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나 계속 만나야 될까요?

강건희2011.03.10
조회301

안녕하세요 갓 스무살이지만 대학안가고 백수를 즐기고있는 20살 남자입니다 ㅠ

 

 제가 알바하구있는 술집에 22살에 아리따운(제눈엔^^;;) 누나 한명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나이먹으면서 (죄송해요.. 얼마 안먹었지만..)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 매력을 더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이쁘기도했지만 누나 웃는것에 솔찍히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친구들과 놀려구 일부러 알바를 일찍 끝내고 나갔습니다.

 

물론 누나한테두 내일보자며 인사를하구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시간쯤 지나서 문자가 하나왔습니다.

 

(평소에는  말을 놓는데 문자로는 존댓말을 씁니다 전  )

 

누나 : 야 너 진짜 놀러갔냐?

나 : 네 좀전에 친구들만났는데요;; 왜요

누나 : 너 재수없다 ㅡㅡ

나 : 왜요 ;;;??

누나 : 댓어 여자랑 놀든말든 신경안써

나 : 갑자기 뭔소리에요;; 왜그래요 누나?

 

 

했더니  그뒤로 문자를 씹더라구요

솔직히 뻔히 보이는 문자아닙니까?

남자입장에서 이런문자받구 저런 여자들 안귀엽다구할사람이 어딨습니까 ㅠㅠ

 

 

담날도 그냥평소처럼 지냈습니다. 짬이 나는 시간에 누나랑 장난 치다가 핸드폰을 뺐었습니다.

비밀번호 패턴을 이미 몰래 훔쳤봤기 때문에 도망다니면서 다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누나가 누나 친구한테 이런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누나 : 아 x나 짜증나 내번호따간 그 알바 생개새키 때문에

누나 친구 : 왜 ㅋㅋㅋㅋ

누나 : 몰라 사람마음을 들었다 났다해

 

 

진짜 이런문자하는 누나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고백했습니다. 누나가 너무 좋은데 우리가 본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사귀자구

 

그랬더니 갑자기 태도가 변합니다.

너랑 나만 좋으면 땡이 아니라구 너랑 나랑 두살차이인데 내가 더많지 않냐

그럼 친구들도 모라고하고 누나친구들이랑놀때 너끼는것도 이상하고

너가 너친구들이랑 놀떄 내가 끼는것도 이상하고..

 

말이됩니까 이런게 ?  물론 이해는 합니다.. 남자가 더어리니깐 서로 어색할수도있겠다했지만

 

좋다는데 구지 이런거 가릴 필요가 있을까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런거 상관하지말라 잘해주겠다

이래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좋게(?) 사귀는 중 2일째

누나 전남친이 왔습니다.

아니다....진짜 남친이라구해야될까요??

 

여튼 남친은 전역을 20일가량 냅두고 말년휴가를 나온 23살 병장이였습니다.

저도 이건 들었습니다. 누나가 말해줘서

그런데 깨진게 아니고 누나가 말도없이 그냥 혼자 깨진거였나봅니다.

 

누나네 집이 엄해서 잘놀지 못합니다.

근데 그날 술을먹자더군요

저도 어이가 없던터라 들을얘기도 많고해서 술먹으러갔습니다.

 

하나도 얘기를안하던군요 그 병장에 대해서

처음에는 술집에서 이등병 만났는데 나이트에서 병장을 만나고 병장이 좋아서 깨졌답니다.

이런 행실들이 좀 걸리기는 했는데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근데 이것마저도 구라였습니다. 장나하냐고 따지고들면 그냥 웃고 딴얘기 넘어갑니다.

전 성격이 쫌 이상합니다.

한번 정을 주면 쉽게 떼지 못하는성격이라....

 

근데 이날을 저도 너무 화가나서 그냥 누나랑 누나네엄마랑 전화 통화하구있을때

돈을 계산하고 먼저 나왔습니다.

어디냐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짜증나니깐 집간다고하고 계산했으니깐 집가라했습니다.

얘기좀 하자더군요

그래서 말돌릴꺼면 부르지말라고했습니다. 안합답니다.갔습니다.돌립니다. ㅋㅋㅋㅋㅋ

 

아 또 생각하니깐 어이없네요

엄마가 누나 안들어와서 마중와서 기다리는데 누나는 엄마한테 맞는다고 진짜 심하게 맞는다고 집에

안갑답니다. 전남친은 어떻게 제 번호를 알았는지 전화오더군요

 

전화해서 자기전역얼마안남았다면서 살고싶으면 누나 데리고 일하던데로 오라네요

ㅋㅋㅋㅋ

진짜 이래서 군대간남자가 욕먹는겁니다.

저는 일년 놀구 갈꺼지만 ㅋㅋㅋ 군대가 자랑입니까? 남들하는 군대 똑같이 같다오는데

ㅋㅋㅋㅋ 진짜 전역하면 너 까겠다 이런기세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저도 면상이나 보려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핸드폰을 다짜고짜 뺏더니 저인척하면서 누나한테 문자를 합니다.

결국 걸렸습니다.

저보고 먼저가라는데 군바리가 왠지모르게 누나한테 해코지 할꺼같길래 아래서 기달리면서 엿들었습니다.

이간질 정말잘하더군요 진짜 듣다가 어이가없어서 앞에 나타났습니다.

 

또왔네 이러더라고요 누나랑 나랑둘이서 할얘기 있어서 왔다했더니 지앞에서 하랍니다.

비켜달라고했더니 옆에있던 형 친구가 형한테 비켜주자고하니깐 비켜줍니다.

모냐고 이럴라고 사겼냐니깐 아니랍니다. 마음은 진심이래요

 

아 쓰다보니깐 팔아파요 ㅠㅠㅠㅠ 결론만 얘기할께요!!

궁금하신들많으면 다시 수정하겠스뮤ㅠ

 

그날 그렇게 3자대면하고  3이서 누나네집들려다 앞에서 헤어지고 문자했더니

엄마한테 맞긴했지만 괜찬ㄷ요 그래서 우리그냥 계속 사귀자 이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릭 아침 8시까지 얘기만하다 들어간터라 자고일어나서 얘기하기로했는데

 

누나네엄마가 그형한테 미안하다며 밥사준다고 누나도 끌고갔데요

그래서 그럼 밥먹고 와서 나랑 얘기좀 하자 이랬더니 4시에 보재요

 

근데 3시반에 문자와서 미안해 나 오빠랑 계쏙 만나고싶어

일케옴니다. 저도 더이상 아닌거같애서 그냥 알았다하고 행복하라구했습니다.

누나가 선택한거니깐 행복해야한다구

 

근데 또 얘기좀 하자구 불러서 마지막으로 그냥 보고와야지 하구갔는데

좋다구합니다.

그뒤로 사귀는거는 아니지만 거의 애인수준으로 지내고

누나도 오빠 정리하고 온다길래

저는 일주일 시간 주고 기달리구있는데...

누나랑 뽀뽀도 하구  자기야같은호칭도 붙혀주고

 

주말에 친구들만나서 내얘끼랑 형얘기 하면서 생각해본다는데

 

저 왠지 형한테 갈꺼같기두하고..

 

이런 사람 계속 만나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