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의 노는방법☆★☆★ (번외)

희숙2011.03.09
조회85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부끄

 

 

 

오늘도 역시나, 춘천에서는 닭갈비 전주에서는 비빔밥을 먹어야하는 당연한 이치처럼

판에 왔으니 음슴체를 쓰겠음.

 

솔직히 나님과 친구님들 추천수 0에 조회수 0인 완전 망한 우리끼리만 행복하고

떨리는 그런 판이 될줄 알았음. 그런데 추천수 9에 조회수 600넘어서 행복함.

눈팅족또한 아름답게 보이는 그런 감정.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설레는데

위에 캡쳐한게 다라서 ㅋㅋㅋㅋ 계속 반복해서 보고있음. 그래도 좋음 라라랄라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그래도 재밌다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비루한 솜씨지만,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것따윈 신경쓰지 않는 당당한 여중생으로서, 조금더 끄적여 보기로 함.

 

아 오늘의 주된 내용은

누리족 일화임.

 

저번 판에서 올렸던 자기소개에서는 미처 말하지 못한,

우리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솔직히 풀어내보려함.

참고로 이번에 두명이 더 등장함. 많아지는 인물때문에 헷갈리면 어쩌나  싶음.

떡먹는 용만이아저씨처럼

 

자 그럼 시작

 

 

우선 희숙(글쓴이)

 

어제도 밝혔듯, 글쓴이는 뷔아피이고 트로트와 판소리를 참 좋아함.

가끔 기분 안좋을때 심청전 동영상보고, 남행열차를 불러댐. 하지만

이상한 사람은 아님. 그냥 취향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주셈. 나님은 친구들의 얼굴을

초현실적으로 그려주는 것을 좋아함. 2억 넘는 성형을 나는 그림으로 간단히 해결해줌.

눈앞뒤터주고 돌려깎아주고 렌즈 시술도 해줌.

보헤미안스타일, 여신스타일, 모두들 내 그림에 만족한다고 나는 나름 생각함.

형광펜의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머리 컬러를 연출해냄.

솔직히 내가 이런 쪽에 재능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도 해봄.

ㅋㅋㅋㅋ

 

 

나님은 건망증이 심함. 핸드폰 없어졌다고 난리치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주머니에 손넣으면 거기에 있음. 일보러 화장실 갔다가 내가 왜 여기왔는지

까먹어서 손만 닦고 옴. 산토끼 돋네.ㅋㅋㅋㅋ

그런데 며칠전 아니지 몇주전 우리 쑥쑥이의 탄신일이 있었음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중에 번외로 쓸 예정임)

우리는 31가지 맛을 매일매일 즐겨보라고 권유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1000원이나 하는 펄 소재의 고깔모자를 사서 썼음.

나는 이때까지 이 고깔모자가 문제가 될 줄 몰랐음.

이거를 쓰고 시내를 다닐때까지만 해도 나는 절대 창피하거나 그러지 않았음.

하지만 친구들과 헤어지고 버스를 탔을때, 나는 내 건망증을 깨달았음.

의자에 앉아서 피곤하길래 편하게 뒤로 목을 닿게 하려는데

내 목이 닿지 않는거임,

으잉?땀찍

뭔가가 의자와 내가 닿는것을 시기질투하고있었음

뭔지 알거같음?

 

그렇슴. 너무 간지러워서 목 뒤로 넘겨놓았던 고깔모자가, 새침하게 내 뒷목에 걸린채로

의자와 나 사이를 방해하고 있었음.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주변인들은 아직 나의 존재에 대해 눈치채지 못했음. 무존재감이 이렇게 고마울 때는 없었음. 나님은 일부러 그랬다는듯 고깔모자를 다시썼음. 참 재밌었음.

 

 

음슴이 (친구1)

 

다음은 우리 차도녀 음슴이 이야기를 해볼까 함.

음슴이는 1탄에서도 느꼈겠지만, 빙구스럽고 좀 비어보이는 우리와는 달리

차가움을 소유하고 있는 냉철함을 가진 아이임. 하지만 우리한테만큼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따도녀임. 말투는 공격적이지만 좋은 아이임.

근데 톡커님들 친구들중 약간 보이쉬한 매력을 가진 아이 있지 않음? 한명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함.

우리음슴이가 그런 아이임. 남장대회도 나갔었음. 1위는 못했지만 가장 훈훈했다고 우리 누리족은 생각함. 그런데 이런 보이쉬한 매력때문에 약간의 일화가있음.

 

잠시후 등장할 금손이(금쪽같은우리손자)의 제보임.나는 이런 내 친구들이 참 좋음.

 

금손이와 음슴이가 함께 터미널을 갔음.

그런데 금손이의 아는 이들이 그들을 봤는지

금손이에게 문자가 왔음

"오늘 너 봤어!ㅎㅎ 옆에 남자친구야? 키도크고 모자쓰고 있어서

잘못봤는데 잘생긴것 같드라. 잘사겨"

 

미안하지만 설레여.

 

 

 

 

 

금손이(친구2)

 

새로 등장시킨 아이이므로 소개를 조금 하려고 함.

이아이 장현승 좋아함. 비스트 좋아함. 금손이인 이유는 나의 금쪽같은 손자이기 때문임.

주요 유행어로는 "나가는 문 저쪽" 이 있고, 귀엽게도 얘도 약간 건망증이 있음.

첫날 만났을때 금손이가 나에게 물었음

 

"너 혹시 ㅇㅇ언니 동생이야?"

 

나님은 언니와 오빠있는 아이들이 그저 부럽고 선망의 대상인

첫째이므로

 

"아닌데"

 

라고 답했음.

그게 다였음.

 

근데 그 다음날도 금손이는 나에게

"너 혹시 ㅇㅇ 언니 동생이야?"

라고 물었음.

난 혹시나 첫인상에 해가 갈까봐

다시 "아닌데"

라고 말했음.

처음에는 그냥 정신없어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가끔 했던얘기 또함. 하지만 나는 우리 금손이 얘기 잘 들어줄거임.

얘오리소리도 잘냄. 자기소개할때 이걸로 아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아이임.

중국어 일본어도 잘함. 통역사가 꿈이라니까 해외여행은 얘 반드시 데려가야함.

 

금손이의 일화를 말하자면

금손이가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천원짜리 우산을 구입함. 사자마자 뿌러짐.

남들은 화를 내거나 그냥 뛰어갔을테지만

자랑스러운 누리족인 우리 금손이는 우산의 철을 모두 제거하고

비닐만 쓰고감. 정말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임.

 

 

 

일단 맛보기로

나님과 음슴이와 금손이 이야기를 올렸음.

만약 추천수가 15넘는다면

나는 다른 멤버인 쑥쑥이와 여신이, 그리고 새로 등장한 부족민. 동땡의 이야기를

쓰겠음. 아, 여신이가 자기 사진 올려주겠다고 함. 나도 뭔가를 걸어야 할 것 같음.

좋았음. 내 초현실 그림들을 함께 동봉하겠음.

 

 

이번 글에 많은 도움을 준 금손이와 사진제공해준 여신이 고마움 만족

 

오늘도 역시나

누리족 사랑해로

훈훈하게 끝마치도록 하겠음.

 

 

누리족 사랑해요오오오오 사랑 뿅뿅

푸리풀도 사랑해애애애애애

 

 

 

 

 

http://pann.nate.com/talk/3108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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