께서 회사샘플을 일일히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창고에서 데려가주셔서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끝날쯔음 연봉을 예기했는데

전 솔직히 제 나이도 있고 요새 취업난이 힘들기떄문에 그다지 높지 않은 연봉을

말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연봉을 말해주셨고

같이 일하게 된다면 이정돈 받을거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저에게 질문이 없냐며 물어보셨고, 궁금한거 몇가지랑

말하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일대일 면접이지만 거의 한시간을 봤더라구요

사실 면접을 많이 다닌것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긴시간동안 면접을 봤다는게 놀라웠고

생각보다 짧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생각지도 않게 교통비를 주셨습니다.

웬만한 중견기업 이상 준다고 들었는데 교통비를 봉투에 주셨는데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사실 기대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연락와서 너무 기뻤고 제 생각이지만

전 면접분위기가 나름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같이 일하게 된다면 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다른 면접자들을 보고나서 제가 맘에 들면

전화를 주시겠죠.. 하지만 기대하는건 어쩔수없는 사람심리겠죠....

 

정말 진심으로 이곳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분이 절 맘에 안들었다면 과연 1시간동안 면접을 봣을까라는 내심 기대도 해보구요

에휴.... 기대 너무 많이했다가 실망하면 너무 슬플것 같기도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