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고생 한없는 인생 ♬♬♬ 9탄 [ 사진有 ]

갱수2011.03.11
조회74,485

 

 

 

 

우오오오오오오!!!!!!!!!

 

 

 

 

 

나 태어나서 사상 최대의 투데이를 경험하고있음!

 

 

 

 

 

갑자기 늘어난 투데이덕에 홈피 일시정지도 당하구요...놀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백도 받아봤구요부끄

 

 

 

 

 

 

사람들이 이 맛에 톡을 쓰는구나...

 

 

 

 

 

 

TIP - 사진첩에선 밀리 닭살댓글을 동영상에선 쥬크박스 활동영상을파안

 

+ 내 비공개 사진들도...

 

 

 

 

 

 

맞다 맞다 일촌신청은 다 받을순 없으니까

 

 

조금씩 천천히 받을태니 너무 화내지들마요통곡

 

 

 

 

 

 

 

 

공개하지 않은 몇몇 사진들은 앞으로 공개예정!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봉이 홈피 다이어리에 있는 좋아하는사람 테스트있자나요

 

그거 하는 족족 봉이 메일로 결과 가거든요?ㅋㅋㅋ

 

봉이랑 숴랑 나 좋아한다던 님들의 본심을 모두 알수있으니 조심하세요찌릿

 

 

 

 

 

 

 

그럼 망할 군대 이야기 마지막으로 달립니다

 

 

 

 

 

 

 

 

오늘은 저번 편에 이어서 2번째 군대이야기를 할 시간임만족

 

( 이러니까 진짜 군필자 같다? )

 

 

 

 

 

 

 

수련회로 해병대를 갔다 온 후로 나의 장래희망은 공익이였음부끄

 

 

 

 

 

 

그런 내가 2학기 임원수련회까지 군대를 간다는 소릴 들었을때 나는 정말 진짜...

 

( 나 나름 회장이였어요         정말로요... 초코파이 가튼거 않쏘고... 정정당당히... )

 

 

 

 

 

 

 

 

장난쳐?

 

내가 학교에 총쏘러 왔어?

 

 

 

 

 

 

정말 미치고 환장했음...

 

 

 

 

 

 

 

회장 부회장은 필수라서 어떻게 빠져 나갈방법도 없었음엉엉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우울해하고 있던 그 시점

 

 

 

 

나는 이 우울함을 같이 나눌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필요했음

 

 

 

 

 

 

나는 죽더라도 혼자 죽지는 않을것임부끄 이 나의 신조 중 하나임

 

 

 

 

 

 

 

 

임원수련회라고 임원들만 갈수있는게 아니였고

 

 

 

 

 

 

여름방학이다보니 자매부대 체험을 해보고싶은 학생들은 모두 신청이 가능했음........부끄

 

 

 

 

 

 

 

당연히 내 머리엔 봉이 숴 밀리가 스쳐지나갔고

 

드디어 나에 현란한 입발림이 활약할 차례였음똥침

 

 

 

 

 

 

 

 

잡것들아 너희는 이제 자매부대행이다 라고 생각을하고

 

 

 

 

 

 

 

 

나는 첫번째로 밀리를 꼬시러 밀리에게로 달려감

 

 

 

 

 

 

 

 

근데!! 그리 급하게 뛰어갈 필요조차 없었음

 

 

 

 

 

밀리는 이미 신청자도 자매부대에 갈수있다는걸 알고있었음

 

 

 

 

 

 

 

아니. 신청까지 이미 끝낸 후였고 밀리는 봉이와 숴까지 설득을 하고 있었음부끄

 

 

 

 

 

 

 

 

이 사랑스러운 자식음흉

 

 

 

 

 

 

 

 

 

그렇게 결국 봉이와 숴는 밀리에게 설득당해 4명 모두 자매부대 직행열차에 타버렸음

 

 

 

 

 

 

 

 

그렇게 우린 자매부대로 향했고  우리 눈앞에 보였던 그 곳은 수련회때 간 단순한 체험장이 아니였음

 

 

 

 

 

 

 

 

진짜 군부대였음... 입구에서 총들고 선생님들 신분증 뺏어간 군인옹들과 연병장에 있는 탱크들...

 

 

 

 

 

 

 

 총과 탱크에 쫄아버린 우린 숙소배정을 받고 군복으로 갈아입은 후 입소식을 했음

 

( 우린 시키는데로 다 해야했음... )

 

 

 

 

 

 

모든 과정은 이보다 더 순조롭고 부드러울 수 없었음

 

 

(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개판이던 놈들도 죽는건 더럽게 싫었나봄 만족 )

 

 

 

 

 

 

 

 

그렇게 입소식을 끝내고 우린 진흙바닥에서 굴러지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우린 진흙따윈 신발에도 묻지 않았고

 

 

 

 

 

 

탱크 탑승, 내무반 견학, 무기 관람 등 정말 아름다운 체험들만 하는것이였음파안

 

 

 

 

 

힘들었다고 하기도 뭐한 요런 재식훈련? 정도는 견딜만했음

 

 

 

(맨 앞이 밀리구요... )

 

 

 

 

 

 

그래서 나는 속으로 자매부대라 좀 틀리구나 라고

 

( 자매자나 자매... 아니야..?ㅋㅋㅋ )

 

 

 

 

 

 

 

 

 

 

점심을 다 먹기 전 까진 생각했음

 

( 해병대보다 더 나쁜 망할 자매 )

 

 

 

 

 

 

 

 

 

긴장은 풀릴대로 다 풀어놓고 먹일건 다 먹여놓고 내 장래희망 공익까지 무참히 깨줬으면

 

 

 

 

 

 

 

 

 

솔직히 화생방하려고 행군한다는 말은 하지말았어야함

 

 

( 화생방하려고 행군한다 라는말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구요? )

 

 

 

 

 

 

 

 

화생방체험을 하는 곳이 산 하나를 넘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있었음

 

( 여기서 '우린 왜 화생방을 해야하며 또 화생방훈련을 하는 장소는 산 하나를 넘어 위치해있나' 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대답은 '군대니까^^'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음  )

 

 

 

 

 

 

 

 

당연히 그 장소로 가기위해선 산 하나를 타야했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건 용납되지않앗음

 

 

 

 

 

 

 

 

거리는 4키로미터 정도 밖에 않됬지만 그 날 비가 와서 온통 진흙바닥에 산길이였음

 

 

 

 

 

 

 

 

뒷 산 하나도 낑낑대는 나에겐

행군은 국토종단이나 다름없었음

 

 

 

 

 

 

 

다리는 풀려오는데 화생방하는 곳은 보이지도 않고 폐인

 

 

 

 

 

앞 뒤에선 아무말없이 헉헉 거리는 숨소리만 났음

 

 

 

 

 

 

 

그렇게 얼마쯤 더 걸었을까 우린 드디어 화생방체험장에 도착을 했음 통곡

 

 

 

( 도착하니 우리 꼴이 이랬음 밀리만 만족해 하는거 보이죠? 개자식 )

 

 

 

 

 

 

 

이때 만큼은 화생방에서 라벤다향이 난다해도 믿었을것임

 

 

 

 

 

 

 

근데 뭐 라벤다니 뭐니 이런 쓸데없는 몽상도 얼마 가지않았음

 

 

 

 

 

얼마 않돼 우리 눈 앞엔 방독면가방이 놓여져 있었고 교관은 이미 그 방독면 착용법을 설명하고있었음부끄

 

 

 

 

 

 

 

그 산행( 행군이라 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산행이라 함 )에 지친 몸으로 화생방을 들어간다면

 

 

 

 

 

 

나는 거품을 물고 쓰러질것같앗음

 

 

 

 

 

 

근데 그때 마침!! 교관이

 

 

 

 

 

"비염이나 천식 같은 질병이 있는 사람은 빠져도 좋다" 라고 말하는것이였음!!

 

 

 

 

 

 

 

난 평소에 심하지도 않는 비염을 핑계로 환자조로 빠져나왔고

 

 

 

 

 

 

나는 정말 환자취급을 받았음부끄 아니... 나약한 패배자취급을 받았음...

 

 

 

 

 

 

 

 

사실 여자애들도 이 핑계로 다 빠져나올줄 알았음

 

( 이런거에서 여자랑 같은 레밸이냐 등신아 )

 

 

 

 

 

 

 

 

 

하지만 빠져나오긴 개뿔 우리 환자조를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봤음...

 

( 우린 정당한 환자다...응...? 면제받을 권리가 있다! 라고 우린 속으로 외치기만 했음 )

 

 

 

 

 

 

 

하지만 그건 나약한 놈들에 핑계였고 나와 우리 환자조는 나약한 패배자일뿐이였음

 

 

 

 

 

 

하지만 내 머리속에 화생방이란

 

 

 

 

 

언제나 이런 그림뿐이여서 나약한 패배자 취급을 받는다 하더라고 어쩔수가 없었음슬픔

 

 

 

 

 

 

 

 

 

 

 

그런데!

 

 

 

 

 

 

 

 

화생방을 마치고 나온 놈들을 보니 생각외로 멀쩡한것이였음..........

 

( 그렇다고 완전히 멀쩡한건 아니였구요 )

 

 

 

 

 

 

나중에 알고보니 화생방 안에서 방독면을 다 벗은것도 아니여서 해볼만 하다는 것이였음

 

 

 

 

 

 

근데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보다 궁금한게 하나 있었음

 

 

 

 

 

 

 

아니 도대체...

 

왜 화생방하고 나와서 우릴 그렇게 째려보는거임?

 

( 우리가 가스 넣었음? )

 

 

 

 

 

 

우린 너희를 위해 음료수까지 따라줬자나...

 

 

 

 

 

 

 

나도 않한거 후회되니까 너흰 적어도 째려보지만 말았어야했음우우

 

 

 

 

 

 

 

뭐 이렇게 나를 포함한 우리 환자조만 이유를 알수없는 미움을 산 화생방이 끝이나고

 

 

 

 

 

 

 

우린 부대로 돌아가 씻고 저녁을 먹고 현역군인들과의 조촐한 파티?를 했음

 

 

 

 

 

 

 

 

그래도 하루동안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고 과자에 초콜릿에 쥬스가 공급되었음

 

 

 

 

 

 

 

그렇게 파티?는 시작되었음 ( 사실 말이 파티지 군인옹들과 토론하는 시간이였음 )

 

 

 

 

 

 

한것도 없는 나는 꼴에 훈련 쫌 받았다고 단게 무지 떙기는것이였음음흉

 

 

 

 

 

 

그래서 군인옹들과의 토론따윈 집어치우고

                    오로지 과자만 씹어먹고 있었음

 

 

( 군인옹들도 우리들에 식상한 질문에 지겨웠는지 먼 산만 바라봄... 밤이라 보이지도 않는데... )

 

 

 

 

 

 

그렇게 광란의 과자파티는 끝이나고 불침번까지 한번 서보고 잠이들었음

 

 

 

 

 

 

 다음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체조를 하는데 그냥 다리가 않펴졌을뿐이였음 부끄

 

( 화생방 않했어도 행군은 했잔아요! )

 

 

( 내가 틀린거 아님 분명 다른애들이 다 틀린거임!... )

 

 

 

 

 

 

이 후에는 그냥 몇군데 견학하고 집으로 돌아왔음 ( 졸려서 에피소드가 생각이 않아요통곡 )

 

 

 

 

 

 

 

 

 

 

 

친구놈들이 자꾸 자기이야기도 써달라고 조르는데

 

 

에피소드가 없는데 어떻게 쓰란말입니까통곡

 

 

( 그래놓고 삐지지는 말자... )

 

 

 

 

 

 

 

 

 

오늘은 처음으로 나오는(아닌가?) 봉이 숴 갱수 단체 사진 하나 던져놓고 자러갈께요

 

 

 

2탄에서 말한 교생쌤이 찍어준 폴카 사진이에요

 

 

 

 

 

 

 

 

 

새벽에 쓰는 톡 때문에 내일 학교에서 잠만 잘 글쓴이를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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