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5일, 임신 7개월중인 예비 맘입니다. 임신초기에는 남들은 힘들어서 살이 쫙쫙 빠진다는 입덧한번 안하고,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건강하게 아기가 잘 먹어줘서 현재 7개월중이자만, 신랑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혼전임신으로 결혼전까지 1시간거리에서 서로 직장생활하면서 떨어져있었기에~ 임신으로 신랑 힘들게 한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임산부 대우 해달라고 한것도 없었는데, 결혼하고 같이 살다보니, 힘든척이라도 할껄그랬나봅니다. 사건의 요는 ~ 저녁상과 오징어볶음을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요리는 해놓고보니, 오징어볶음 맛이 영~싱거워서~간을 좀 봐달라고 했지요~ (신랑이 저보다 요리는 잘 하는 편입니다. 워낙에 미식가라서~) 헌데, 난 볶음으로 해놓은건데, 완전 국물을 자박하게해서 찌개로 만들어놓은겁니다. (전 오징어국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국물을 그리 만드리라고는 생각못하고 있다가~) tv 시청중에 이태리 남자들은 장보는거부터 음식 만들고 세팅하는거까지 다한다는 소리에 나 : "우리도 저랬으면 좋겠다~" 신랑 : "우리도 저렇게 하잖아~너가 망친거 내가 다시 만들잖아~" 나 : 너가 망친거 ~~~너가 망친거 ~~~너가 망친거 ~~~ 순간 헉하고 감정이 복받치는게 얼마나 서운하던지~ 내가 망친 음식이라니~(절대 기억에서 기울수가 없네요~) 난 단지 자기 기준에 맞게 간을 다시 맞추라는 것뿐이였는데~ 얼마나 서운하던지.. 아무도 없는 타지로 시집와서 무거운 몸으로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차려놓고, 깨워주고~신랑 퇴근할때만을 기다리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한다는게 나두 화가나서 "나두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는다" 하고 욕실들어가서 손빨래 하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신랑은 오히려 본인이 화가 더 났다는듯이 차려놓은 밥두 안먹고 현재까지 서로 필요한말만 문자로 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있지요~ 임산부가 얼마나 예민한데~ 퇴근하고 들어오면 배 쓰다듬으면서 잘 다녀왔다는 말두 하나 안해주면서~ 본인 입장만 생각하고 내가 만든 음식은 입에 안맞는다고 맛있다는 소리 한번 한적없고, 아니 서로 30년 넘게 각자 살아온 삶과 방식이 있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맞춰진답니까? 제가 잘못한건 없는거죠? 2
신혼 1달후, 침묵 1주일째~
결혼 45일, 임신 7개월중인 예비 맘입니다.
임신초기에는 남들은 힘들어서 살이 쫙쫙 빠진다는 입덧한번 안하고,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건강하게 아기가 잘 먹어줘서 현재 7개월중이자만,
신랑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혼전임신으로 결혼전까지 1시간거리에서 서로 직장생활하면서 떨어져있었기에~
임신으로 신랑 힘들게 한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임산부 대우 해달라고 한것도 없었는데,
결혼하고 같이 살다보니, 힘든척이라도 할껄그랬나봅니다.
사건의 요는 ~
저녁상과 오징어볶음을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요리는 해놓고보니,
오징어볶음 맛이 영~싱거워서~간을 좀 봐달라고 했지요~
(신랑이 저보다 요리는 잘 하는 편입니다. 워낙에 미식가라서~)
헌데, 난 볶음으로 해놓은건데, 완전 국물을 자박하게해서 찌개로 만들어놓은겁니다.
(전 오징어국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국물을 그리 만드리라고는 생각못하고 있다가~)
tv 시청중에 이태리 남자들은 장보는거부터 음식 만들고 세팅하는거까지 다한다는 소리에
나 : "우리도 저랬으면 좋겠다~"
신랑 : "우리도 저렇게 하잖아~너가 망친거 내가 다시 만들잖아~"
나 : 너가 망친거 ~~~너가 망친거 ~~~너가 망친거 ~~~
순간 헉하고 감정이 복받치는게 얼마나 서운하던지~
내가 망친 음식이라니~(절대 기억에서 기울수가 없네요~)
난 단지 자기 기준에 맞게 간을 다시 맞추라는 것뿐이였는데~
얼마나 서운하던지..
아무도 없는 타지로 시집와서 무거운 몸으로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차려놓고, 깨워주고~신랑 퇴근할때만을 기다리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한다는게 나두 화가나서
"나두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는다"
하고 욕실들어가서 손빨래 하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신랑은 오히려 본인이 화가 더 났다는듯이 차려놓은 밥두 안먹고
현재까지 서로 필요한말만 문자로 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있지요~
임산부가 얼마나 예민한데~
퇴근하고 들어오면 배 쓰다듬으면서 잘 다녀왔다는 말두 하나 안해주면서~
본인 입장만 생각하고
내가 만든 음식은 입에 안맞는다고 맛있다는 소리 한번 한적없고,
아니 서로 30년 넘게 각자 살아온 삶과 방식이 있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맞춰진답니까?
제가 잘못한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