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골잡이 최고의 덕목은 자신감”

대모달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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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03-09]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공의 열쇠로 ‘자신감’을 꼽았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베르바토프는 자신의 성공 철학을 밝혔다. 베르바토프는 "골잡이로서의 자신감 유지가 중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골을 넣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중요한 것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을 때에도 자신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을 잃지 않는 정신력”이라며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르바토프는 그 동안 득점 수가 몸값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팬들의 비난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2008년 여름 베르바토프는 거금 3천만 파운드로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불렀다. 그러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이적 첫 시즌(2008/2009) 리그 9골, 두 번째 시즌에도 12골을 넣었다. 잦은 이적설에 시달리면서 시작한 올 시즌 베르바토프는 화려하게 부활 중이다. 지금까지 리그에서만 19골로 팀의 리그 선두 질주에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인터뷰에서 베르바토프는 소속팀 자체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도움이 되는 동료를 묻는 질문에 그는 “팀 동료 전부다. 한 명 한 명이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다”라고 말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승리에 있어서 스코어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낸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대답했다.

베르바토프는 “우승을 위해서는 다양한 자격을 모두 갖춰야 한다. 모두가 다 잘 해야 우승할 수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개인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이관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