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죽고 싶은 심정...

이순옥2011.03.10
조회9,345

구미 삼성전자 기숙사에 일을 했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말을 믿고..(에버랜드 직영소장이라는 사람...)

기숙사의 도배공사...

 

처음 공사건은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타 업체의 하청으로 들어간 것이기에..)

 

2차 공사건은  소장이라는 사람의 말만 믿고 또한 국내 제1의 기업이기에

못 받을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힘든 여건(안전을 위해 해야 한다는 이유로

헬멧.작업화.각반등 안전장구를 완벽히 갖추고) 속에서도 힘들게 일을 했습니다.

도배 기사들은 헬멧쓰고 안전화신고 하는게 더 힘들어 작업량의 진척도 늦어지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 너무너무 힘들게 일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일을 마치고 받는 댓가의 기쁨을 알기에...

 

결국 돈도 못받았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직영이 아니라네요.

저희외에 다른 업체들도 몇 군데 같이 물렸습니다.

저는 1,200만원.타업체 모두를 합하면 약 1억이 넘는다는군요.

그럼 삼성은 어떻게 검증도 되지 않은 사람을 써서 일을하는건지..

제1의 기업에서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저는 누굴 믿어야 하죠?

삼성이라는 대 기업도 못 믿는 세상이라면 어떤사람을 믿고 사회생활을 해야 할까요?

 

 

에버랜드는 삼성 그룹내의 공사를 책임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찌하면 좋아요.

저의 남편은 밤잠을 설치며 억울해 합니다. 무슨 일을 저지를까 걱정입니다.

착하게 선하게 힘들게 사는 사람을 이렇게 유린해도 되는 겁니까?

저는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