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N지역 D몰에서(1000원 짜리 물건 파는 곳..) 1000원짜리 바구니 하나 사고 돈 1000원을 계산대에 냈습니다. 순간 계산대 밑에 건전지가 보이길래, 점원분께 "건전지 AAA는 어딨어요?"하니까 고객님이 찾으시라 그러데요.. 그래서 건전지를 들고, 뒤에 줄이 좀 있어서 뒤로 갔죠..(이게 잘못이었네요..) 제 차례가 왔고, 건전지값 1000원을 내니까 아까 바구니값을 달라는 거에요. 난 분명 줬는데...난 분명 드렸으니까 CCTV확인 하라 했어요. 그리고 그 4~50대로 보이시는 계산원 분이 20대 여자 점원분 불러서 아까 1000원 봤느냐고도 물었고, 그 20대 여자 점원 분은 안그래도 아까 1000원 얹어있던거.. 이거 뭐냐고 물어도 봤다 그랬어요.. 일단 CCTV확인하라했으니까,, 20대 여자분이 사무실로 들어가더라구요,, 한 5-10분 기다렸나.. (할 일도 많은데, 돈 1000원 땜에 진짜..사람들 다 쳐다보고,,) 20대 여성분이 잠깐 사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들어가서 화면 살펴보니,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내 앞에있던 어떤 미친 아줌마가 그 1000원을 슬쩍 자기 지갑 열어서 넣는 거에요. 저는 혹시나 그 돈이 앞에 사람 물건에 딸려 갔나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 의도적이고, 도둑질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리고 어이상실해서 뻥쪄있는데, 점장이라는 분 "이거봐요!손님 불찰이잖아요!" 라고 말하시는거에요.. 순간 당황,황당 눈물이 막 났습니다.. 내가 도대체 얼마나 나쁜 짓을 하고 다녔나..왜 이런 일을 당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 자리에서는 뭐라 할말을 잊었습니다..아무 말도 못하고, 저도 모르게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요.. 뭐 일단 제가 잘못한 일이긴하죠. 제 돈 관리를 못했으니까요.. 엉엉 울다가, 찬물 한 잔 얻어마시고, 그리고 바구니고 건전지고 저는 들고 오지도 못했습니다.. 1000원만 날린 채.. 방에 들어와서 곰곰이 생각하다보니, 솔직히 내가 계산대에서 1M 넘는 거리에 둔거도 아니고, 계산대에 바로 드렸는데,(남들도 다 돈 놓는 그 자리) 그거 안 받은 직원분도 좀 잘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바빠서 못 받았다고 하셨는데, 계산원이 하시는 일이 돈받는거 아닌가요? 그 때 그 상황보다 더 바쁜 날엔 어떻게 하시려고,,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돈은 꼭 계산하시는 분 두 손에 드려야겠구나.'라는 교훈은 얻었지만, 참 씁쓸합니다ㅜ.ㅜ 정말 그 이상한 아줌마 뭥믜.. 41
물건 계산하다 별 이상한 일을 당했어요..억울해요..
몇일 전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N지역 D몰에서(1000원 짜리 물건 파는 곳..)
1000원짜리 바구니 하나 사고 돈 1000원을 계산대에 냈습니다.
순간 계산대 밑에 건전지가 보이길래,
점원분께
"건전지 AAA는 어딨어요?"하니까 고객님이 찾으시라 그러데요..
그래서 건전지를 들고, 뒤에 줄이 좀 있어서 뒤로 갔죠..(이게 잘못이었네요..)
제 차례가 왔고, 건전지값 1000원을 내니까 아까 바구니값을 달라는 거에요.
난 분명 줬는데...난 분명 드렸으니까 CCTV확인 하라 했어요.
그리고 그 4~50대로 보이시는 계산원 분이
20대 여자 점원분 불러서 아까 1000원 봤느냐고도 물었고, 그 20대 여자 점원 분은
안그래도 아까 1000원 얹어있던거.. 이거 뭐냐고 물어도 봤다 그랬어요..
일단 CCTV확인하라했으니까,, 20대 여자분이 사무실로 들어가더라구요,,
한 5-10분 기다렸나.. (할 일도 많은데, 돈 1000원 땜에 진짜..사람들 다 쳐다보고,,)
20대 여성분이 잠깐 사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들어가서 화면 살펴보니,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내 앞에있던 어떤 미친 아줌마가 그 1000원을 슬쩍 자기 지갑 열어서 넣는 거에요.
저는 혹시나 그 돈이 앞에 사람 물건에 딸려 갔나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 의도적이고, 도둑질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리고 어이상실해서 뻥쪄있는데, 점장이라는 분 "이거봐요!손님 불찰이잖아요!"
라고 말하시는거에요.. 순간 당황,황당 눈물이 막 났습니다..
내가 도대체 얼마나 나쁜 짓을 하고 다녔나..왜 이런 일을 당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 자리에서는 뭐라 할말을 잊었습니다..아무 말도 못하고, 저도 모르게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요..
뭐 일단 제가 잘못한 일이긴하죠. 제 돈 관리를 못했으니까요..
엉엉 울다가, 찬물 한 잔 얻어마시고, 그리고 바구니고 건전지고 저는 들고 오지도 못했습니다..
1000원만 날린 채..
방에 들어와서 곰곰이 생각하다보니,
솔직히 내가 계산대에서 1M 넘는 거리에 둔거도 아니고,
계산대에 바로 드렸는데,(남들도 다 돈 놓는 그 자리)
그거 안 받은 직원분도 좀 잘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바빠서 못 받았다고 하셨는데, 계산원이 하시는 일이 돈받는거 아닌가요?
그 때 그 상황보다 더 바쁜 날엔 어떻게 하시려고,,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돈은 꼭 계산하시는 분 두 손에 드려야겠구나.'라는
교훈은 얻었지만, 참 씁쓸합니다ㅜ.ㅜ 정말 그 이상한 아줌마 뭥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