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학교에서 맞고왔습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ㅠㅠㅠ2011.03.11
조회51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언젠간 글을 써보고싶었는데

 

 이런일로 쓰게될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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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올해 25살이며 밑으로 남동생이 하나 있는 사람입니다.

 

 남동생은 올해 20살이 됬구요 .. 작년에 수능을 봤는데

 

 수능을 잘 못봐서 R대에 들어갔습니다

 

 교수님이랑 만나서 상담하는 그런 자리가 있었는데

 

 동생이 가는 그 과는 좋은 선후배들 많고

 

 나아가 졸업하면 취업율이 높고, 그렇다길래

 

 교수님 말씀 믿고 , 동생도 자기가 원해서

 

 원하는 과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대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처음 OT를 다녀온 이후로 애가 점점 이상해져갔습니다

 

 처음 학교 가는날에 일찍일어나서 " 나도 대학생이다~! " 하고 나갔던게

 

 얼마전이었습니다. 근데 학교를 다닐수록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에띄게 얼굴이 우울해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학교 수업이 힘든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 이 학교는 수업이 다 고등학교처럼 정해져있고 월-금 매일 나가드라구요... ]

 

 근데 어제 과회식이 있다고 늦을거라고 말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저는 톡을 보고 티비도 보고 그러면서 있었는데

 

 새벽 1시쯤 되서 문여는 소리가 딸깍 열리더니 애가 거의 초주검이 되서

 

 자기 방으로 가서 이불로 기어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가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려고 갔습니다

 

 방에 들어갔더니 불도 안켜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있길래

 

 이불을 들춰내고  "ㅋㅋ 과회식 어땠음? " 이라고 물어봤는데

 

 불이 꺼져있어서 잘 못봤었는데 불을 켜보니

 

 애가 울고있고 뺨은 빨갛게 부어있고 ..

 

 그래서 너 왜이래!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 들어보니 가관이더라구요..

 

  과 선배들이 1차 끝나고 2차 노래방 가서 막 팼다고 

 

  이름 못외웠다고 친한척한다고 1차때 술 안받았다고 , 그리고 와서 인사 안했다고

 

  07.09학번 형들이 막 따귀때리고 발로 밟고 그랬다더군요

  [교수님은 1차때만 같이하고 가셨다네요]

  그리고 꼬우면 학교 끊으라고 , 술자리 같은거 빠져나갈생각 하면 학교생활 못하게할꺼라고

 

  엄마아빠한테 말하지 말라고 엄마아빠 알면 속상해하시니까 ..

 

  그말을 듣고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났습니다  정말 지금생각해봐도 화가나고

 

  열받네요 그리고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이 남아있다는게 놀랍네요

 

  처음에 에이 설마 ... 라고 했는데 동생 친구 말 들어보니까 그랬다네요

 

  [다른과는 잘 모릅니다]

 

 동생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 비록 3년제 전문대지만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취업률이 높고 좋은 학교라길래,

 

 그런 학교라길래 제 동생 보냈습니다.

 

 근데 그런 학교에 그 학교중에서 제일 높은 과에

 

 그런 싸이코패스같은 사람이 존재하다니

 

 그딴 사람한테 어떻게 우리나라의 공공의 안전을 맡깁니까?

 [ 경찰 아닙니다 ]

 

 정말 어이가없네요 그리고 정말 속터지고 화나고 열받고 슬픕니다

 

 

 톡커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톡커님들 힘을 빌려주세요 ...