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30살-남 집들이 한번 혼자 힘으로 해보았습니다.

백호2011.03.11
조회175

안녕하세요 2011년 30살이된 건장한(?) 대한건아 입니다.

 

햇볕은 쨍쨍 바람은 쌩쌩 날이 참 애매하네요... 글쵸잉?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는 맞는것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 불타는 푸라이데이.... 퇴근시간을 기달리며... 이글을 올림니다.


제목 : 집들이

 

수년간 도보로도 다닐 수 있을정도로 가까웠지만 부모님과 따로 살았습니다.

 

횟수로 3년째 직장을 다녔지만 매달 나가는 공과금 및 이런저런 나가는 돈들....  이런 저런

 

문제로인해 작년에 부모님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위로 누나가 있지만 결혼을 하여

 

인제 남은 장남인 저(?)를 위해 부모님께선 벽지, 장판, 화장실, 제방 리모델링을 해주셨습니다.

 

아... 어떻게 보답을 해야될까 하다... 이사는 저혼자 들어온거지만 새집기분도 날겸 저는 집들이를

 

계획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친지들에게 귀여움(?)도 많이 받았으며, 도움도 많이 받은터라 나이

 

먹고 직장다니고 따듯한 밥한끼제대로 접대를 해본 기억이 없어 이참에 일한번 저질러 보자하였습

 

니다. 1주일전부터 친지들에게 전화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외가쪽만 불렀네요-ㅅ-.....

 

이모네식구(4명), 3째 외삼촌네식구(4명), 1째 외삼촌내 식구(2명), 시집간 누나네식구(4명)와....

 

일 제대로 벌린 듯 합니다.

 

바야흐로 때는 집들이 당일(토요일) 이른 아침 6시에 일어나 수산물 시장, 동네 시장, 대형마트를

 

아버지와 함께 장을 봣습니다. 역시 장은 여자가 봐야 되나봅니다. 집에있는 재고조사는 안하고 무

 

작정 필요한 재료를 사다보니 와...... 그냥 외식이 돈더들어도 쉽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메인 1 : 매운갈비찜

 

메인 2 : 찜닭

 

메인 3 : 월남쌈

 

메인 4 : 해물탕

 

메인 5 : 바지락회무침 ( 1박2일에서 나왔던 요리 )


우선 손질해야될 재료들을 먼저 다 손질 했습니다.

 

1. 갈비찜고기  핏물빼기

 

2. 바지락 살짝데친 후 껍질과 알멩이(?) 분리

 

3. 찜닭용 닭 누린내 및 핏물제거

 

4. 각종 야채 채소 다듬어 놓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른 아침 6시 장보기부터 시작해 한번을 앉지도 않고 일부로 혼자의 힘으로

 

하기위해 약속시간 6시까지 부모님들도 장보고 난 후엔 외출하고 오시라고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

 

습니다. 시간은 5시를 넘어 6시는 다가왔는데 완성된 요리는 딸랑 찜닭..... 암울했어요 좀있음 하나

 

둘 오기 시작인데 이거 손님초대하고 요리만 하다 끝날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리미 준비해둔 덕에 완성된 요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6시30분이 되서야

 

초대한 손님들이 다오셨고 마루에 큰상을 2개를 펼쳐 놓고 요리들을 하나둘 서빙했습니다.....

 

 

 

다 준비하고 난 후 친척들은 모두 한결같이 산거지? ..... 12시간을 넘게 고생해서 만든 요리인데.....

 

그만큼 잘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인제 시식 후 맛있다는 표정과 말을 듣기위해 저는 요리사인

 

마냥 제요리 손못대고 조마조마 기달렸습니다. ㅋㅋ

 

모두들 진짜 맛있다고 하셧습니다. 저또한 뒤늦게 먹었지만 제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

 

와.... 진짜 잘했구나 생가했습니다. 이렇게 어쩌면 큰돈이지만 이런 제 집들이로 인해 누나네 포함

 

외가쪽 목포에 사시는 2째 외삼촌을 제외하고 대식구가 모여 오랜만에 정을 나눌수 있어 더욱

 

뜻 깊은 날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자친구한테만(?) 잘하려고 하기보단 주위사람 모두에게 잘할려고 한번 해보세요.

 

행복&즐거움은 나누면 X 10000000................ 배 입니다.

 

아!!! 솔로분들 이번주말 부모님에게 요리한번 대접하는게 어때요? 요즘은 만인의 친구인 네이놈,

 

네이년을 통해 초보들도 ㄷ ㅏ~ 할 수 있습니다. 맛이요~ 정성을 담어 하세요. 맛은 따라옵니다.


여담 . 절대 두번 다시 집들이 한다고 설치지 않겠습니다. (-_-;;;;;) , 여자분들 대박...존경스러워요


글이 참 재미 없을 수도 있으나, 위에 적었듯이 나른한 오후 30살 직딩의 퇴근을 기다리며 쓴글입

 

니다. 정확히 1시간 40분 남았네요...... 칼퇴하고 불타는 푸라이데이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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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째 조카 돌잔치 입니다. 크크크크크크 너무 귀여워 죽겠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