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유부남과의사랑★★★★상담

꽃년2011.03.09
조회2,068

 

저는 이제 21살인 여자입니다

 

그사람을 처음 만난건 20살때 알바 면접 보러갔을때 사장님이시구요

 

그러다가 알게된 사이입니다. 지금은 계속 일하고있구요 

 

일한지는 3개월정도 됬구 지금도 사장님을 봐요 가게에 계속 놀러오셔서 같이 얘기도하고

 

3개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라 정도 빨리 들었습니다

 

언니들이 처음엔 우스꽝 소리로 사장님이 너 이상형이라더라. 너 이쁘다더라

 

이런얘기를 들어도 처음엔 아 그렇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장님이랑 둘이 얘기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 점점 좋아지게되는거예요

 

한날은 사장님과 같이 술을 먹는데 키스를 하다가 결국엔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저도 "미쳤다 미쳤어 " 이 말을 하면서도 싫진않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깐 제가 무슨죄인이 된건 마냥 너무 힘들어지기 시작한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문자를 보냈어요

 

"사장님 저 그만 둘게요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 뭐가 그렇게 힘든데? " 

 

"사장님 얼굴보고 일하는게 힘들어요"

 

근데 사장님은 "난 너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좋은데"라는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둘이 술자리를 갖게 되고 얘기를 해봤습니다.

 

전 너무 힘들고 화가나고 같이있고싶고 보고싶고 안고싶고 하는데 ..

 

그런걸사장님한테 다말했습니다 나만 좋아하는것 같아서..

 

"사장님 솔직히 제것이 아니라는것이 너무 화난다"라는식으로말하니깐

 

"누군 안그런줄알아? 나도 표현하고 싶고 안고싶고 그런데 표현 못하는 난 더힘들다"

 

"그럼 이제 여기서 그만해요 제가 그만두고 이제 연락안할게요"

 

"안되 그러지마"

 

"왜 안되는데요 안될이유가 없잖아요"

 

근데 사장님이 저한테 중요한 말을 하셨어요

 

"너 그럼 OO이 키울수있어?"

 

제가 뭐라고 대답했을거 같으세요 ? 저요 솔직히 3초이상생각안하고 바로 튀어나온말이

 

"네 !!! 저 정말 좋아해요" 이런 대화를 계속 주고받았습니다.

 

저 아직 21살입니다 이 나이에 제가 남의 애를 키운다는거 솔직히 쉬운거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니깐 사랑하니깐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제가 또라이라고 생각해요

 

만날때마다 이런 대화를 하는 전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나이차이가 띠동갑이 조금 넘습니다.다들 미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

 

점점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남자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만나서 돌아서면 계속 보고싶고...그냥 지금 아주 병입니다 저도 미칠지경입니다

 

이러면 안되고 잊어야하는걸 알면서도 도저히 그렇게 할수가 없습니다...

 

딸 하나에 사모님이 지금 임신중이십니다.

 

저도 다 알아요 욕해도 되요 욕먹을 각오로 올린거니깐요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전 피눈물날거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상처 준 만큼 그 상처가 배로 저한테 돌아올것도 다 압니다

 

저도 생각있습니다. 저그렇게 생각 안하고 사는 무개념 아닙니다

 

머리는 아는데 가슴이 그렇게 안됩니다. 정말 저도 미치겠어서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올립니다.

 

솔직히 뭐 사장님은 그렇게 깊게 생각을 안하실수도 있고 저혼자 오바하는걸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 누가 뭐라고 해도 좋아합니다. 사랑에 나이 국경 없다고 하잖아요

 

유부남을 사랑한게 죄라면 달게 벌 받겠습니다. 저도 남의 가정 파탄시키고 싶은생각없습니다.

 

그냥 이혼은 안해도 만나기라도 ..아니 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건가요

 

어떤 욕이든 어떤 조언이든 다해주십시요.. 다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