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로맨틱하지 않은 프랑스인 약혼자 9 @@

이힝2011.03.10
조회3,828


http://pann.nate.com/talk/310929820 11회 




여러분 봉쥬르 ~ 


이힝이 왔어요 안녕


항상 제 글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  


추천해주시구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


정중하게 배꼽인사 드리고 싶네요 !! ㅋㅋ


아직도 '추천'을 많이 받으면 어따 쓰는건지,  뭐에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ㅋ


암튼 추천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윙크


댓글들 보면 정말 힘이 불끈 불끈~!! 빨리 다음꺼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만족


요즘 제 글에 달아주시는 댓글들 보는 재미에 살고 있답니당 ~ 으히히 


댓글 답변은 나중에 다 해드릴께용 !! 약속 !! 윙크




자 ~ 그럼 ! 


오늘은 우리 다함꼐 영어공부 해볼까용 ? 윙크 ㅋㅋ


남친이와의 에피소드 중에 영어 발음에 관한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해요 .


혹시 주변에 영어쓰시는 프랑스인분들 계신다면 공감하실 수도 ㅋㅋ 




고고씽 !! 버스






호주에서 백팩커스 생활 할 때 입니다. 

  

그때 그 백팩커스 사는 친구들 모두 일을 하고 있었구요. 


다들 일 마치고 돌아온 후, 거실에서 만난 남친이 ! 



(영어에 관한 에피소드이므로 영어 쪼끔 사용할께용 ㅋ )





나 - 헤이 ~ 남친이 ~ 언제 온거야 ? 오늘 일 어땠어 ? 방긋


남친 - 웅 . 이힝이 ~ 암 쏘 티뤠드.더위


나 - 응????? 티뤠드가 뭐야 ?? 혹시... 타이얼ㄷ???? (tired. 피곤하다)


남친 - 응 . 티뤠드. 


나 - ㅋㅋㅋㅋ 그건 타이얼~ㄷ 라고 발음하는 거에용 ~ 방긋


남친 - (의아한 표정으로 ) 아니 왜 그걸 '타이얼ㄷ' 라고 발음해야 되는데 ??


         스펠링이 t.i.r.e.d 아닌가 ?? 



나 - ㅋㅋㅋㅋ 응 스펠링 그거 맞는데 ~ 발음은 ' 타이얼ㄷ' 라고 해 :)



남친 -' 타이 (ti-)' 는 그렇다 치고 , 왜 뒤에는 '얼드'야 ?? 


        r.e.d 니까 '뤠드'가 맞쥐 ~! 메롱


나 - (슬슬 답답해지기 시작함. 딱히 어찌 설명해야될지도 모르겠구 ㅋㅋ) 


      야 !! 그럼 넌 


      볼드(bored. 심심하다) 는 보레드고 , 


      스케얼ㄷ(scared 무섭다) 은 스케뤠드냐 ????? 



남친 - 보뤠드 아니구 볼드가 맞는건 아는데,


         스케뤠드는 맞지 않나 ??? 



나 - ㅋㅋㅋㅋㅋㅋ 아이쿠 두야 ~~ !!

     

     '볼드'도 뒤에 r.e.d 있는데 왜 그건 똑바로 발음하냐 !! 



남친 - 나도 몰라. 암튼 '스케뤠드'랑 '타이뤠드'는 내가 맞어 !!!!!버럭






결국은 옆에서 우리 그러고 있는거 깔깔대고 보던 영국인 친구가 


내 말이 맞다고 해줘서 남친이 그 이후로 발음 고쳤어요 ㅋㅋㅋ


근데 사실 남친이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프랑스인 친구들이 


저렇게 발음했다는거 ~~~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얘기 ! 








저희가 호주에서 캠핑카로 여행중이였을 때 일입니당. 버스


카라반 파크 ( 캠핑카들 막 있고 텐트도 치고 지낼 수는 있는 곳) 에서 


두달 정도 지냈었을 때 였죠 .


참고로 저랑 남친이랑 ,프랑스인 친구 2명이 함께 여행중이였음. 


그때도 여행경비 번다고 잠깐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어요. 


사과랑 피망 농장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하루는 . 저랑 남친이는 캠핑카앞에 파라솔같은걸 치고 수다를 떨고 있었드랬죠 . 

(다른 친구 두명은 공동부엌에서 저녁 준비중)





나 - 아 ~ 일하기 싫오 ㅠ . 빨리 돈 벌어서 다시 여행하구 싶어 ~ 



남친 - 나두나두 !! 



나 - 우리 이번 주말에 가까운데 잠깐 놀러갔다올까 ?? 파안


남친 - 오키도키 ! 좋은 아이디어닷 !! 



나 - 유 후 ~!! 신나 신나 !! 어디로 갈까  ? 00 폭포가서 놀까 ? 



남친 - 아니 ~ 거기 많이 가봤으니깐... 음 이번에는  '몬타인'가자. 안녕



나 - 몬타인 ???? 



남친 - 응. 몬타인 . 거기서 하루 텐트치고 자고 오던가 ~ 



나 - 거기가 어딘데 ??



남친 - 나도 몰라. 슬슬 정해야쥐



나 - 엥 ?? 뭔 소리야? 몬타인이 동네 이름 아냐???



남친 - (거만하게 웃으며) 와~ 난 니가 영어 더 잘하는 줄 알았는데 !! ㅋㅋㅋ 


   

          (양 손바닥 끝을 모으며)  몬타인을 모르냐 몬타인을 !!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운틴 ?????????????????????? 






남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운틴이래~~~~ 깔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타인이  뭐냐. 마운틴이쥐 





남친 - 뭐래 ㅋㅋㅋㅋㅋㅋㅋ 몬타인이야 바보야 . 아 얘 어이없네 ?? ㅋㅋ





슬슬 답답해지기 시작한 저 ㅋㅋ  차에 들어가서 제 pmp 를 들고 나왔어요 .


pmp에 들어있는 영어사전에서 발음도 제공되므로 ! ㅋ 






나 - 야야야 !! 잘 들어봐 !!! 



pmp - 마운티~인 



나 - 들었어 ??




남친 - 몬타인 맞네 ~!!!!



나 - 얼씨구 ~?!!  아냐아냐 . 다시 잘 들어봐 !! 



pmp - 마운티~인 



나 - 들었지 ?? '마운티~인' 하는거 ?? 



남친 - (잠시 생각하다) 음... 그런거 같기도 한데. 


         이건 기계잖아 . 기계가 잘못된거 일수도 있지 ! 





그때 마침 저희 쪽으로 오는 같이 여행중인 친구 한명 .






남친 - 야 그럼 . 쟤한테 물어보자. 쟤는 영어 나보다 잘하니깐 ! 



나 - 그랫 !!!!! 




거즈 (그 친구 별명임 ㅋ)가 우리쪽으로 오자 저는 물어봤죠.




나- 헤이 !! 거즈야 ~!! (스펠링 하나하나 읽으며)


     

      m.o.u.n.t.a.i.n.  이거 어떻게 발음해 ?? 





  

거즈 - ( 너네 그것도 몰라?하는  표정으로 )



                몬 타 인


     




    


남친 - 아하하하하하핳 . 거봐 내 말이 맞지 이힝아 ?? 깔깔깔깔깔깔


          와.. 이힝이 진짜.... 몬타인도 모르고 .... ㅠㅠ실망


나 - .............. 


    




억울했던 저는 ㅋㅋㅋ 남친이를 끌고 부엌으로 달려갔어요.


그때가 저녁식사 시간때쯤이였어서 부엌에 애들이 많을 걸 알았기에 .


부엌에 도착하자마자 젤 가까운 테이블에서 식사중이였던


프랑스 남자애들 4명인가 5명. 




나 - 친구들아 !!! m.o.u.n.t.a.i.n 이거 뭔지 알쥐 ?? 



남자애들 - 웅 !! 



나 - 그거 발음 어떻게 해 ??? 



남자애들 - (정말 하나같이 입모아)


              

        

        몬 ! 타! 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진짜 ㅠㅠ





그때 옆테이블에서 밥먹고 있던 아일랜드 친구들이 저에게 지원요청해줌 .


(전 그 친구들 발견못한 상태)


(그 친구들은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며 웃고 있었음 ㅋㅋㅋㅋ)





아일리쉬 친구 - 이힝아 ! ㅋㅋㅋㅋ 내가 도와줄까 ?? ㅋㅋㅋ 



나 - 앗 !!!!  00 아 !! ㅠㅠㅠㅠ 


      m .o. u.n.t.a.i.n 이거 어떻게 발음해 ???!!!!!




아일리쉬 친구 - 마운틴 !!! 




나 - 아하하하하 완전 땡큐 !!  들었냐, 기 초딩 ?? 



남친 - (썩 맘에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 응...... 







그리고 나서 당당하게 다시 차로 돌아오는 길




나 -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네용 ??? 


남친 - 아니야 


나 - ㅡㅡ' 아니긴 뭐가 아니야. 방금 아일리쉬 애가 하는 말 못들었어 ? 마운틴 ! 


남친 - 야 아일리쉬 애들은 영어 사투리잖아 .


          미국사람들이랑 영국 사람들은 몬타인이라고 해



나 - .............................. (포기)






ㅋㅋㅋㅋ 딱 적절한 타이밍에 남친이가 지금 집에 왔어요. 다른 친구 한명이랑 . 





남친 - 뭐하고 있었어 ?



나 - 나 한국 싸이트에 우리 얘기 글올린다 했잖어 ~ 그거 하구 있었징 ㅋ



남친 - ㅋㅋ 아 그래 ? 이번엔 뭐 쓰고 있었는데 ??



나 - 마운틴 발음 얘기 ㅋㅋㅋ



남친 - ㅋㅋㅋㅋㅋ 아 그거 ~! 


           근데 솔직히 몬타인이 맞어.



나 -.................. 




같이 놀러온 친구도 덩달아 





친구 - 몬타인 맞지 않나 ?????? 





이러면서 저 다굴 당하고 있음.....


ㅋㅋ아... 답답합니다 여러분..... ㅠㅠㅠㅠ 




마지막으로 . 


사진 너무 남발해서 신비감 없어보이긴 하지만... ㅋㅋ 


재미없거나 부족한 점을 채우기엔 사진이 최고인듯 ! 부끄 ㅋㅋ 




저번 7 회였나 ? 암튼 거기에 올려놓은 남친이 겨울서핑복 입은 사진에 (해녀복아닙니다. ㅋㅋ)


남친이의 배에 대한 얘기가 좀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명하고자 하는 마음에 남친이 상체 누드 사진 한장 던져놓고 갈께용 . 히히 


몸매 디게 좋은건 아니지만... 똥배는 많지 않아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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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씨크기 크게 적은거 짤려서 보이나용 ?


미리보기 하면 잘 나오는데, 글 올린거 보면 위아래 다 짤려서 나오네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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