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연애하고있는데 너무힘들어요....

.....2011.03.09
조회2,238

전 23살 대학생이구요 남자친구도 23살 대학생입니다

 

지금 사귄지는 1년좀 넘었구요....

 

1년이란 시간이 긴시간은 아니지만 짧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예쁜추억들도 많이있었고 사랑하는 마음도 깊어지고있습니다..

 

 

1년전쯤에 친한친구(a로 칭할께요)랑 카페에서 알바잠깐했었는데,

 

우연히 손님으로 오게된 지금의 제 남자친구가 a의 친구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카페에 오게됬었고 저랑동갑이다보니 말도 트고

 

문자도주고받고 친해지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연애를 시작했죠..

 

딴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학교마치고 일주일에4번 과외가있구요

 

주말엔 그냥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쉬고있습니다

 

집에 부모님이 너무너무너무 엄청! 엄격하셔서 남자친구는

 

술담배는 물론 엄청 잡혀살고있고 통금시간도 있습니다

 

나가서 노는것도 부모님께서 매우 싫어하시구요..

 

 

 

다름이아니라 만나는 횟수가 너무적어요....

 

연락도 잘 안해주구요... 연애초기때 부터 그랬었어요..

 

물론 제가 처음부터 딱 버릇을 들여놓고 잡아놨어야 됬는데 ... 제탓도있겠죠....

 

1년 넘게만나면서 만난횟수는 20번? ...도 안될꺼같네요....

 

만날때도 2~3시간 정도입니다....

 

전 연락자주하고 많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렇지도않구요..

 

바람피거나 딴여자한테 눈돌리거나 그런건 아니라는건 확실하게알구있구요...

 

서로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지역에살고있구 집도 그렇게 멀진않아요...(버스로20~30분)

 

보통 한달에 한번? 두번? 정도 데이트하는편이구요..

 

전에는 3달가까이 못 만난적도있어요....

 

전 큰걸 바란것도아니고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거지 힘들려고 연애하는것도아니구

 

일주일에 한두번 데이트하거나 아님 그게 힘들면 연락이라도 자주해주면되는데 그게안되니까...휴..

 

다 적기엔 너무 길고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다 써내려가진 못하지만

 

크고작은 문제로인해 심하게 싸운적도 몇번있습니다..

 

제가 항상 남자친구 스케줄에 맞춰야되고

 

정작 제가힘들고 보고싶을땐 본적도없고

 

남친이 시간되고 보고싶고 힘들때만 절 만나니까 힘들어요...

 

그전에도 제가 몇번이나 이런문제들로 헤어지자고했었는데

 

그때마다 잘할께 미안해 라고해서 바보같이 받아줬네요...

 

남자친구가 절 보고싶어하지않아서 안만나는것도아니고

 

딴여자가있는것도아니고 절 너무 사랑하고 아껴준다는건 잘알고있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멀어진다는말이 너무 와닿네요...

 

 

 

남자친구 너무사랑합니다. 남자친구도 저 정말 사랑하는게느껴지구요

 

근데 자주 만나지도못하고 연락도 잘 안해주고

 

언제까지 전 이렇게 기다려야하고 제 스케줄은 뒷전으로하고 남친한테 맞춰야할지...

 

사랑하는데 이런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헤어지기싫은데, 예쁘게 사랑하고싶은데.... 어쩌면좋을까요...

 

지금 너무 정신없고 답답하고 속상한마음에 두서없이 막적었는데 긴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