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훔쳐"가셧네요...

어이없어2011.03.11
조회15,137

오늘 정말 어이 없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옷이 사이즈가 커서 환불을 받으려고 경비실에 맞겨 놓았습니다.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가져가기로 되있고, 특별히 올 다른 곳은 없어서 그냥 동, 호수만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물품을 드렸어요.

 

그런데 오후쯤에 우체국 택배 아저씨께 전화가 왔는데 경비실에 그 물품은 없고, 경비실에전화해 보니 그 물품을 쌩판 모르는 로x 아저씨가 갖고 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로X택배에 전화를 했더니 택배아저씨께 전화해 보라고 해서 전화를 했어요.

(첫번째 전화번호를 주셧는데 다른 지역 담당 전화를 주셔서 겨우 수소문 해서 전화드렸습니다.)

 

전화를 해서 "아저씨, 가져가신 물품 잘못 가져가신 것 같아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시면서 "내가 뭘 잘못 가져갔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러시라구요ㅜㅜ

그래서 그것은 다른 업체에서 환불을 위해 가져가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아저씨께 해꼬지를 하거나 그러려는게 아니니 화를 내시지 말아달라고 말씀들렸더니, "내가 무슨 화를 냈다고"그래요 하고 전화를

끊으셧습니다.

몇번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안되고 받지도 않으시고...사정설명도 안들어주시고...

 

결국 로X택배에 잔뜩 화가나 전화를 걸어, 남의 물품을 가져가 놓고 전화도 안받고 돌려주지도 않고, 이게 뭐하는 거냐...나도 이거 안돌려주면 문제가 생기는데 자꾸 전화안받으시고 그러시면 경찰서에 신고를 할수밖에 없다 라고 말했는데 상담원이 고대로 아저씨께 전화드리셧더군요.

 

갑자기 전화하셔서, 경찰서에 나를 신고하겠냐고 난 안돌려줄테니 맘대로 해봐라 그러고 끊으시더군요.

이게 무슨 경웁니까?

나중에 거기 관리하시는 분 전화가 되서 전화를 해보니 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 거 같다. 내일 돌려주겠다라고 하는데 그분 뵙기가 무섭더군요...제가 이런 경우가 다 있냐, 다른 분을 통하는게 아니라면 이제부터 배송되는 물품은 로X 택배는 이용 못하겠다라고 말씀드리니 그럼 그건 고객님 마음이니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분이 원래 그러시는 분이 아니라고...(아 빡쳐...)

 

정리하면 다른 곳에 환불한 물품을 로X택배 기사님이 착각을 하셔서 가져갔고 (근데 제가 로X택배를 이용을 해본적도 없고 다른쪽 환불 요청을 한적도 없는데 왜 가져가신건지) 지금 자기는 힘들고 짜증나니까 안돌려주겠다고 생떄를 쓰고 있는 겁니다.

로X택배는 그 사람이 힘드니 이해하고 쓰지 않으려면 이 업체를 이용하지 마라 라고 하고 있는거구요...

 

물건을 다시 받을 기약은 없고, 이런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를 할수 밖에 없나요?

글 찾아보니 로x 택배 글이 많던데 정말 이런경우는 뭔지...제 시간만 아깝고, 스트레스는 있는데로 받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